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전국 대학교 숫자 및 지역별 현황을 정리해 올려보는 포스팅입니다.


최근 전국 대학교 숫자 와 그 지역별 현황에 대한 말이 가끔씩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조정 정책 및 대학교와 관련된 여러 정책들 때문일텐데요,


그렇다면 전국에 정확히 몇개의 대학교가 있고, 각 지역별로 몇개의 대학교가 있는지를 정리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교육통계기본서비스를 참고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가 출처이며 현황의 기준점은 2017년입니다.


1.전국 대학교 숫자 


2017년을 기준으로 전국 대학교 수 숫자에는 전문대학 138여개교, 4년제대학 201개교 입니다.


사실 부실대학 퇴출이니, 대학구조조정 정책이니 뭐니해도 사안의 신중성 때문에 학교를 바로 닫는다던가 


하는 일이 바로 벌어지진 않고 있고, 여러가지 정책, 지역적 사안이 겹쳐서 대학교의 숫자는 2010년대 내내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국가지표체계, 전국 대학교 수에 대한 현황)


http://www.index.go.kr  그밖에도 국가지표체계 홈페이지에서는 국가적 단위의 양질의 통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뒀으므로 레포트나 논문을 작성하실때 참고하시면 유용합니다 :)


2011~17년 전국 대학교 수 통계 이미지를 보셔도 알겠지만 


학교의 숫자는 엄청난 변동은 없이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 되었습니다.


다만 주목해야할 점은 학생수 입니다.


현재 전국의 4년제 대학 대학생 수는 약 200여만명 정도이고 전문대생과 합칠시 270만여명 안팎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2011년만해도 근 300만명에 가까웠던 대학생들의 숫자가 2017년이 되어서 30만이나 줄어들어있죠. 


이것은 90년대말 2000년대 초 저출산 현상이 시작될때 태어났던 세대가 하나둘씩 나이가 들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보여지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지역별 대학교 숫자


각 지역별 대학교 수에 대한 통계는 4년제와 전문대학의 숫자가 합쳐진 숫자입니다.




이 역시 교육통계서비스 홈페이지의 자료를 출처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인구가 제일 많은 서울과 경기도에 가장 많은 4년제, 전문대가 몰려있습니다.


서울의 대학수 부산의 대학 수 대구의 대학 수 인천의 대학 수 광주의 대학 수 대전의 대학 수 울산의 대학 수 세종의 대학 수 경기도의 대학 수 강원도의 대학 수 충북의 대학 수 충남 대학 수 전남 대학 수 전북 대학 수 경북 대학 수 경남 대학 수 제주도의 대학 수에 대한 통계 입니다.


약간 난잡하게 나열해서 죄송하지만ㅠ.ㅠ 일전에 전국 초중고 학교 수 포스팅을 하고 나서 그 포스팅을 찾기위해 검색하는 분들의 경로명 입력을 보고 느낀 것이지만 


필요한 통계를 찾느라 검색하셔서 제 포스팅에 오시는 건데


지역별로 이렇게 이름을 나열해두지 않으면 해당 지역의 학교 수가 


궁금한 분들이 찾아오기 불편할 것 이란점을 발견하고 부득이하게 이렇게 하게된점을 사과드립니다^^;;


  


3.대학교 숫자의 미래에 대한 전망 및 해밀러의 생각


현재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해 앞으로 대학생의 수는 계속 줄어들 것이고, 결과적으로 대학의 숫자도 줄어들게 될 것 입니다.


교육부 역시 이점을 잘알기 때문에 그전에 부실대학구조조정이라든가, 대학통폐합등을 통해서 부작용을 줄이려 하는 것 이겠지요 ㅠ.ㅠ


그런데 몇년째 해당정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의 숫자가 큰폭으로 줄어들지 않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해당학교의 학생 및 교원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지역의 대학들의 경우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낙후한 지역의 상권 및 지역주민들의 생계가 연관되어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점때문에 한번에 대학을 확없애면 지역경제에 까지 타격이 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의 숫자와 


대학입학정원 교육예산 및 여러차원에서의 검토사항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교육부의 관료분들이 신중히 접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무작정 앞으로 대학을 줄여가는 것만이 답은 아닐것이라고 말이죠.


물론 대학의 숫자는 저출산 시대에 맞게 줄이기는 해야할 겁니다. 하지만 대학교가 기존에 깔려있는 인프라와 교육시설은 대학교가 없어진다고 해서 바로 불도저로 밀고 다른걸 짓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우리의 교육자산입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 새로운 산업에 맞는 디지털적인 교육이나 IT교육 및 재취업 훈련, 평생교육등의 수요가 많아질 지도 모릅니다.


그때 폐교된 대학이나 구조조정된 대학들을 불도저로 밀 것이 아니라 


이런 미래시대의 교육수요에 맞는 새로운 교육 인프라 공간으로 활용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저의 짧은 생각도 한번 말해봅니다. :)


실제로 선진국들 역시 경제력이 상승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 될 수록 평생교육기관이나 


시설들을 늘려왔고, 그때마다 선진국들이 곧잘 활용했던것이 우리처럼 다 과도기시절에 겪었던 구조조정된 대학시설의 인프라들을 활용했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정부가 이런 미래문제에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 제 블로그 포스팅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되었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