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하는 심판 명단을 담은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소개드리는
포스팅입니다.
국제 축구연맹 FIFA에 따르면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심판 숫자는 주심 총 36명, 부심은 69명,
비디오 판독관은 24명이라고 합니다.
key point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총 64경기가 치러지며 참여하는 주심은 총 36명, 부심은 69명, 비디오 판독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주심이 탄생했고, 이번 월드컵엔 6명의 여성심판이 참여한다.
*축구경기 한 경기당 심판이 뛰거나 이동하는 거리는 최하 9에서~11킬로미터 사이로 평가된다.
https://www.90min.com/posts/every-referee-at-the-2022-world-cup
위의 웹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이번 월드컵에 참여하는 카타르 월드컵 심판의 명단 및
VAR 판독관들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심판의 이름 및 심판이 소속된 대륙별 축구협회도 정리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아래 위키피디아 링크의 경우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심판에 대한 정보 항목이 담겨 있는 링크이며,
피파 pdf 파일 링크의 경우 주심들의 이름과 그 소속 국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ategory:2022_FIFA_World_Cup_referees
92년의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여성 주심이 심판을 맡은 대회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국적의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은 12월 2일 새벽 4시에 펼쳐질 독일 대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킥오프 휘슬을 불게 되었습니다.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은 이전의 유로 2020 대회 등에서도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드디어 월드컵 본선에서 주심을 맡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스테파니 주심을 포함해 이번 월드컵엔 6명의 여성 심판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심판들의 국적 및 이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골닷컴 기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각 축구대회, 리그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해외의 축구 전문가들 칼럼, 통계 사이트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축구경기의 주심은 최소 9킬로 미터에서 많게는 11~12 km까지를 걷거나 혹은 이동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심판은 정확한 판정을 위해, 계속 공을 갖고 다니는 선수들을 쫓아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할 순 없으니,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선수들을 지켜봐야 하죠.
현대 축구의 특징은 빠른 역습과 속도감 있는 전개입니다.
이에 따라 심판들이 한 경기에서 이동하거나 뛰어야 하는 시간 역시 과거보다 늘어났습니다.
축구에 요구하는 공정성의 수준도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이 늘어난 만큼 심판이 커버해야 하는 범위는
더 많이 늘어나는 추세죠.
그래서 은퇴한 축구 심판들의 유튜브를 보면 현역 심판 시절 한 경기를 마치고 나면 체중이 3킬로씩 빠지는 것은
다반사였다고 회고합니다.
그렇기에 국내 K리그도, 피파도 심판을 뽑는 자격시험에서 체력측정 항목은 빠지지 않고 들어가죠.
이렇게 열심히 해도 매 월드컵마다 판정 논란이 생기는 것은 사람이 하기에 생기는 일의 불완전함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심판들의 존재는 우리가 축구 경기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AI 기술이 점차 축구에 도입되는 추세라곤 해도 미래에 인간 심판이 사라질 일은 없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진행으로 우리가 월드컵을 더 즐겁게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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