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정보처리기사 실기 대비 모바일 앱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대비하시는 분들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018년 제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대비하면서 다운로드했던 실기 대비

 

모바일 앱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대비할 수 있는 앱은 많았지만 제대로 된 실기 앱은 없거나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고마운 개발자분 덕분에 이제 제대로 된 앱이 생겼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가서 정보처리기사 실기라고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앱이 나옵니다.



 

1. 정보처리기사와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과목을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알고리즘을 제외한 데이터베이스, 업무프로세스, 전산 영어, 신기술 용어 등의 과목들을

 

예전에 출제된 적 있던 문제나 통신협회 신규용어 앱을 통해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물론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앱만 잘 활용해도 담아갈 수 있는 정보처리기사 실기지식이 많습니다.

 

특히 전산 영어의 경우 그간 출제된 바 있던 대부분의 전산 영어 지문과 해석이 담겨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업무프로세스 용어 역시 그동안 자주 출제되어왔던 많은 용어 들을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앱만 잘 활용해도 적지 않은 문제를 시험장에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에 관한 용어들을 주관식 퀴즈형태로 제공하는 좋은 앱입니다.

 

2. 이 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정보처리기사 교재들은 잘 설명이 되어있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두껍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기시험을 치르는 대부분의 사람이 평소 등하교나 출퇴근 때문에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교재의 두께는 압박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공부내용을 좀 보고 싶을 때 교재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이 앱을 활용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퀴즈형식으로 문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한 것을 확인, 검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전산 영어와 신기술 용어,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공부법 요령을 드리고 싶습니다.

 

개정된 정보처리기사 시험에서 전산 영어는 10점이며 신기술 용어는 기존 10점에서 25점으로 배점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지레 겁먹고 이 영역을 포기하거나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에만 집중했다가

 

그 외의 과목을 틀려서 낭패를 보곤 합니다.

 

저는 각각에 대한 팁을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첫째 전산 영어는 생각보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맞출 수 있습니다.

 

전산 영어를 포기하시는 분들은 보통 10점이라는 적은 배점, 영어의 난해함, 시간 대비 투자효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가급 적이면 전산 영어도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의 절반, 심할 때는 거의 전부가 과거의 기사/산업기사 기출문제에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18년도 2회 시험의 blue tooth, kernel , GIS는 과거에 기출에서 나온 것입니다. 18년도 1회 시험의 전산 영어 문제들은 5문제 모두 과거에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5문제 중 3문제면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기사시험은 1점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점이라도 더 맞을 가능성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본인이 알고리즘에 자신이 없다면 더더욱 노려야 합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기출문제를 보면 특정 용어나, 개념에 관해 설명할 때 복사 붙여넣기처럼 등장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실기시험을 열흘 정도 앞두고 매일매일 하루에 1년 치의 기출문제를

 

보면서 전산 영어 문제의 지문과 답을 눈으로 서 너번 씩 눈으로 익혀두었고 시험장에서 성과를 봤습니다. 저 영어해석 진짜 못합니다.

 

그런데 용어를 설명하는 영어지문이 대부분 똑같은 것이 반복되기 때문에 지문을 보고 영어해석이 아닌 생김새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의 경우 지문 해석은 모르지만, 지문 안에 94년 개발, 에릭슨 회사,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을 보고 과거에도 그런 지문을 쓴 바가 있어 쉽게 맞췄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처럼 시력 테스트를 한다고 생각하시고 실기시험을 일주일 정도 앞두었을 때 전산 영어 기출문제를 반드시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 정보처리기사 실기 앱은 친절하게도 전산 영어의 해석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앱의 기사/산업기사 전산 영어지문을 합치면 약 90여 개 남짓 되는데

 

이번 시험에서 이것만 들고 시험장에 갔다고 해도 무려 3문제나 맞출 수 있었습니다.

 

둘째 신기술 용어는 시중 교재에서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보통 신기술 용어를 포기하는 이유는 용어의 방대함과 뭐가 나올지 모른단 점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만 해도 이기적 정보처리기사 교재나,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교재에 이미 수록되어있는 용어 중 절반 이상이 시험에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렇기에 교재에 있는 270~300개의 용어만 확실히 해도 많이 맞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출을 더하시고, 이 앱에 있는 정보통신협회 TTA의 용어 약 200개를 더 외운다면 무난하게 15~20점 정도는 신기술 용어에서 건질 수 있습니다.

 

단 용어를 외울 때 주의하실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특정한 IT 용어의 경우 교재에 나오는 용어에 대한 설명과

 

시험에 나오는 설명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그비나 블루투스 같은 것은 정말 착각하기 쉽습니다.

 

둘 다 무선 네트워크 기술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한 용어를 설명할 때 그 용어에 대한 개념이 많아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좀 착각할 것 같은 용어는 반드시 통신협회 TTA 앱을 깔아서 협회에서는 이 용어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봐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에 이 용어에 대한 설명이 지문으로 나오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비슷한 느낌의 IT 용어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니핑과 스누핑, 스푸핑 같은 용어들은

 

모두 IT 보안과 관련된 용어이지만

 

각각의 정의가 다름에도 비슷한 단어여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은 좀 더 키워드를 외울 때 확실히 구분해서 외워 두셔야 합니다.

 

넉넉하게 기사실기시험 기간을 한달 정도로 잡아두시고 하루에 30개의 용어를 익히고 외우고, 다음날 복습하고

 

또 외우고를 반복하다 보면 시험장에서 무난히 20점 가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외울 땐 개별 용어를 영어단어 외우듯 단편적으로 외우면 기억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용어를 설명하는

 

내용 안의 키워드를 직접 손으로 써보고 정리하면서 이해하며 외우시길 추천합니다.

 

셋째 업무프로세스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효율이 높습니다.

 

업무 프로세스는 최근 쉽게 출제되는 추세입니다. 지문 속에 답이 있고, 기본적인 읽기 능력 을 가진 분이라면 문제의 적잖은 부분들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꼭 한 문제는 주관식으로 용어를 직접 쓰게 하는데 이것 역시 출제된 적 있었던 시험에서 종종 나옵니다.

 

그간 자주 나온 업무프로세스 용어들은 약 80개 남짓인데 생각보다 개념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만 시간을 투자해도 금방 다 맞을 수 있습니다.

 

부디 시험을 치르는 여러분이 모두 시험을 잘 보길 바라며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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