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전국 폐교 현황, 전국 폐교 숫자, 전국 폐교 학교 숫자 및 그에 관한 지역별 통계를 포스팅해 봅니다.


일전에 제가 포스팅을 통해 전국의 학교 수에 대한 통계를 포스팅으로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이건 전국 초중고 학교수에 대한 통계 링크이고,


http://hemiliar.tistory.com/157


이건 전국 대학교 수에 대한 통계 링크입니다. 


http://hemiliar.tistory.com/162


그러다 문뜩 궁금해지더군요 전국 폐교 현황은 어떻고, 매년 몇개 정도의 학교가 폐교되고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2018년 최신 전국 폐교현황 통계를 찾아 올립니다.


1.전국 폐교 숫자 현황 리스트 및 자세한 학교목록 



2018년 3월의 전국 폐교 현황 통계입니다. 역시 인구가 많고 학생수가 많은 서울은 폐교수가 적지만 인구가 적고 지방일 수록 폐교 현황이 높은 숫자를 나타냅니다.


특히 매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전남지역의 폐교율이 눈에 띄어 안타깝습니다.


전국 폐교 학교의 자세한 목록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통계의 출처는 정부가 운영하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홈페이지 입니다.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상단처럼 되어있는 이미지에 폐교목록을 누르면 정확히 몇년도에 어떤 학교가 폐교되었는지 상세한 리스트로 정리되어있습니다.


http://eduinfo.go.kr/portal/theme/abolSchStatusPage.do


2.앞으로 폐교 문제는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 짐에 따라 학생 숫자는 계속 줄어들 것이고,  그에따라 폐교되는 학교 역시 늘어가게 될 것입니다.


한편 방치된 폐교는 관리비용 뿐만아니라 공간활용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겪은 일본의 경우는 우리보다 훨씬 먼저 폐교 학교 숫자가 늘어 이를 활용하는 문제를 고민했고, 그에따라 다음과 같이 대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폐교학교 활용은 다양한 사례로 구성되어있지만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지자체가 민간에 폐교시설을 적극적으로 임대


<2>그에따라 지역의 문화시설 내지는 체험학습 시설,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소


<3>지진대피소 및 재해 재난시 대형 대피소로 활용


<4>그밖에도 경제력이있는 기업에 임대해서 기업의 생산시설이나 사무시설로 재활용.


이를 통해 폐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칫 방치해서 관리비용만 샐뻔했던 폐교를 생산성 있게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자세한 폐교 활용 사례는 한국일보에서 잘정리된 기사로 소개한 바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8020481938517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하게 현재 폐교문제를 대처하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폐교문제를 가장 잘 대처해 우수사례로 꼽힌 지방교육청은 부산교육청으로서, 


부산교육청은 폐교되는 학교를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체험학습시설, 과학박물관, 레저공간등으로 재활용해 기존에 경남권에 부족했던 체험,활동 학습시설을 충당하는 효율적인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교육청의 모범적인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민간에서 폐교시설을 쉽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게 하기위해 


현재 정부는 위에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폐교목록과 활용현황, 폐교학교의 자산을 한눈으로 볼 수 있게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3.미래의 폐교문제 활용


저는 섣부른 저만의 짧은 판단과 예상일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미래엔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직장인과 근로자의 2차교육이나 다양한 직무교육이 더욱 화두가 될 것이고,


기술발전이 날로 엄청나지기 때문에 이런점들을 교육할 제대로된 시설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때 지금 폐교되고있는 학교들을 지역주민들의 재교육내지 평생교육시설이나, 문화,체육,체험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가치있을지도 모른다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폐교라고 하면 을씨년 스럽고 슬럼화된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이와같은 극복을 통해 미래문제에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밝은 길이 열리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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