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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2차 세계 대전 영화 5가지 소개 

한번 쯤 봐 볼만한 2차 세계 대전 영화를 소개하는 포스팅 입니다.

 

2차 세계대전은 이 지구상에서 있었던 전쟁 중 가장 거대한 전쟁이었습니다.

 

추정 사망자만 약 5,500만명 이상에 달하죠.

 

이런 이유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 거대한 전쟁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는 끊임 없이 나왔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2차 세계 대전 영화 5가지는 국내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그런 2차 세계대전 영화들 입니다.

 

전쟁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영화엔 이 영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1.<핵소 고지, 2016년 작>

https://www.youtube.com/watch?v=rFyJHrTsWXA

 

핵소 고지는 2016년에 개봉한 전쟁영화 입니다.

 

2차 대전 시기 의무병으로 참전해 수많은 동료들의 목숨을 구했던 전설의 병사 데스몬드 도스의 실화를 다룬 명작입니다.

 

보통 전쟁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하면, 전투적인 무공을 세웠거나, 전쟁의 중심이 된 인물들을 다룹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어릴적의 트라우마와, 신앙적인 이유로 집총을 거부해 의무병으로 참전합니다.

 

이 영화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서 한 인간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이 울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주인공이 동료를 들쳐엎고 뛰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 명작이네요.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한번 쯤 꼭 권합니다.

2.<첩혈고성, 2010년 작>

https://www.youtube.com/watch?v=TL0l1dPotYM&t=50s

 

(링크 출처:유튜브 채널 <Dwayne Weeks>)

 

첩혈고성은 2차 세계 대전 시기 벌어진 중일간의 창더 전투를 다룬 영화입니다.

 

일반적으로 2차대전을 다룬 영화는 유럽 전선이나, 태평양 전선을 다룹니다.

 

태평양 전선을 다룰 땐 주로 미국과 일본의 대결을 그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첩혈고성은 중국에서 제작된 영화이니 만큼 중국군과 일본군의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실제 역사 속에서, 영화 속에서도 중국군은 창더 전투에서 패배했지만, 일본군은 창더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일전쟁은 분명히 2차대전의 중요한 테마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도에 비해 인지도는 낮은 편 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된 원인은 선진국 이었던 서방권이나, 냉전 시절 한 축을 담당하던 소련의 세계사적 비중에 비해

 

중국의 지위가 낮았기 때문이겠죠. 중국과 대만의 양안문제도 있었겠구요.

 

나름 볼만한 작품인 만큼 권해봅니다.

3.앤트로포이드<2016년 작>

https://www.youtube.com/watch?v=QIQ1MBadjHU

 

<링크 출처-유튜브 영화 채널:함봐봐 -목소리 좋은 리뷰 채널>

 

앤트로포이드는 2차 세계대전 중 실제로 있었던 암살작전인 '유인원 작전'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독일군의 악명높은 상급 친위대 간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제거하기 위한 암살 작전 이었죠.

 

나라를 나치 독일에 잃고, 영국에 망명했던 체코의 망명 공작원들과 영국 정보부가 힘을 합세해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암살하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다른걸 다 떠나서, 배우들의 싱크로율 때문에라도 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 역사 속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와 영화 속의 배우가 외모가 거의 똑같이 흡사해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4.<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006년 작>

https://watcha.com/ko-KR/contents/mOgB19W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왓챠

전쟁 · 2차세계대전 · 2시간 20분

watcha.com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2차 세계 대전 시기 실제로 벌어졌던 미군과 일본군간의 전투인 이오지마 전투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실제 역사 속에서 미군은 일본 본토를 폭격할 교두보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이오지마를 그대로 냅두고 일본 본토를 폭격할 경우, 공군기들이 배후를 찔릴 위험이 있었죠.

 

그래서 악명 높은 화산섬에 요새를 구축한 일본군을 공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엔 왜색 문제로 상영을 하지 못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왓챠에서 볼 수 있고, 나름 준수하게 만든 영화라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는 일본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영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영화 속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전쟁의 비인간성과, 국가에 충성하는 군국주의의 문제점을 알 수 있습니다.

 

더 깊게 이야기하면 스포가 되니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5.<더 포가튼 배틀, 2020년 작>

https://www.netflix.com/kr/title/81166791

 

더 포가튼 배틀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세 젊은이가 2차 세계 대전의 포화 속으로 들어간다. 연합군의 글라이더 조종사, 네덜란드 출신의 독일군 그리고 레지스탕스로. 방법은 달랐지만, 이들이 원한 건 오직 자유, 그 하나였다.

www.netflix.com

더 포가튼 배틀은 2차세계대전 시기 벌어진, 스헬데 강 전투를 다룬 영화입니다.

 

네덜란드 민간인 여성, 네덜란드 출신 독일군 병사, 영국군 공수부대원의 시점으로 전쟁을 바라보죠.

 

스헬데 강 하구 전투는

 

1944년 벌어진 마켓가든작전(노르망디 상륙작전 성공 이후, 영국이 네덜란드 해방을 위해 벌였던 대규모 공수작전)

 

의 실패로 발발한 전투입니다. 

 

스헬데 강 전투를 주도했던건 캐나다군 이었습니다.

 

캐나다 군은 마켓가든 작전의 실패 이후 연합군에게 급해진 네덜란드 보급로 확보를 위해 싸웠습니다.

 

캐나다는 2차 세계대전 시기 많은 기여를 했지만, 기여한 바에 비해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과거에 포스팅을 했었죠.

 

https://hemiliar.tistory.com/366

 

캐나다의 2차 세계대전 참전과 활약사

이 포스팅은 캐나다 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참전, 활약한 것을 간단히 요약해 다루어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는 2차 세계대전이라고 하면 흔히 연합군인 미국, 영국, 소련, 기타 유럽

hemiliar.tistory.com

오늘 소개드린 영화들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울림을 줍니다.

 

전쟁이 단지 전투가 아닌, 인간의 삶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는 면이 있어 소개드려봤습니다.

 

2차 대전을 소재로한 영화는 미래에도 끊임없이 나올겁니다. 

 

왜냐하면 지구의 3차 대전은 아인슈타인 박사의 말대로 지구가 멸망할 정도의 일이라 나오지 못할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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