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4차산업 혁명 책 추천입니다.

 

최근 4차 산업에 대해 여러 언론에서 다루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 들은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면 인공지능, AI, 스마트폰, 로봇 등 단편적인 이미지만 갖고 있을 뿐 4차산업의 정확한 정의를 알지는 못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4차산업혁명에 대한 책 두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 권은 국내의 작가분이 쓴 책이고, 다른 하나는 해외에서 쓴 것이 국내에 번역되어 들어온 책입니다.

 

1.4차 산업 혁명이란 무엇인지 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의 IT 용어에 대해 표준적인 정의를 내리는 단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입니다.

 

약칭 TTA라고 부릅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IT 기술 용어 사전을 보면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다소 요약을 해보았습니다.

 

AI(인공지능), IOT(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드론, 로봇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기존 우리 사회의 경제, 사회 각 분야에 융합되어 정보 통신과 기존의 사회체제가 만나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라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것이 생명공학, 로봇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가지와 결합 되어 현실 세계의 여러 가지 서비스나 제품을 IT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각각을 정보화 기술을 통해 지능화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연히 용어의 정의만 봐서는 4차산업 혁명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기에 두 개의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첫 번째 책을 읽고 4차산업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개념을 잡고

 

심화학습을 하는 기분으로 두 번째 책을 읽어 보라는 것입니다.


2.경제 강사로 유명한 최진기 씨가 쓴 책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 혁명> 

 

이 책을 정말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 정도 4차산업혁명이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자인 최진기 씨는 쉬운 설명과 예시를 통해 4차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독자에게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과거의 산업 혁명이었던 1, 2, 3차 산업 혁명을 소개하며 차근차근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4차산업혁명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어떤 국가와 기업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승리할 수 있는지 자신의 예상을 제시합니다.

 

저는 저자인 최진기 강사님이 빅데이터를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빅데이터를 갖고 잘 분석하는 국가와 기업들이 미래에 승리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산업 혁명이 사회를 변화시킨 모습에서 4차 산업에 대한 교훈을 찾는 설명도 인상 깊었습니다.



 

3. 해외의 좋은 책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혁명 THE NEXT>

 

책의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적인 경제모임인 세계경제포럼(WEF)의 창립자이자 회장입니다.

 

4차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정의한 단체가 WEF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4차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 4D 프린팅, 로봇부터 멀게는 우주공학, 생물공학까지 점점 접목되는 4차산업 혁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D 프린팅이 무엇인지 모를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3D 프린팅보다 더욱 진보된 개념입니다.

 

3D 프린팅은 평면을 인쇄하는 것이 아닌 적층을 쌓는 방식을 통해 어떤 물질을 인쇄하는 개념입니다.

 

4D 프린팅은 여기서 한층 더 진보해 출력된 3D 프린팅의 출력물이

 

자가조립을 통해 스스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이나 특수 부품기술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4차산업 각 분야의 각 기술 분야가 어떤 현황에 놓여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전공지식이 깊지 않아도 의외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책의 저자 클라우스 슈밥은 4차산업혁명이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고 암울한 미래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잠재력이 있는 산업을 통해 삶을 더 쾌적하게 만들고, 현재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도움이 됨으로서

 

인류가 한 단계 더 가치 있게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자 본인도 인간중심의 4차산업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또 좋은 점은 단지 4차산업을 나열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4차산업의 시대를 개개인이 어떻게 대비하고, 이런 시대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것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담겨 있어 추천하는 책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분명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미래 4차산업 이것은 이제 현실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책들이 여러분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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