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재테크는 모든 사회인들의 중요한 관심사일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부의 본능>은 재테크에 처음 입문하는 재테크 초보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key point


*돈을 모으는 기본적인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책

 

*재테크 실패 유형별 맞춤솔루션이 핵심

 

*부의 마인드를 열어주는 책

 

1>재테크의 기본원리를 짚어주는 책

 

저자는 재테크 분야에서 자수성가한 브라운스톤이란 분 입니다. 재테크 초보들은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사면서 비법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자도 책에서 밝히듯 이 책에는 기술적인 투자 방법이나, 일확천금을 베팅하는 재테크 비법은 없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 기초부터 보고 공부의 기본원리를 체득해야하듯이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있어, 기초적인 원리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무언가를 하라고 조언하기 보다는 무언가를 하지마라고 조언하는 부분의 비중이 높습니다.무리하게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던가, 가계부를 꼼꼼히 쓰고 자신의 소비를 잘 점검해야 된다던가,


남들이 최신핸드폰을 자랑할 때 당신은 구형핸드폰을 자랑 하라던가 와 같이 소비, 지출에 대한 통제와 절약을 많이 설명합니다.

 

뻔한 이야기 같아도 중요합니다. 소비와 지출에 대한 통제력 없이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부의 10계명 부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개인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의 습관 같은 것인데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꼭 책을 사서 읽어 보세요 :)


예스24에 있는 부의본능 페이지 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3688657

2>생물, 인문학 등의 여러 예시로 쉽게 독자를 설득한다.

 

저자는 인간은 구석기 때부터 생존을 위한 방향으로 진화해왔기에, 마치 사냥꾼처럼 생존을 위해 눈앞의 것을 중요시 할 수 밖에 없는 본능을 가졌고,남들의 선택을 따라가는 다수의 함정에 빠졌기에 쉽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저축하고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는 습관보단 하루하루를 살기 버겁게 되었단 것이죠.

한편 다양한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재테크를 와닿게 설명해 주는 것도 이 책의 매력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원시인 때부터 내려오는 본능을 억제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 일까요?


3>자신이 원하는 재테크 조언을 고를 수 있는 책




이책의 파트3에는 실패 유형별 맞춤 솔루션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빚을 내서 소비하는 유형부터 두려움 때문에 투자하지 못하는 유형, 월급이 적어 힘든 유형 등등,재테크 초보들이나 여지 껏 저축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다양한 실패유형 10가지를 소개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방식은 이 파트3 대목부터 읽어보고 자신이 이 10가지 유형 중에 어떤 것에 해당되는 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각각의 실패유형을 읽은 독자에게 자신이 이 유형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면 책의 어느 부분들을 읽으라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귀가 얇아 남의 말을 잘 듣는 유형을 읽고, 저자가 가이드 한 책의 부분을 읽어보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주식 초보가 주식투자에 대해 건전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책 

 



저자는 주식투자에 관해서 많은 설명을 하지만, 특히 강조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절대로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고 둘째로는 단기투자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첫째의 이유는 빚을 내서 투자할 경우, 이자와 부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주식에서 제일 중요한 신중한 판단을 내기 어렵고

성과에 연연한 무리한 투자를 하다 실패하기 때문이며,

 

둘째의 이유는 이제껏 수많은 데이터들이 장기투자가 단기투자를 이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워렌 버핏의 주식투자에 대한 명언인 내가 좋아하는 주식보유기간은 가능한 한 오래갖는 것이다 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유망한 기업에 연단위의 장기 투자를 하라는 것이 저자의 주식에 대한 핵심적 조언입니다.

 

저는 과연 그럴까 싶어서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유망기업들의 지난 몇 년간 주가를 보니 확실히 저자와 같은 고수가 왜 장기투자를 조언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IT거대기업 구글의 2015년 여름경 주가는 500~550달러 선 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현재 2019년엔 1000~1100달러를 오가고 있지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시장에서 독점, 준 독점적 지위를 가진 유망기업들이 지난 10년간 보여준 주식상승그래프는 중간에 굴곡이 있더라도 대부분 우 상향 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원래 단기투자에 목을 매던 저는 최근 이 책을 읽고 나서 장기투자로 전환하였습니다.

 


5>부동산 가격은 왜 오를 수 밖에 없을까?


저자는 시장을 교란하는 부동산 투기세력은 나쁘지만, 투기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요한 원인은 아니다 라고 잘라 말합니다.

 

한국은 무역을 하는 수출 국가이고, 장기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왔기에 시중에 유입되는 통화 인플레가 결국 부동산으로 흘러들 수밖에 없었기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온 것 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길 기대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꾸준한 저축과 재테크를 통해 부동산을 장만해 재산을 불려가는 것이 생존에 유리함을 조언합니다.



6>부자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최근 서점에는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습관> 이라는 재테크 책이 해당분야에서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요코야마 미츠아키라는 일본의 재테크 전문가가 낸 책이 국내에 번역되어 들어온 것 이죠.

 

저는 <부의 본능>의 저자와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습관>이라는 책의 저자가 세부적인 조언은 달라도

결국 방향성은 같은 점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츠아키씨는 자신의 책에서 시종일관 독자들에게 wantneed를 구분하라고 조언합니다.

물건을 살 때, 무언가를 소비할 때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음에도 원하는 소비가 있고반드시 필요한 need적 소비가 있다는 것이죠.

 

가급적 전자를 줄여가고 후자의 비율을 높여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부의 본능>의 저자 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자가 되는 빠른 방법은 돈을 많이 버는 것 이전에

 

자신의 소비습관을 제대로 점검하고 가급적 꼭 필요한 need 위주의 소비를 하고,

가계부를 적어서 단지 바라는 욕망소비의 비율을 잘 구분한 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장미보다 내일의 정원을 꿈꾸는 인내를 가진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고 강조합니다.

 

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프레임>의 저자 최인철 교수님이 최근 써서 서점에 히트하고 있는

행복과 심리에 대해 말하는 <굿 라이프>란 책에도 비슷한 대목이 나옵니다.

 

이책은 행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고 개개인에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인데,

 

성적과 다이어트, 저축같이 장기적인 인내가 필요한 부분에선 초반엔 다소 힘들 지라도 장기적인 행복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만족도도 성취도도 높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테크는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 분야일 것입니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란 말이있듯이 아직 재테크가 무엇인지 잘모르겠다면 처음부터 비법서를 보기보단 부의 기본원리를 짚어주는 책들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점에서 <부의 본능>은 꽤 추천할만한 책이니 읽고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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