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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에 대한 10가지 명언과 그 의미  

좋은 리더십은 한 조직, 단체 나아가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리더십을 이야기한 10가지 역사 속 명언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짚어보는 포스팅 입니다.

 

10가지 명언 속에 숨은 뜻은 제 개인의 주관을 담아보았어요.

1.리더의 역할을 말해주는 명언

"리더의 역할은 사람들을 그들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이끄는 것이다. "

 

-헨리 키신저-

 

리더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단지 조직의 우두머리가 아닌, 조직의 구성원들을 가보지 않은 곳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혹시 영화 <위 워 솔저스>를 기억하시나요? 이 전쟁영화에서 주인공인 장교는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모두 살아온다고 보장할 순 없다."

 

"하지만 하나는 약속하겠다. 가장 위험한 곳에 내가 제일 먼저들어가고, 가장 나중에 나올 것이다." 라구요.

 

100%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이런 맥락으로 말했던게 인상깊게 남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처음해보는 일이 많고, 리더는 그런 상황에서 구성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스크를 전면에서 맞서겠다는 용기는 구성원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미지의 세계로 구성원들을 데려가려면,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당근을 제시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2.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명언

"이스라엘 장교들은 군인들을 전장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군인들을 이끌고 전장으로 나간다."

 

-모세 다얀-

 

모세 다얀 장군은 여러차례 중동전쟁을 승리로 이끈 현대전의 명장입니다.

 

그는 부하들을 사지로 데려가기 위해선 앞으로 돌격하라고 말하는게 아닌, 자신이 먼저 돌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얀은 젊은 시절 위험한 적지 코앞까지 갔다가 저격을 당했고, 그일로 한쪽눈을 잃게 됩니다.

 

훗날 그가 명장이 되었을 때 그의 안대는 많은이들에게 카리스마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3.쓴소리를 들을 줄 아는 리더십 명언

(사진=픽사베이)

 

"나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승진 시키는걸 주저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말 뭐가 사실인지를 말하는 반항적이고 고집 센 사람들을 고대했다."

"만일 우리에게 그런 사람이 충분히 많고, 우리가 이를 참을 인내가 있다면 그 기업에 한계란 없다."

 

토마스 왓슨(IBM 그룹 전 회장)

 

리더는 때론 쓴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합니다. 리더의 오만과 독선은 한 단체를 위험에 빠드리기 때문입니다.

 

역사 속의 수많은 국가와 기업이 리더의 독선으로 무너졌습니다.

 

쓴소리를 할 줄 아는 참모들을 옆에 둔 리더들은 위기를 경고받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스맨들로만 가득한 조직에는 발전이 없죠.

 

토마스 왓슨은 전설의 컴퓨터 기업 IBM의 전 CEO 이며, 과거 현대 컴퓨터의 초보적 형태인 천공 카드 머신 개발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자본축적으로 훗날 IBM이 세계적 컴퓨터 그룹이 되는데 일조합니다.

 

인공지능 컴퓨터로 유명한 IBM의 왓슨은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것 입니다.

 

4.리더의 중요한 덕목인 '비전 제시'에 대한 명언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실력은 있으나 비전이 없는 사람이다." -헬런 켈러-

 

리더에겐 조직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큰 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한 인간에게 한해의 목표, 한달의 목표, 하루의 목표가 있듯이, 한 조직에도 조직의 미래를 위한 목표가 있어야죠.

 

그 목표는 '비전'에서 나옵니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매력적이고, 실행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만약 리더가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조직의 성장과 가능성을 논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구성원들은 용기를 잃고 말 것 입니다. 

5.리더가 갖추어야할 겸손과 직원의 능력에 대한 리더십 명언

"당신의 능력은 당신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가진 능력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바로 그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여러모로 핫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 부분에서 맞는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여러 말이 나와도, 기본적으로 그가 유능한 사람이라는건 대부분 인정할 겁니다.

 

트럼프는 기업 경영 당시 CEO들에게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기업을 경영할 때 직원들의 능력을 중요시 여겨야하고, 자신은 직원보다 위에 서기보단, 그 직원의 능력으로 활동하는 위치에 있으니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6.리더가 가져야할 책임감에 대한 명언

"리더십이란 성실하고 고결한 성품 그 자체다.

