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는 정말 세상에 있는 것 일까?

UFO는 정말 세상에 있는 것 일까?

UFO가 정말로 세상에 있는 것인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있다고 믿는 분, 없다고 믿는 분을 난 모두 존중한다.

 

이건 말 그대로 아직 정답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

 

Key point

 

*얼마 전 미국 국방부 펜타곤은 미 해군과 공군에서 촬영한 UFO 영상에 대해 언급하고 UFO 현상을 조사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다고 여기는 적잖은 과학적 현상은 18세기까지만 해도 미스터리인 것이 많았다.

 

*UFO는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한 자연현상일 수 있다.

1.UFO가 외계에서 온 것 인지는 모르지만..

2022년 미 의회 청문회에서 UFO 관련 청문회가 무려 50년 만에 열렸다.

 

70년대 청문회와 달리 2022년의 청문회는 그 대화 내용이 일반 대중에게 모두 공개되었다.

 

아래에 해당 내용을 잘 요약한 내,외신의 기사를 모두 첨부해본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4281 

“UFO는 있다”...美 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https://www.npr.org/2022/05/17/1099410910/ufo-hearing-congress-military-intelligence

The military's UFO database now has info from about 400 reported incidents

3줄 요약하자면 이렇다.

 

*UFO가 외계에서온 우주선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현대 과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 비행 현상이 종종 목격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로 미군 당국은 이 이상 비행 현상을 추적, 조사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의 자료와 데이터로 볼때 아직 이것이 외계에서 온 무언가란 증거는 없다.

 

사실 미 항공우주국 NASA도 몇년 전 비슷한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쉽게 말해서 UFO 그런 현상 있기는 한데, 그게 우주선은 아니고 조사는 해보고 있어. 이런 얘기였다.

2. 모든 UFO 목격담, 사진이 허구일까?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T3J02MK

32년 만에 공개된 이 사진…스코틀랜드서 발견된 UFO?

위 기사의 썸네일에 나온 사진은 퇴역한 영국 공군 장교가 언론에 제보해 세상에 나오게 된 사진이다.

 

물론 사진 속 다이아몬드 형태의 물체가 외계인이 타고 온 것이라는 그 어떤 증거도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진 자체는 '진짜'이다.

 

UFO 회의론자들은 대부분의 UFO 사진은 기구, 천문학 기구, 위성, 별, 기타 행성을 잘못 찍거나 착각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렇다. 다른 곳도 아니고 미국의 UFO 매니아들이 모인 미국의 UFO 연구단체들에서도 인정하듯

 

대부분 UFO 사진이라고 알려진 것들의 99% 이상은 착각, 다른 것을 찍고 오인한 것,

 

심지어 곤충을 오인한 것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위의 경우처럼 1%의 예외들이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국 공군 역시 1980년 팀스피릿트 훈련에 참가한 공군 파일럿들의 UFO 목격담을 비롯해

 

 

인기 시사다큐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UFO 현상을 목격한 전직 군인들의 인터뷰 등 풍부한 제보 담이 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현재 나처럼 40대 이상의 예비역, 과거의 경직된 한국군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한국군처럼 경직된 군문화에서 군부대에서 UFO를 봤다는 둥 하면 어떤 갈굼을 먹을지 뻔히 알 것이다-_-;;

 

00-01년도 무렵 군생활을 했던 나도 그런 분위기의 군대였는데 8,90년대의 군대에서, 

 

그것도 직업군인의 신분을 가졌던 사람이 상부에 UFO라고 보고할 수밖에 없었다는 건 분명

 

그것이 외계인이 탄 비행접시든, 혹은 착각이든 무언갈 보긴 보았기에 했던 행동이라고 봐야 합리적이지 않을까?

 

UFO 연구자 단체들에서도 인정하는 것이지만, UFO 목격담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각 나라 군대의 공군 장교들이다.

 

당장 위에 썸네일에 걸린 스코틀랜드 UFO 제보사진도 공군 장교의 제보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한국군뿐만이 아니라 전쟁을 대비하는 군대는 기본적으로 허위보고를 당연히 나쁘게 보고,

 

심하면 처벌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 미군부터 시작해서 동아시아의 한국군까지

 

UFO 목격담이 있었다는 건 그것이 외계인이 탄 것이든, 아니든 무언갈 보긴 봤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3.UFO는 자연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사진=픽사 베이)

 

여기서 일부의 과학자들이나 혹은 그 과학자들의 의견을 따른 내가 과감히 제기해보는 가설이 있다.

 

UFO란 어쩌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자연현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히 고교시절 과학책에서 조차 배우는 자연현상의 태반은

 

18~19세기만 해도 미지의 영역이었던 것들이 많았다.

 

더 깊게들어가면 지난 100년간 과거엔 미스터리의 영역이었거나 아예 궁금해 할 수 조차 없었을

 

수준으로 깊은 과학의 영역도 많다.

 

아래는 사이언스 타임스에서 지난 100년간 세상을 놀라게 한 10가지 과학적 발견을 다룬 기사이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100%EB%85%84%EA%B0%84-%EC%84%B8%EC%83%81%EC%9D%84-%EB%86%80%EB%9D%BC%EA%B2%8C-%ED%95%9C-10%EB%8C%80-%EB%B0%9C%EA%B2%AC/

100년간 세상을 놀라게 한 10대 발견 – Sciencetimes

그리고 여전히 일부 과학현상은 미지의 영역이며 인간이 계속 알아가고자 연구하고 있다.

 

UFO 목격담, 사진 중에는 조작으로 판명된 허구도 많고, 소위 말하는 관종들도 많았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위의 파일럿들의 사례처럼 거짓말 자체를 치기 힘든 환경이나, 칠 경우 상당한 불이익이 가해지는

 

신분의 사람들, 거짓말 탐지기로 탐지해봤으나 진실 반응이 나왔던 사람 등 

 

본 것이 정말 비행접시인지는 신만이 아실 영역이지만, 증언의 신빙성 자체는 높은 경우가 제법 있다.

 

심지어 현대로 보면 UFO 목격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광해군 시기 실록의 기록을 기반으로 드라마까지 나오지 않았던가?

 

나는 이런 여러 증언을 토대로 볼 때 UFO 현상이 아직 인간이 밝혀내지 못한

 

어떤 자연, 우주적 현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설대로 외계의 존재가 타고 오는 것이라기엔 의문점이 들기 때문이다.

 

정말로 UFO가 외계인이 탑승한 것이라면, 그들은 그냥 평범하게 계속 지구를 관찰하기만 한다는 좀 흠좀무한

 

가정이 성립되어버리니까.

 

그간 수많은 UFO, 외계인 목격담이 있었고 그것이 정말로 외계의 존재라면 어떤 식으로든 인간과 접촉을

 

피할 수 없고, 현대처럼 스마트폰과 블랙박스가 발달한 시대에 단 1명의 외계인도 찍히지 않고 넘어갈 순 없는 노릇이다.

 

정말로 매트릭스에 나오는 검정 양복의 사내들이 늘 돌아다니며 순찰을 하는 것은 아닐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한때 우주과학도를 꿈꿨던 나로서는 요즘 다시 부는 UFO에 대한 관심이 너무 반갑다.

 

UFO 붐이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꼽자면, 천문학과 우주연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부르고,

 

그 덕분에 우주 과학자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연구를 지속할 힘을 얻어간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아직 드넓은 우주를 모르기에 :) 언젠가 UFO의 미스터리도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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