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한 칸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들어가서 탈 수 있을 까요?
아침에 출근할 때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문뜩 그런 의문을 가져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빼곡한 사람들이 몇 명까지 가득 찰 수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죠. 오늘은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안전 수칙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Key point
*한국철도공사는 지하철 한 칸의 탑승인원을 약 160명으로 계산하나, 비공식적으론 혼잡시 350-400명이 탑승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지하철 한칸의 면적은 약 60.84m 2로 지하철 한 칸은 평수로 환산 시 약 18.4평이다.
*압사나 부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알아두어야 한다.
일반적인 지하철의 경우 한 객실에 7인 좌석이 6개, 노약자석은 3석씩 양옆으로 2개(총 4개)가 있습니다.
즉 지하철 한칸의 좌석 수는 보통 54석이고, 12개짜리 손잡이가 6개가 있으므로 한국철도공사는 이걸 근거로 약 160명 정도를 한 객실의 정원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 자료의 출처는 아래의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입니다.
현대로템은 국내 지하철 전동차량 생산을 전담하고 있고, 및 우리나라의 기차 생산에 있어 우리나라 굴지의 1인자로, 전문성을 의심할 바 없죠.
https://blog.hyundai-rotem.co.kr/365
그런데 출퇴근 시간의 지옥철을 타보신 분들은 분명 공감하실 겁니다. 한 칸에 160명이 아니라 그 이상이 탈 수도 있다고요.
위의 블로그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만, 어떤 조사에선 한 칸에 320명이 탄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네요.
그 밖에도 웹상에 있는 여러 가지 자료들, 언론 기사들을 보면 비공식적으론 무리하게 탑승하면 350-400명이 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일반 지하철 열차 한 칸의 면적은 약 60.84m 2입니다. 이걸 평수로 어림잡아 환산하면 한 평에 3.3m2 이므로 약 18.4평이 되겠지요.
(열차 면적 출처-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seoul/2022/11/10/Q2GEPHTYH5FBTMMA2JXGYXAHDY/)
18.4평 남짓한 공간에 사람이 160명이나 있을 수 있다니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 많은 사람들이 지옥철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최근 지하철의 과밀로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좁은 지하철 칸에 많은 사람들이 탑승해서 안전사고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가장 최선은 지하철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것 이겠습니다만, 정해진 출퇴근 시간을 갖고 있다면 이것이 힘듭니다.
우선 '압사 사고 예방 자세' 등의 키워드로 구글,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유용한 동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잡시에 환승구간에선 환승이 빠른 칸에 바로 타기보단, 환승을 할 수 있는 바로 옆 내지 옆옆의 칸에 타는 편이 1차적으로 몰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아예 문쪽에 붙어서 탔다가 역이 바뀔 때마다 내렸다 타는 것도 압박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https://www.ictr.or.kr/main/safety/subway/rule.jsp
위에는 인천교통공사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 수칙인데요. 평소에 눈여겨보시면 안전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서민의 발인 지하철이 혼잡문제를 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한 지하철 이용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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