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부자들의 충고에는 항상 이런말이 들어있습니다. "잘 입는 거지가 잘 얻어먹는다."


오늘 성공하는 부자들의 습관 시리즈는 이말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되는지 사례를 들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성공과 목표달성 에 있어서 보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말을 누구나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잘 입는 거지는 왜 잘 얻어먹을까요?


1.뻔한 이야기지만 통찰을 담은 이야기


어릴적부터 어른들이 해준 이말은 사실 어린아이도 자연히 이유를 알게되는 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상대의 겉모습에 일단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좋은 외모를 가진 상대의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에 끌리기 때문이죠.


이 말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적절히 자신의 외모를 단장하고, 당당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라는 속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누구나 처음 본 사람을 외모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몇년전 예일대학교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배심원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용의자의 외모나 외형이 배심원들의 판결에 영향을 줄지 따져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결과 남자배심원들은 여성 용의자의 외모가 매력적일 수록 관대한 판결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고,


비단 이 실험뿐만 아니라 여러실험에서 판결에 용의자의 용모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모는 취업에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죠.


2000년대 한 언론사의 설문조사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상대로 지원자의 외모가 자신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8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외모지상주의나, 사람을 외모만으로 전부 판단해버리는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처음본 사람을 일단은 외모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류는 먼 옛날 빙하기때부터 생존을 위해 진화해 왔고, 생존을 위한 판단을 하는 잣대로 대상물의 외형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유전적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상대방이나 대상물의 외형, 그 다음은 그 대상이 내는 소리(사람이라면 말투, 사물이나 동물이라면 소리)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렇듯 사람은 일단 외형에 끌릴 수 밖에 없는 존재로 설계되어있기에,


잘입은 거지가 못입는 거지에 비해 수입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3.거리의 악사와 거지의 차이 <밝음 vs 어둠>


우리는 가끔 번화가나 관광지를 찾아가보면 악기를 꺼내 음악을 신나게 연주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들을 보곤 합니다.


이들은 대개 악기의 케이스를 열어두고 그곳에 일종의 '기부'를 받습니다.


사람들은 싱글벙글하거나, 때론 묵직하고 고요한 표정을 지으면서 형형색색의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을 응시합니다.


그런 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잖은 사람들이 악사들을 위해 작은 동전, 때로는 값나가는 지폐를 케이스에 넣고 갑니다.


반면 초췌한 옷차림으로 구걸하는 거리의 구걸인들에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길도 주지않고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악사와 거지는 분명 다른 사람이지만 "처음 본 사람에게 돈을 요구한다."


는 공통적인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을 처음본 행인의 입장에서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악사는 좋은 표정이나 음악으로 행인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그래 한번 연주를 들어볼까?"라는 생각이 "멋진 연주였어"라는 마무리로 끝나면서 


지갑을 자발적으로 열고싶게끔 만드는 밝은 에너지를 주고


걸인은 초췌한 표정과 접근하고 싶지 않은 겉모습과 한푼만달라는 왠지 기운이 빠지는 어둠의 에너지를 행인에게 주게 됩니다.


우리는 삶의 수많은 상황 속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일을 해결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악사가 될지 거지가 될지는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4.벤자민 프랭클린의 일화 <당당한 태도를 가져야 도움을 받고자 하는 상대에게 존중받을 수 있다.>


피뢰침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위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발명뿐만 아니라 학술, 미국의 정치에도 큰 공헌을 한 인물입니다.


미국이 독립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미국의 독립군은 세계최강의 영국군을 상대 해야했습니다.


당연히 신생국 미국은 혼자서 이를 이기기어려웠고 프랑스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합니다.


이 외교특사로 벤자민 프랭클린이 선임되어 협상단을 구성, 프랑스에 건너갑니다.


그는 협상단의 부하들에게 다음과 같이 협상의 포인트를 강조했다는 일화가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프랑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비굴한 태도로 매달리는 모습만 보이면 프랑스는 우릴 돕지 않을 것이다.


*도움을 요청하지만, 당당한 태도로 협상에 임하고 프랑스가 우릴 도움으로서 프랑스가 얻을 이익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라.


*우리가 지나치게 보채는 태도를 보이면 프랑스는 독립전쟁에서 우리가 사정이 안좋고, 패배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받게되겠지만, 승리를 확신하는 당당한 태도를 보이면서 이익을 설명하면,


우리 미국을 도와 이겼을때 프랑스가 얻을 이익에 대해 집중하게 될 것이다.


결국 협상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프랑스는 미국을 대대적으로 원조함으로서 미국이 독립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일상에서 우리의 투자결정도, 도움을 받는 요청도, 취업에서의 면접, 이성과의 소개팅도 일종의 협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는 쪽, 이익을 보게 해줄 사람과 협상하고 싶어합니다.


더군다나 그 판단의 상대가 처음만난 사람이라면, 자신감과 확신에 찬 태도, 깔끔한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더 끌리게 될 것입니다. 


5.누구나 모델과 배우가 될 필요는 없다.


정작 성공한 부자들은 TV드라마나 영화처럼 무조건 명품으로 온몸을 도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처음 볼 사람에게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드레스 코드로 옷을 맞추어 입습니다.


혹여 그럴 능력이 부족하다면 주변의 눈썰미 있는 사람들이나, 패션센스가 좋은 사람들에게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옷 중 협상을 하러갈때 괜찮게 입을 수 있는 것을 추천해 달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스크린속의 모델과 배우처럼 화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게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크게는 자신의 꿈을위해 만나러 가는 대상에게 깔끔한 모습과 자신있고 긍정적인 표정을 선물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 전에 거울을 한번 살펴보고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상대를 이미 만났다고 생각하고 5분정도 허공에 말을 해본다던지 하는 연습들 만으로도 우리는 꽤 괜찮은 결과를 얻을 지 모릅니다. 


그렇게 처음 본 상대에게 준 좋은인상이란 선물은 여러분에게 좋은결과라는 선물로 돌아올테니까요 :)


해밀러의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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