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오늘은 쉬운 중남미 역사책 추천을 위해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최근 중남미로의 여행과 교류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남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중남미의 역사가 궁금하지만 역사에 평소 관심이적었고, 어려운책을 피하고싶은 분들을 위해

 

중남미 역사책 <라틴아메리카 다이제스트 100>을 소개합니다.

 

https://ridibooks.com/v2/Detail?id=2812000058 

 

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100

《역사 100장면》의 새로운 진화!《다이제스트100》시리즈! 그 첫 번째《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100》 《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100》은 그동안 가람기획에서 시리즈로 출간해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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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요한 에피소드와 사건들로 중남미사의 핵심을 시대별로 짚어본다.

 

중남미 지역은 고대엔 마야문명, 잉카문명으로 부터 시작해서 현재엔 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 페루,칠레, 볼리비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등 여러나라의 역사까지 문명과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이 책은 중남미 역사의 고대, 중세, 현대에 중요한 지표가 된 사건과 에피소드들을 위주로 독자로 하여금 역사를 잘몰라도 중남미사의 맥을 짚어줄 수 있게 한다는 것에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별도로 한국과 남미의 첫 만남이란 코너를 책내용안에 넣어서 우리나라가 언제 처음 중남미 국가와 관계를 맺게 되어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지도 별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나 멕시코 같이 우리나라의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으로 잘알려진 중요한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는 개별 나라별로 중요했던 역사적 사건등을 설명해 주면서 그 나라 역사의 핵심적인 내용을 쉽게 잘알려주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삽화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눈에 즐거움을 줍니다. :) 

 

해밀러는 중남미 역사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이책을 통해 처음 중남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즐겁게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유럽의 식민지였던 중남미 국가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유럽의 손에서 독립하고 벗어나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 설명해주는 부분들 이었습니다.


2.중남미 역사의 중요성-경제,문화적으로 밀접하게 가까워지는 두 나라


 

 

중남미 역사를 알면 좋은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최근 경제,문화교류로 밀접하게 가까워지는 두 나라의 관계란 점입니다. 실제로 1990년에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무역규모 즉 한국-중남미 간의 무역총규모는 약 30억달러에 불과했지만 2015년경부터 연 약 54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메르코수르(남미의 국가들이 협력해 만든 남미공동시장) 측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기위해 기초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메르코수르의 경제규모는 GDP로 총 2조7천억 달러입니다.

 

한편 중남미 지역의 관광명소를 꾸준히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곳이 많기 때문이지요. 삼성, 현대등 국내의 대기업들도 중남미에 지사를 차리고 시장 진출을 해온지 오래입니다.

 

최근 스포츠에서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가지기도 했고,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지난 10월달까지 콜롬비아 측과 협력해서 황금유적 엘도라도의 신비한 유물들이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중남미 역사는 신비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고대 마야문명의 수수께끼는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 많고, 격변의 중남미 근현대사는 보는이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해줍니다. 

 

셋째 앞으로 중남미는 인구와 자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더욱 비중있는 대륙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중남미 지역 면적은 19,200,000km²이며 인구는 6.4억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중남미 지역에는 구리,철,금 등은 물론 석유를 비롯한 각종 지하자원도 풍부하게 매장되어있습니다. 중남미 지역이 치안문제나 사회혼란 등으로 역경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경제성장률도 꾸준한 편이고, 앞으로도 점점 국제사회에서 비중을 차지해갈 확률이 높습니다. 

 

3.맺음말

 

최근 중남미의 여러 국제적 이슈들이 언론의 국제섹션에 자주 오르곤합니다.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집권이후 파산에 가까운 국가재정상태라던가, 브라질 대선에서 오랜만에 우파가 승리한 이야기라든가 하는 이야기죠.

 

그런데 현재 이런 남미의 모습은 과거 힘들었던 중남미의 슬픈 근현대사가 만들어낸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현재 중남미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남미에 대한 역사지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이 다소 두꺼운편인데 다읽을 자신이 없는 해밀러 같은사람이라면^^;; 현대사 부분이라도 발췌독하면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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