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오늘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책은 전쟁의 역사에 대한 책입니다.

 

흔히 전쟁사 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참 나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쁘기 때문에라도 지나간 전쟁을 알아야할 때

 

전쟁사 책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사 책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전쟁을 간접적으로 알려줘 평화의식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에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7년이 되어가는 시리아내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중동분쟁 등 세상은 여러 가지 전쟁안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시절이 더 적을 정도로 전쟁은 정말 나쁘지만

 

항상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걸 잘 모르는 제가 기억하는 전쟁만해도 이라크 전쟁, 1,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 참 전쟁이 많이 일어 났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전쟁이 없던 때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역사 속에 존재해왔던 이 수많은 전쟁들 중 지금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중요한 전쟁들을 책으로 읽을 수 없을지 의문을 품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책을 찾아본 결과 전쟁사 책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100>를 발견했습니다

 

1.수많은 전쟁들중 중요한 전쟁들을 고르다.

 

세계의 역사에서 지금까지 전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지라,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처럼 역사나 전쟁이 직업이 아닌 사람들이 이 수많은 전쟁을 전부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중요한 전쟁만 알면된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그런 취지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 인류사에 있었던 전쟁 중 역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동서양의 100여개의 전투,전쟁들을 담아놨습니다.

 

한 전투, 전쟁당 설명이 3,4장을 넘어가지않는 것도

 

큰 장점이라 긴글을 지루하게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2.전쟁의 핵심을 정갈하게 담은 요약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길고긴 개별 전투와 전쟁을 3장안팎으로 깔끔하게 요약하면서도

 

해당 전투, 전쟁의 배경과 전개과정, 승패의 원인분석을 모두 담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저자분께 요약하는 능력을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해당 전투, 전쟁마다 관련 삽화와 사진을 넣어서 몰입감을 준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3.저자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믿음직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정토웅 씨는 30년 넘도록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사관생도들에게 전쟁사를 가르쳤던 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책일수록 저자의 신뢰성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 장교를 배출하는

 

사관학교에서 30년넘도록 생도들을 대상으로 전쟁사를 가르치셨다니 완전 믿음직 합니다.

 

4. 책을 읽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이 책을 얼마 전에 읽고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추려보면 이런 몇 가지 점들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첫 번째로는 꼭 군사력이 강한 쪽이 이기는게 아니다.

 

 

이 책의 전투들을 보다보면 많은 병력과 유리한 조건이 있었음에도 상대에게 패배하는 전쟁이 숱하게 등장합니다.

 

베트남군이 프랑스군에게 승리한 디엔비엔푸 전투의 경우 프랑스군은 항공기에 좋은 무기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심을 한 탓에 베트남군 보구엔지압

 

장군의 포위 전술에 그대로 말려들어 패배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수많은 경우 군사력의 강약보다는 얼마나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전투에 임했는가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둘째로 이 책을 보고 전쟁에 대해 느낀 점은 군사력 만큼 외교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군사력 만큼 외교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외교를 잘한 쪽은 군사력이 비록 약하더라도

 

상대국가와의 관계에서 머리를써서 위기를 피하거나

 

혹은 피해를 줄이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외교의 실패는 군사력의 실패로 종종이어져

 

전쟁 그자체의 패배를 부르기도 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 이지만 전쟁은 정말 나쁜 것이라는 점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전쟁은 정말 나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화롭게 사는 저는 전쟁, 전투 때마다 벌어진

 

사망자의 숫자를 그저 숫자로 읽을 뿐이지만 직접

 

그런걸 겪은분들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슬펐습니다.

 

5.전쟁사 책을 읽어보는 가치는 전쟁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나간 역사속의 전쟁을 둘러보는 것은 전쟁이 옳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나간 전쟁들을 돌아보면서 현재 세계가 왜 이런모습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각각의 전쟁들이 이후의 역사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 할 수 있는 것이 전쟁사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차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우리가 현재 뉴스를 통해

 

자주 듣는 국제연합 UN이 탄생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뒤 휴전선과 DMZ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전쟁은 전쟁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 후의 역사적 전개와 지금의 삶에 모습에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책을 통해 단지 전쟁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친

 

역사적인 맥락을 파악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소개 드리는 것입니다.

 

전쟁사 책은 이책외에도 좋은책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책의 경우는 여러 가지의 전쟁을

 

소개하고 있지만, 특정한 단일 전쟁만을 세세하게 소개하는 좋은 책들도 있습니다.

 

단 이런 책들의 경우는 분량이 두껍거나, 해당 전쟁에 큰 관심이 없다면 읽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이 있는 주제로 선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무튼 전쟁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책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 10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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