 

리더십이란 잘못된 것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지고, 잘된 것에 대한

모든 공로는 부하에게 돌릴 줄 아는 것이다."

 

-아이젠하워-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자, 2차대전의 장군 이었던 아이젠하워가 남긴 명언입니다.

 

리더가 가져야할 책임감과 본질을 짧은 문장으로 멋지게 표현해낸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미국의 대통령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7.리더십에 필요한 인재를 보는 안목에 대한 명언

(사진=픽사베이)

 

"가장 훌륭한 리더는 자신이 바라는 일을 맡길 적임자를 고르는 감각이 있으며,

 

그들이 그 일을 하는 동안 간섭하지 않을 수 있는 자제력을 가진 사람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전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남긴 명언이라고 합니다.

 

리더에게 중요한 능력은, 본인도 본인이지만 사람을 보는 눈입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어떤 회사든, 하다못해 동네 모임이든 리더 혼자서 모든걸 결정할 수 가 없습니다.

 

대단히 할게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일을 나눌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내고, 그들이 일정한 성과를 낼 때 까지 인내할 줄아는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명언이 루즈벨트의 삶 속에서 우러나온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은 정말로 할일이 많기 때문에, 할일을 잘 나누는 능력이 필수적 이었을 겁니다.

 

루즈벨트는 명장들을 골라 믿고 맡기는 리더십을 발휘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8.리더의 도덕성에 대한 명언

"21세기 기업가나 정치가는 성직자에 준하는 고도의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안되며, 경영자의 도덕성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학자 -폴 케네디- 자신의 저서 <강대국의 흥망,1987>에서

 

요즘 어떤 기업이든 ESG 경영 붐이 불고 있습니다.

 

기업에 요구하는 사회적, 환경적 책임이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늘어났습니다.

 

기업의 윤리경영은 미디어에서 다루는 단골 소재 입니다.

 

이런 추세를 무려 약 30년이나 앞서 본 학자 케네디의 통찰력이 대단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최소한의 도덕성이 없다면, 구성원들은 마음부터 따를 생각이 들지 않죠.

 

요즘 왜 ESG 경영이 유행하는지 궁금하시면, 예전에 제가 쓴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

 

https://hemiliar.tistory.com/523

 

ESG 경영이 유행하고 널리 확산되는 이유와 대표적 사례 모음

ESG 경영이 유행하고 확산되는 이유를 다루어본 포스팅입니다. ESG 경영이 요즘 세계 경제 분야에서 화두입니다. ESG 경영은 현재 국내의 대기업과 유명기업들, 해외의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hemiliar.tistory.com

9.인재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리더십 명언

훌륭한 리더는 최소한 3년 이내에 자기보다 3배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을 

3명 이상 육성해야할 책임이 있다. 상사의 업적은 부하들의 능력을 통해 달성된다.

 

-코오 디너 GM 그룹 전 회장-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GM의 전 회장이었던 코오 디너가 남긴 것으로 알려진 명언입니다.

 

어떤 조직이든 인재를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 그 조직은 무너지고 맙니다. 

 

리더는 자신의 능력을 쌓으면서, 그 능력을 부하들에게 전하고 부하들의 성장을 독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10.믿고 맡기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명언

"누군가에게 책임을 맡기고 그를 신뢰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만큼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일은 없다."

 

미국의 흑인 연설가, 교육가 -부커 T. 워싱턴-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는 직장상사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하직원들은 이런 상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죠.

 

가르쳐주는 것은 좋지만 자신을 믿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긴장이 되니까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언처럼, 일정한 책임을 맡기고 신뢰를 보여주면,

 

사람들은 그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의 구성원들은 성장하고, 리더를 더 따르게 되는 선순환이 발생합니다.

 

오늘의 리더십 명언들 어떠셨나요?

 

저는 나서는걸 별로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 리더를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리더십 교육은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10가지 명언이 미래의 꿈나무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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