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기업탐정이란 분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드려보는 포스팅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오늘날 지구촌에서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있습니다. 구글,애플, 그리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그밖에도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오늘날 경쟁하며 지구촌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지요.


1.산업스파이로 인한 엄청난 피해 기업탐정이 나선다!


오늘날 산업 스파이 문제는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산업 스파이는 글로벌 경제에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좋은기업들이 열심히 연구와 투자를 통해 축적해 놓은 기술과 노하우 정보등을 훔쳐 다른 기업에 팔거나, 아니면 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문제로 좋은 기업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 기업 나아가서 그 기업의 힘을 바탕으로 국가경제를 운용하는 각 국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산업스파이들은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서 기업의 정보와 기술을 훔치려 합니다.


기업의 전산망을 해킹하거나 크게는 그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종사자를 매수하거나, 그 종사자에게 거액의 연봉을 미끼로 경쟁기업에 이직하도록 유혹하고 대신 정보를 빼는 등의 행위를 한다고 합니다.


한국도 산업스파이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근래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5년 부터 2014년까지 약 406건의 불법적인 산업스파이 행위를 국가정보원이 적발했고,


미처 막지못한 산업스파이로 인한 피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추리해보면 2000년대 이후 연평균 약 50조원 정도의 피해가 있었을것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이런 산업스파이 행위를 막는데에 기업탐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기업탐정업체는 미국의 크롤이란 회사가 있습니다. 크롤은 미국의 전직 법조인 출신인 줄스 크롤이란 인물이 만든 회사입니다.


크롤(kroll)은 전직기자나, 법조인,경찰,행정인 같은 전통적인 취재,탐사,조사같은 전문가들부터 컴퓨터 전문가,해킹 보안전문가, 회계사, 경영컨설턴트까지 광범위한 조사,기업전문가들을 채용하여 기업탐정용역을 제공합니다.




2.어떤일을 하나?


이런 기업탐정업체가 수행하는 일은 매우많지만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이들의 업무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첫째 기업의 보안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외부의 산업 스파이를 막아 기업의 기술과 정보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는 전통적인 인적 탐문,조사도 있고 외부의 해킹을 막는 컴퓨터적인 IT기술이 사용되기도 한다고 전해집니다.


둘째 내부감시에도 기업탐정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고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기업내부 구성원이 뇌물이나, 부패, 비위행위를 하면 회사에도 해가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탐정업체가 나서서 내부감시를 도와주고 자문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셋째 외부기업에 대한 조사 및 정보수집도 임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오늘날 글로벌 기업들은 자신의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거나 해외에 투자를해야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수하려는 대상 기업이나 해외에 투자를 하려는 곳이 자신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혹은 속이려고한다면? 이런 경우를 막기위해 기업탐정이 나서서 정보를 수집하고 조사하기도 한다고합니다.


한국의 유명한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에 크롤에서 경력을 쌓은 유능한 전문가분이 근무해 여러일을 돕고 있다는 신문보도가 있었지요.


그 외에도 기업탐정은 많은일을 합니다. 오늘날 진화해가는 기업환경,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처음엔 산업비밀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했지만,


기업 내부의 리스크 관리나, 외부에 대한 기업평판관리까지 분야가 점점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기업들은 왜 기업탐정을 고용하나


기업들이 기업탐정을 고용하는데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공권력에 맡기기 어려운일을 비밀리에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를들어 A라는 거대글로벌 주식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어느날 해킹을 당해 기술이 유출당했습니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경찰과 국정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입장에서 이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되어있고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기술이 유출되었다는 보도가 언론에 나올 경우,  그 기업의 주식은 그날 증권시장에서 하락하고 말것입니다. 한편 소비자들에게도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줄 우려가 있지요.


기업들은 이런 우려때문에 공권력보다 기업탐정에 일을 맡기면 상대적으로 시끄러운 노출이 덜 되면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게됩니다.


둘째 감시는 내부인에게만 맡기기 어려운 속성이 있습니다.


기업탐정의 주 업무중에는 내부의 비위행위를 적발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사내에 자체 감사팀, 사내 조사팀을 두고 근무자들의 일탈행위를 관리합니다.


그러나 이는 한계도 있는데, 감시하는 사람과 감시대상이 한 기업에서 오래근무하면서 서로 친분이 있을 가능성도 있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기업내부에서 하면 보고 관리과정에서 누락될 가능성 등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요인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셋째 객관화를 위해서 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객관화 하기 어려워 남의평가를 부탁할때가 많습니다.


그것처럼 기업 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한번쯤 외부의 업체에게 맡겨서 기업의 정확한 취약점과 위기관리등을 컨설팅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돈을 받은 기업탐정 업체 내지 리스크 컨설팅 업체,전문가들은 그 기업체의 내부인이 아니기때문에 기업내부자보다 좀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기업의 상황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4.끝으로




산업스파이 행위는 국가,기업간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고 작게는 기업 크게는 그 기업,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과


국가경제 전체에 해악을끼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만일 산업스파이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거나, 주변에서 산업스파이를 발견하셨다면 지체없이 산업스파이를 체포하는 국정원에 국번없이 111로 연락해주세요!


최근 국가정보원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산업스파이 식별행위, 산업보안을 지키기위한 행동수칙과 해외출장시 산업기밀이 유출되지 않는 요령을 담은 가이드북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신분들은 참고하길 바랍니다.


https://www.nis.go.kr:4016/AF/1_5_4.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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