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태권도장에 보내면 좋은 이유 3가지

아이들을 태권도장에 보내면 좋은 이유 3가지 

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시켜보길 권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운동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태권도장에 보낼 경우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Key point

 

*운동을 통해 얻는 자신감과 인내심은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

 

*점점 파편화되어가는 아이들에게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다.

 

*최근의 태권도장은 여러 가지를 가르치는 추세다.

1.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자신감과 인내심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가르칠게 많다는 건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거예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죠.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많은 교육학자들은 '장기 보상'을 어릴 때부터 학습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장기 보상 학습 '이란 여러 시간 동안 노력을 쌓아서 돌아오는 보상을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마치 만기적금을 저축하듯 꾸준히 노력을 저축해서 돌아오는 결실을 학습하는 거죠.

 

아이들에게 장기 보상 학습을 시키는 데엔 운동만 한 것이 없습니다. 운동은 하루 이틀해서는 효과가 안 나오지만 몇 달, 1년이면 효과가 돌아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아동 성장에 있어 스포츠 교육을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스포츠만큼 아이들에게 장기 보상을 학습시키는 좋은 수단이 없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여러 교육다큐멘터리, 교육 서적에서 소개되었듯 명문대를 보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운동을 권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아래는 관련 자료입니다.

 

https://policy.nl.go.kr/search/searchDetail.do?rec_key=SH1_UMO20160502329&kwd= 

현명한 부모는 운동부터 가르친다 :서울대 최의창 교수가 말하는 내 아이 리더로 키우는 운동의

체육활동을 통해 얻는 체력과 자신감, 인내심 그리고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력은 아이가 성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단 태권도가 아니더라도, 어떤 운동이든 하나쯤은 꼭 가르치길 권합니다.

2. 파편화되는 아이들, 그리고 체육교육과 협동심

(사진=픽사베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이상 부모님들이면 격세지감을 느낄 겁니다.

 

우리 때처럼 동네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뛰어놀기보단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져있죠.

 

우리 때도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만, 우리 세대는 제비차기, 펭이치기, 술래잡기처럼 뛰어노는 운동도 같이 했었죠.

 

아이들이 체육교육으로 얻는 건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의식입니다.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력이 날로 떨어져 가는 요즘 아동들에게 태권도장처럼 좋은 장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장에서 배우는 규율, 상호협동, 인내심은 훌륭한 가르침이 됩니다. 

3. 개인적인 경험담

태권도 학습은 아이들에게 부가적인 이점을 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주변을 살펴보고 느낀 개인적인 경험담 몇 가지를 소개해볼게요.

 

*암기력

 

태권도장에 1년 이상 다닌 아이들은 암기력이 좋아지는걸 본적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태권도는 여러 가지 동작과 품새를 배우고, 이 품새를 외우는데 노력이 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암기력이 좋아진 걸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태권도장은 저희 때처럼 무도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나 기타 과목들을 함께 가르칩니다.

 

교육적인 효과가 더 배가되는 것이죠.

 

*동작성 지능 개선

 

혹시 자녀분이 약간 행동이 느리거나, 센스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나요? 동작성 지능은 필기 학습 지능 못지않게 사회생활에 중요합니다.

 

특히 군대를 다녀오신 아버지들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동작성 지능은 스포츠로 개선할 수 있고,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경험을 쌓고 좋아지게 됩니다.

 

태권도장에서 가르치는 기초체력운동, 각종 품새는 아이들의 동작성 지능을 개선하는데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조카도 약간 굼뜨고 느릿느릿한 아이였는데, 태권도장에 2년 정도 다닌 후로 눈에 띄게 민첩해졌더군요.

 

*학교폭력 문제

 

학교폭력 문제는 참 심각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죠, 태권도를 배우면 최소한의 호신술을 배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싸움이란 영역은 '익숙함'인데 태권도의 대련이 주는 긴장감이나 경험은 아이가 무기력하게 맞고 다니지 않을 정도의 경험을 쌓게 해 줍니다.

 

게다가 요즘 적잖은 태권도장의 관장님들은 아이들의 학교폭력문제를 상담하고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태권도장에서 다녀 친해진 아이들과 무리를 이룰 경우 다른 아이들이 쉽게 괴롭히지 못하는 효과도 있고요.

 

모쪼록 제 블로그 방문자님들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크길 바라봅니다. 

 

꼭 태권도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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