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상의 발사체는 방사포가 아닌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사포와 탄도미사일은 어떤 차이를 갖고 있는 것일까요?
겉으로 보기엔 둘다 로켓포들이 발사되어 목표지점을 타격하는 것같고 로켓 비스무리하다고 느끼지 않나요?
저 역시 궁금해서 함께 알아보고자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
key point
*방사포와 탄도미사일의 차이는 유도능력의 유무 그러나 최근 방사포(다련장 로켓포)들은 GPS등으로 유도가 가능한 유도로켓을 장착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음
*일반적으로 정확도는 탄도미사일이 더 높음, 방사포는 낮은 정확도를 넓은 타격범위로 커버함
*북한은 한미연합전력에 비해 열위에 있는 공군력과 첨단타격능력을 만회하고자함
한국군은 다련장 로켓포라고 부르는 것을 북한군은 방사포라고 부릅니다.
탄도미사일도, 방사포도 모두 로켓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나 기타 유도수단, 기계적 작동법, 외부의 유도방법 등으로 목표에 명중하는 것이 목표이며 입력된 목표대로 탄도미사일은 공중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대상을 찾아가 명중한다.
*다련장 로켓포(방사포)는 탄도미사일과 같은 유도기능이 없기 때문에 고정된 타겟에만 발사할 수 있고, 발사하기 전 아군이 적의 타격 목표를 사전에 조준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미사일의 명중률이 다련장 로켓포(방사포) 보다 훨씬 높으며, 방사포는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강한 화력을 갖는다.
(자료영상=국방TV 영상으로 보는 국군의 늠름한 다련장 로켓포 발사 훈련)
한국군은 첨단 감시 장비와 정찰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 만일 북한이 무모한 행동을 할 경우, 방사포 기동징후가 보일 시 우리가 우위를 가진 공군력으로 타격하고,
우수한 대화력전 능력을 갖춘 한국군의 포병, 다련장 부대 전력으로 북한의 방사포 전력을 무력화 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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