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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주변에 쉽게 털어놓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 3가지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다 보면, 보이는 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더 성공했는지 그런게 보일 때가 있죠. 

 

아마 저처럼 기성세대이신 분들은 더 공감할 겁니다.

 

그건 바로 주변에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않고, 진득하게 자기 자신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걸 자주 본다는 겁니다.

 

사람마다 성격은 제 각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격도 여러 유형이 있기에 "남에게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한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아닌사람들에 비해서는 더 성공하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뭔지 살펴볼까요? 이 포스팅은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양해합니다.

 

Key point

 

*고민을 주변에 쉽게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면서 성장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고민을 말한 게 약점이 될 때가 많다.

 

*고민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성격은 한국식 사회생활에 유리한 면이 많다. 감정은 전염된다.

1. 자기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

고민을 주변에 쉽게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협동, 주변과의 연대가 트렌드가 된 지금의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이게 맞는 성격인가 하는 반론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혼자서 무언갈 해결해가면서 스스로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웁니다.

 

좀처럼 주변에 자기 고민을 말하지 않는 대학 동기가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왜 그런지 물으니 3줄로 명쾌하게 대답하더군요.

 

남에게 말한다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말해봐야 자기 속만 아프고, 남에게 약해보이기 싫다. 라구요.

 

그 친구는 훗날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우수한 기업에 입사했고, 지금도 잘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힘에 의지하거나, 남에게 감정적으로 좀처럼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심적인 고충을 겪기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인내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냅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성장하는 거죠.

2.헛점이 잘 잡히지 않는 성격

(사진=픽사베이)

 

요즘 젊은 친구들의 SNS를 보다 보면 웃픈 이야기가 자주 눈에 띕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이 갔던 건 "믿고 약점을 말하니 날 찌르더라." 같은 멘트들이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기성세대 분들은 특히 더 공감하시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원치 않게 대립하게 되거나, 관계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평소 주변에 자신의 고민을 잘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약점이 잘 안 잡힙니다.

 

고민은 보통 자신의 약점과 연결되어 있고, 약한 점이 주변에 잘 안 드러났기 때문에 허점도 덜 보이죠.

 

상대로 하여금 덜 만만하게 보게 되기도 하고요.

 

이런 성격은 성공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3. 한국식 사회생활의 특징

사회생활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시겠지만, 과거엔 특히 심했고, 여전히 남아있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식 사회생활에선 말이 많아서 좋을 게 없다는 겁니다.

 

말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할 확률이 높아지고, 트집 잡힐 일도 많아지죠.

 

요샌 트렌드가 좀 바뀌어서 활동적이고, 자기주장을 잘하는 사람들이 성장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는 조용한 사람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요즘 mbti가 꽤나 유행이던데 직장이나 학업 성취도에서 i들이 상위권에 있는 게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자신의 고민을 주변에 잘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말하는 사람들 보다 말수가 적고 과묵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한편 감정이 전염된다는 사실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에게 고민을 말하면 홀가분해지기는 하지만, 남의 고민을 듣는 사람의 무게도 있습니다.

 

너무 남의 고민을 듣다 보면 잘 지치게 되죠.

 

그런데 좀처럼 남에게 고민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듬직한 인상을 줍니다.

 

고민은 어떤 형태로든 긍정적인 부분보단, 부정적인 고민이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민이 실제로 있건, 없건 간에 고민을 잘 말하지 않기에 부정적인 감정을 그만큼 덜 이야기하거나

 

혹은 말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듬직한 인상을 주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옆에도어도 부정적인 감정을 전염시키지 않기에 어느 집단에 가든 선호도가 높습니다.

 

물론 반대로 어떤 분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너무 고민을 말 안 하고 사는 사람은 속내를 잘 보여주지 않아서, 답답하다 든가, 혹은 진심을 털어놓지 않으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간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죠.

 

하지만 제가 살아오며 느낀 바로는 고민을 잘 말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여러모로 사회생활에 유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관계가 무작정 넓기보단, 좁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휩쓸리거나 약속에 치여 자기가 할 일을 잘 못하거나, 집중을 잘못하는 일이 없죠.

 

묵묵히 자기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집중력이 높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런 성격이라고 해도 고민을 너무 많이 참게 되면 탈이 나는 것 아시죠?

 

만약 본인이 그런 성격이라면 가끔은 정말 믿을 수 있는 한 두 명에게만큼은 내려놓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해보시길 바랍니다.

 

어쨌거나 우리 인간은 늘 함께 살아가고, 여러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존재니까요.

 

인간은 여러 가지 성격을 갖고 있고, 성공에 있어 100% 뚜렷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서점에 가보면 자신의 고민을 잘 스토리텔링해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삶의 방식이 어떻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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