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우리는 미국을 흔히 강대국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어느면으로 봐도 정말 세계강대국입니다.


세계1위의 군사력을 갖고 있으며, 그 군사력을 뒷받침 하는 세계1위의 경제력 미국은 막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세계패권의 정점에 올라서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도전을 받기도하지만 미국이 가장 강한나라라는 것에 그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죠.


일반적으로 우리는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를 미국의 강한 군사력과 경제,금융, 외교력으로 설명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 패권을 유지하는 숨겨진 다른 이유들엔 무엇이 있을까요?


그점을 살펴보는 포스팅입니다 :)


1.인간은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다. 세계식량의 지배자 미국




인간은 누구나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밥과 식량이 없다면 굶어죽고 말테니까요.


이점에서 미국은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농업이 미국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1%는 무시무시합니다.


미국의 연간 곡물생산량은 통계에 의하면 2017년 기준 1년에 4억3천7만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세계 1년 곡물생산량이 1년에 25억톤인 것을 볼때 고작 GDP의 1%만 농업에 들이는 미국이 세계 농업생산량의 약 6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세계 주요 생산작물로는 옥수수와 밀 대두 등이 있는데 예를들면 미국은 2017년 한해에만 약 4700만톤의 밀을 생산해냈고,


옥수수는 3억톤이 넘게 생산되었습니다.


그 밖에 사탕수수,보리, 쌀 등도 대부분 5~10위권안팎에 랭크되어있고,


미국의 무지막지한 농업생산량은 또다른 국력이 되기도 합니다.


밀 옥수수 콩등 주요작물의 세계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생산이끊기면 전세계는 기아상태에 빠진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있죠.


미국은 이렇게 생산된 식량들을 UN의 저개발국 원조시스템인 ODA에 적극활용하고 있고 가난한 저개발국이나 빈곤국들의 식량원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상당한 농업생산량을 보이지만 인구가 너무많아 자국에서 소비하는 량이 많기에 미국에서 엄청난 곡물을 수입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중국 역시 1년에 6.2억톤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생산량으로만 따지면 미국보다 많다고 합니다)


미국의 농업의 위력은 단지 생산에만 있지않습니다.


카길, 몬산토 등 다국적 대형 농업기업들이 대부분 미국에 있고 농업에서 생산 못지않게 중요한 '유통'에 있어서 이 미국의 다국적 메이저 농업회사들이 담당하는 비율은 세계유통시장의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2.인간은 아프면 치료받아야한다. 의약대국 미국의 모습




인간은 아프면 누구나 적절한 의료처방을 받아야합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대개 사보험 방식이고 중산층 파산원인의 3할이 의료문제에 있다고할만큼 의료보험제도는 엉망이라고 자주 비판받지만,


그것과 별개로 미국의 의약산업이 가진 경쟁력 자체는 세계적입니다.


미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약 6500억 달러로 독보적인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제약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탑 20개 제약사 중 미국의 화이자, 존스앤드 존슨 등 미국 국적 회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의 다국적 메이저 제약회사들은 매년 다른 나라가 꿈도 꾸지못할 수많은 신약들을 쏟아냅니다.


한국의 경우 2018년에 들어서야 제약회사들의 연구개발비 즉 R&D비용이 겨우 1조원을 넘었지만,


미국은 2017년 기준 존슨앤존슨의 1년 R&D비용이 혼자서 99억달러 즉 한화로 약 10조원일 정도로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그밖에도 화이자가 78억 달러 인등 미국의 제약사들은 회사하나가 조단위의 R&D 비용을 쏟아붑고 있습니다.


이에대한 이코노믹 리뷰의 기사, 바이오스펙 데이터의 기사 입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735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3226



그리고 이런 세계최대의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기 위해 세계의 모든 제약회사들은 미국 보건당국인 FDA의 승인을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도 삼성바이오 및 SK바이오등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들이 신약을 개발 미국 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죠.


이런 미국의 의약산업 규모는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중국이 거세게 쫓아가려하지만


아직 1700억달러 수준으로 미국에 한참 못미치는 실정입니다.(하지만 계속 급성장 중인 점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이런 의약산업의 규모와 뛰어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즈,에볼라,암등 국제적인 난치병의 일선에는 늘 미국의 의료,제약 전문가들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저개발국 의료원조를 제일많이하고 있는 것도 미국이구요.


3.진정 강한자는 주변에 많은 친구를 두고 있다. 나홀로 강대국이 아닌 미국


미국이 또 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에는 국제사회의 적지않은 주요국가들 특히 선진국 그룹에 속하는 국가들과 경제,외교적으로 동맹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과거의 위상만큼은 못하다고 해도 영국이 있고, 여전히 세계 경제력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과도 동맹관계입니다.


독일 역시 주독미군이 주둔할 정도로 미국의 우방이고 그밖에도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선진국 그룹에 속한나라들이 대부분 미국과 동맹내지는 엄청난 친분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런 동맹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신의 국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제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것에 능숙합니다.


혼자만의 국력으로도 강하지만 괜찮은 동맹들을 둠으로서 그 힘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 입니다.


4.맺음말


미국 패권의 시대는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한 오랜세월 지속될 것입니다. 중국의 성장과 견제가 들어오겠지만 중국이 앞으로 많이성장한다고 해도 미국이 강대국의 지위자체를 잃을 가능성은 없겠지요.


그러나 갈수록 복잡해 가는 국제정세 속에서 미국도 외교의 방향을 놓고 내부에서 많은 주장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할 세계속에서 미국이 어떤 역할을 해갈지도 꽤나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글로벌 지구촌이 서로 협력하는 상생관계로 계속나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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