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공사현장이나 DIY를 통해 무언갈 만드는 분들이 그라스울 일명 유리섬유로 인해 따가운 문제를 겪는분들이 생깁니다. 해밀러도 경험한적이 있는데요, 그라스울, 유리섬유는 한번 몸에 닿으면 따가워서 정말 대책이 없죠.

 

며칠씩 온몸이 따끔거린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 그라스울, 유리섬유가 몸을 따갑게 할때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저도 예전에 한번 이걸로 고생을 한뒤로

 

1.유리섬유(그라스울)란 무엇인가?

 

몇년전부터 건축현장에서는 신축 건물을 지을때 발암물질인 석면을 금지시켰습니다. 석면을 오랜세월 사용했던 이유는 불에 타지않는 점 때문인데,

 

석면의 그런장점보다는 발암을 부르는 단점이 더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열재로 유리섬유(그라스울)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근데 이 그라스울, 유리섬유의 생김새가 석면과 너무 비슷해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석면같은 발암물질은 아니니 안심해도 됩니다.

 

국제적인 보건안전기준에서 발암유해성이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라스울 즉 그라스울 유리섬유의 주성분은 규사(모래성분)이며 인체에 안전합니다. 다만 일반 유리보다 수천분의 일로 미세하기 때문에

 

몸의 모공이나 이런곳에 들어가서 따가움을 유발할 뿐인 것입니다.

 

한국내화건축자재 협회 홈페이지에 가면 석면과, 그라스울의 차이를 자세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http://www.kfbma.org/statistics/statistics4.php

 

https://en.wikipedia.org/wiki/Glass_wool

 

Glass wool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Insulating material made from fibres of glass This article is about the thermal insulation material composed of glass fibers bonded loosely in a way to trap air. For the plastic compos

en.wikipedia.org

위 위키피디아 링크는 그라스울의 사진입니다. 언뜻보기엔 푹신한 스폰지 처럼 생겼지만 엄청 따가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2.그라스울이 몸에 묻었을때 대처법

 

하지만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게 입증되었다고 해도 몸이 따갑고 가렵기 때문에 짜증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이것때문에 하루정도 고생해본적이 있어서 고생했었을때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을 해본바 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방법은 애초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장땡이지만 단열재 작업을 하시는분들이나, 아니면 뭔가 만들때 이것이 필요한 분들은 유리섬유가 몸에 묻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사전에 작업을 할때 긴팔옷을 2겹정도는 껴입고, 그위에 비닐을 입고 작업하는게 제일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이것을 모르고 했다가 몸이 따겁따면 제가 지금까지 인터넷 공간에서 조사한 방법을 토대로

 

제가 실제로 써보고 하루만에!!! 따가움에서 탈출한 비법을 참고하셔서 따가움에서 탈출 하시길 바랍니다.

 

3단계 방식으로 그라스울에서 탈출하여 따가움을 바이바이 하시길 바랍니다.

 

(1)샤워는 진리입니다.

 

일단 유리섬유를 몸에서 떨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샤워를 해주셔야하는데 유리섬유 작업을 오래하다가 몸이 많이따가운 경우 가벼운 샤워 한번으로는 절대로 따가움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최소한 20~30분 흐르는 샤워기의 물에 몸을 씻어줍시다. 이렇게 하면 적잖은 따가움을 가라앉히고 일단 진정!할 수가 있습니다.

 

 

(2)사우나나 반신욕을 통해 땀을 빼줍시다.

 

하지만 아무리 샤워를 해도 유리섬유의 미세한 입자는 몸에 따가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모공이나 땀구멍에 박힌녀석들을 빼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사우나를 애용하셨다는 분들의 후기가있습니다. 아니면 집의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반신욕을 통해 몸에서 땀을 빼냅시다.

 

한 2~30분정도 해서 몸에서 육수처럼 땀을 훅훅 흘린다음 다시 10분동안 흐르는 물에 샤워를 길게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2차적으로 또 ㅁ많은 부분이 제거됩니다.

 

단 샤워를 할때나 사우나, 반신욕을할때 유의점은 손에 유리섬유가 묻은상태라면 절대로 눈에 손을대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눈에들어가면 많이따갑따고 합니다. 그래도 어쩔수없이 눈에들어갔다면 5분~6분정도 흐르는물에 눈을씻어주셔야한다고 합니다.

 

 

(3)테이핑을 통해 해결하기-청테이프 ,박스테이프

 

 

 

그런데 이렇게 아무리 샤워를 하고 사우나를 통해 땀을빼도 여전히 따끔거리는 부위가 있습니다.ㅠㅠ 아오 이 짜증나는 유리섬유! 글라스울!

 

이걸 제거하는데는 박스테이프나 청테이프로 따끔거리는 부위를 테이핑해주는 것이 진리라고 합니다.

 

강한 접착력과 흡착력을 통해 땀구멍과 피부에 박혀있는 유리섬유를 최종적으로 정리해주는 것입니다.

 

자세한 테이핑 방법은 외국에서 비슷한 사례를 경험한 분이 유튜브에 올려주신 짤막한 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4)유리섬유가 묻은 옷은 어떻게해야할까요?

 

일단 사실 귀찮으면 버리는게 장땡이지만 유리섬유가 많이 묻은 옷은 한번만 빤다고해서 유리섬유가 제거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애벌빨레를 한번해준후 다시한번 빨래를 해서 2번에 걸친 빨래를 해주고 널어놓은다음

 

다시 털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주의할점은 다른 멀쩡한 빨래와 절대로 섞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빨래에도 이게 묻어 옮길수있기 때문이거든요. 반드시 분리해주신 후, 세탁기도 물청소를 한번 꼭해주세요.

 

 

그밖에도 많은 노하우들이 잘정리되어있는 위키하우의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여기서 유리섬유가 몸에묻었을때 대처법이나, 세탁법에 대해 좋은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https://ko.wikihow.com/%EC%9C%A0%EB%A6%AC%EC%84%AC%EC%9C%A0%EB%A1%9C-%EC%9D%B8%ED%95%9C-%EA%B0%80%EB%A0%A4%EC%9B%80%EC%A6%9D-%EA%B0%80%EB%9D%BC%EC%95%89%ED%9E%88%EB%8A%94-%EB%B0%A9%EB%B2%95

 

 

3.일단 안심하세요

 

그런데 이런 과정들을 거쳐도 여전히 조금 따끔거리거나 가려울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매일매일 이런과정을 반복해주시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위키하우의 설명이 진국이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여튼 유리섬유는 국제적인 전문가들에 의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판명되었기에 사용되기 시작한겁니다.

 

근데 따가운게 짜증날뿐 ㅠㅠ 애초에 가까이 가지않고 바람이나 먼지가많이 날리는 환경에서 글라스울을 사용하지 않는 것, 사용해야한다면 적절한 보호구를 해두고 작업할 것이 많이 권장됩니다.

 

무더운여름날 모두 안전하게 작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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