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이스라엘은 핵무기가 있다는걸 대부분 알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NCND정책(부인도 긍정도 하지않는정책)을 하기로 유명합니다.


대부분 이스라엘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하고있지요.


이스라엘의 핵보유는 1980년대 이스라엘의 핵과학자 모르데차이 바누누의 사진과 증거폭로 등으로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핵이 있는것과 다름없는 이스라엘의 핵무기는 어떤 거래(?)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미국,이스라엘 모두 그런일이 없었다!고 하는 닉슨-골다메이어 비밀협정에 의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1.닉슨 골다메이어 협정이란?


닉슨 골다메이어 협정은 미국의 닉슨대통령과 이스라엘의 수상 골다메이어 사이에 이루어진 비밀 협정입니다.


1990년대 초 이스라엘의 언론에 의해 그 존재가 알려졌을뿐,


자세한 세부사항은 여전히 두나라의 외교기밀이라고 합니다.


이협정은 간단히 요약해  이스라엘은 핵을 갖고 미국은 이를 묵인하되, 이스라엘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고 다닌다던가 자랑하지않는(?)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이스라엘은 왜 핵을 개발하게 되었는가?


1956년 이집트 수에즈운하 국유화사건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집트의 수에즈운하는 영국,프랑스의 회사들이 만든 것인데, 이집트 정부가 이는 제국주의시절의 일임으로


이를 인정하지 않고 국유화한 사건을 의미합니다.)


이때 중동문제로 별로사이가 안좋던 이스라엘도 개입해서 셋이서 신나게 이집트를 다구리했는데!!


이때 소련이 등장!!! 자꾸 이집트를 때리면 가만두지않을것이며


핵을사용할지도 모른다고 은연중에 협박합니다.


이때 결국 이집트를 다패놓고도 별이익을 얻지못한 이스라엘은 앞으로 이런 핵협박상황에서


핵무기가 없으면 상대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한다고 생각, 핵개발에 비밀리에 착수해서


프랑스의 핵개발시설에 과학자를 파견하고, 남아공의 핵개발 백인독재정권과 협력해서 오늘날 수준의 핵무기 실력(으응?)을 갖게됩니다.


물론 사방이 적대관계였던 중동국가들의 다구리가 염려되었던 것도 있지요.


3.이란핵문제와 이스라엘, 시리아내전


사실 이란핵문제에 이스라엘에 더 초조한것도 이러한 핵우위를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리아내전중인데 정부군인 알 아사드를 돕는 이란군은 단지 시리아내전에서의 반군과 IS세력의 소탕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내 군사시설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정찰하거나 하는 행위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걸 얄밉게봤기 때문에 이란제 드론을 격추시키거나 시리아내 이란군 시설들을 미사일이나 전투기로


폭격해서 사태가 악화되고있지요.


4.먼미래의 가능성 


허접한 블로그 주인장은 아마도 미래에 이스라엘 핵문제가 한번쯤 불거지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언제까지고 중동국가들이 이스라엘만의 핵보유를 묵인하진 못할것이기 때문이죠.


정말 느리고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수억의 인구와 많은 자원을 가진 주변 중동국가중에선 분명히


먼 훗날 어느정도의 지역강국이 등장하게 될것이고 이나라들이 이스라엘에 이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오늘의 허접한 신기방기지구촌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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