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민방위 훈련을 다른 지역에서 받는 법에 대해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민방위 훈련을 타지역에서 받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신분증'입니다. 신분증만 있다면 전국 어디에서도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니어도 민방위 훈련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각 가정마다 송부되는 민방위 소집통지서를 소지하신 분들의 경우 소집통지서를 신분증과 함께 가져가면 더 좋습니다.

 

안가져가면 개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입하는 (*훈련참석사실을 기록에 남기기 위해) 귀찮은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가져가면 금방 단축되니까요. 

 

1.민방위 다른 지역(타지역)에서 받는 방법 매우 간단한 절차

 

신분증과 소집통지서(*통지서는 없어도 되나 위에 설명드렸듯 없으면 뭐 쓰는 귀찮은 절차가 있는데..뭐 한 1분이면 쓰긴합니다만)를 준비한다.

 

http://www.safekorea.go.kr/idsiSFK/50/menuMap.do?w2xPath=/idsiSFK/wq/sfk/cs/contents/civil_defense/SDIJKM1205.xml

 

위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가셔서 민방위 카테고리를 클릭하시고->교육,훈련->교육 일정 탭으로 가셔서 자신에게 맞는 날짜로 민방위 훈련 훈련정보를 검색한다->해당교육장에 연락(당일 교육시작전에 연락해도 되고, 저는 뭐 연락없이 갔는데 그냥 어쩌다 하게됐습니다 ㅋㅋ 교육장이 넉넉하면 연락안해도 되지만 혹시모르니 불안하다면 연락한번 해보세요,

 

민방위 교육장 연락처, 장소,지도는 위 민방위 포털에서 검색하면 금방 다 나아보니다.)

 

->참석한다~ 참쉽죠잉 :)?

 

2.민방위 교육시간

 

민방위 교육은 평일교육의 주,야간교육,주말교육이 있습니다. (*주간,야간교육은 각각 오전,오후교육을 의미합니다.)

 

민방위 훈련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편대원(*1년차 대원), 1~4년차 대원은 평일 주간교육일 경우 9:00~1:00, 야간교육일 경우 오후7시~11시 입니다. 주말엔 오전교육(주간)만 있습니다.

 

그리고 5년차 이상의 대원들은 아침7시~8시 사이에 1시간 동안 스마트 안전교육이란 민방위 교육을 받으면 됩니다 :)!! 

 

3.뭘배우나?

 

민방위 교육은 예비군이 주로 군사적인 훈련을 받거나 교육을 듣는다면 주로 재해,재난, 응급상황시 행동요령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자연재해(지진,태풍 등)시 대피요령, 대비법 등 주로 국민의 생활안전, 전시대피요령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므로

 

당연히 예비군 훈련보단 훨씬 수월합니다^.^;;

 

 

 

4.민방위 불참 과태료

 

민방위 불참시 10만원 정도 과태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적해서 여러번 참석하지 않으면 액수가 불어날 수도 있다 정도를 어디서 얼핏 들은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국민들의 편의를 배려하기 위해 민방위 교육일정은 교육기간내내 넉넉하게 매일매일 있는 편이니 가급적 가보시길 권합니다 :)

 

5.민방위 나이는 언제까지?

 

민방위는 만40세까지 하게 됩니다. 근데 간혹 병역이행이 늦어져서 예비군 훈련을 늦게 받으셨다던가, 군입대도, 대학원도 늦게 들어가서 석사생(석사생들은 민방위가 면제로 알고 있습니다. 단 해당 동사무소에 연락은 해주셔야한다고 하네요.)인 분들은

 

민방위를 아예 안받고 건너뛰게 되기도 합니다^.^;;

 

6.민방위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년에 한번 받아야 하는 민방위가 짜증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것 보다는 나은제도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은 외국에 비해 심폐소생술교육, 소화기사용 교육비율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적잖은 성인 군필 남성들이라도 이점을 1년에 1번씩 교육을 받고 주의,환기를 받아둔다면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조금은 감이 생기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활안전을 지켜주는 측면에서 부터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민방위 교육을 받을 경우 지역의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고, 전시행동요령에 대해 배울 수도 있어서

 

국가와 사회적으로 없는 것보단 확실히 있는게 좋은 안전장치같은 역할을 해주는 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샌 그래도 가면 과거와 달리 뭔가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도 얼마전에 민방위 교육에 참여했는데 선물로 황사마스크를 주시더군요. 유용하게 잘 썼었습니다. :)

 

암튼 모두 훈련 잘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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