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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을 찾기 전에 일단 공부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어떤 공부법을 찾기 전에 일단 공부 그 자체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시험을 공부하기에 앞서 공부법 부터 찾아보곤 합니다.

 

물론 이건 틀린 접근은 아닙니다. 효율없이 무턱대고 공부하면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공부법을 찾기 전에 최소한 3일은 우선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해보라고 권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설명해보는 포스팅입니다.

 

학습 예시는 토익 공부로 해보겠습니다.

 

Key point

 

*혼자 공부를 하면 자신의 학습량을 파악할 수 있다.

 

*세상에 나와있는 공부법은 모두 각자의 환경, 두뇌, 경험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

 

*자신의 학습 역량을 기반으로 시중에 소개되어 있는 공부법을 적절히 응용할 수 있다.

1. 공부도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자신의 능력을 자기 스스로 파악하는 메타인지라는 개념이 요즘의 트렌드입니다.

 

이건 학습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자기 자신이 어느 정도 학습역량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지름길은

 

직접 그 공부를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토익 공부를 예로 들어볼게요.

 

아무리 널리 소개되어있는 공부법에서 어떤 단어장 책을 하루치 외워라라고 나와있어도,

 

자신이 그 하루치를 외울 능력이 안되면 그 공부법은 무용지물입니다.

 

공부법을 아느라 너무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우선 자기 나름의 방법대로 3일 정돈 공부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크해야 하는 건, 나는 하루에 얼마큼의 시간 동안, 얼마만큼의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는가입니다.

 

하루에 영어 단어 몇 개, 문법 강의 몇개, 듣기 문제 몇 개를 풀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그다음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소개되어 있는 학습플랜이나 유명 강사들이 제시하는 공부법을 따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공부법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2. 공부법은 절대적일 수 없다.

(사진=픽사베이)

 

세상에 나와있는 그 어떤 공부법이라도 무조건적으로 절대적일 수가 없습니다.

 

여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각기 타고난 강점이 다른 사람들

 

축구를 예로 들어볼까요? 축구 선수 이영표는 국가 대표가 되기 전 줄넘기를 하루도 쉬지 않고 한 걸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줄넘기 보단 다른 운동이 효율적이라든가, 줄넘기가 신체 벨런스에 안 맞는 선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 예시로 든 토익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학생은 LC에서 강점을 보이고, 어떤 학생은 RC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각 영역에 투자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이 다르죠.

 

*경험과 환경의 차이

 

공부 경험, 환경, 자신이 공부에 쓸 수 있는 시간 등에 따라 사람들의 공부 방식은 제 각각 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공부법과 유형

 

스마트폰의 시대답게 모든 것이 빠릅니다.

 

시험이나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같으면 그래도 10년 주기로 변하던 시험의 유형들이 이제 트렌드가 시시각각 바뀌고 있습니다.

 

어제는 유효했던 공부법이 오늘은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신만의 공부 전술을 갖지 않으면 상황이 바뀌었을 때 쉽게 흔들리고 맙니다.

3. 공부는 무조건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공부도 운동처럼 일종의 관성이 작용합니다.

 

피티 한번 끊어보셨다가 후회하신 경험 분명히 있을 겁니다.

 

피트니스 센터에 피티를 등록하면 꾸준히 운동을 할 것 만 같았는데, 어떤 날은 힘들어서, 어떤 날은 피곤해서 하루 이틀 안 가다 보면

 

왠지 가기 싫어지고, 습관을 만들기 어렵죠.

 

공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걸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최소한 3일은 그 공부에 시간을 쓰고 공부하는 '관성'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관성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시중에 소개되어 있는 공부법을 적용해 효율을 높여보는 겁니다.

 

이 3일 동안 자신의 학습 역량을 파악하는 건 물론, 자신이 어떤 부분이 약한지, 이해가 안 가는지 메모를 해두시면 더 좋습니다.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는 기술을 메시에게 배울 예정이라고 한들,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고, 기초체력을 익혀두지 않으면 경기를 뛸 힘조차 없어서 메시에게 기술을 배울 수 없을 겁니다.

4. 스터디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누구나 한번쯤은 이삿짐을 날라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냉장고 같이 무거운 걸 옮기려고 할 땐 여러 사람이 달라붙죠? 

 

왜 그럴까요? 당연히 혼자 못 든다는 걸 누구나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때론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하는 스터디가 도움이 되는 시험들이 있습니다.

 

토익 시험이 대표적인 예죠.

 

그런데 누군가는 토익 시험을 혼자서 잘 해내기도 합니다. 

 

공부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반드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이 과정에서 이 시험이 스터디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가적으론, 독학이 가능한지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강의라면 오프라인이 좋을지

 

온라인이 좋을지 스스로 판단이 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판단이 선 후에 공부법을 찾고 좋은 강의를 찾아 목표를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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