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건설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현상은 모든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1차 산업인 농업을 비롯하여 제조업과 서비스업까지 영향을 미치는 실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구촌 경제를 담당하는 축인 건설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하게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Key point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건설근로가능일수, 건물의 내구도, 건설자재와 제반환경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구촌 건설업계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미래를 지향하는 건설업은 점점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1>기후변화가 건설업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

 

<1>건설 근로일수에 미치는 영향


2018년 여름은 특히 더웠던 것을 모두 기억하시죠? 당시 건설업계에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 주의보가 내려져 근로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언론보도가 계속 나왔고, 이것은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그해여름 대부분 국가에서 벌어졌던 불볕더위로 세계의 건설업 전체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구 온난화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건설 전문가들은 이상기후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가 이전의 시대에 비해 많은 폭염, 폭설, 불규칙한 태풍, 개별 국가들의 평균기온 등을 변화시켜 해당 국가들의 건설근로일 수를 줄어들게 하고 시공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2>건물 그 자체에 미치는 영향


이전같으면 그 나라의 환경에 맞게 버텼을 건축물들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잦은 추위나 폭염, 태풍, 폭설 등을 겪게함으로서 건축물 자체의 내구도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지금보다 이상기후가 적거나 거의없던 시절에 만들었던 건축물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런 건물의 내구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시공중인 건물들의 준공과정에서도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3>자재와 원료 등에 미치는 영향


건설현장에는 수 많은 자재가 사용되고 화학물질이 포함된 원료가 쓰이기도 합니다. 이런 자재와 화학물질들은 종류에 따라 날씨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현장의 기본 작업인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선 타설에 적절한 권장 온도(35도 이하)가 필요합니다.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의 증가는 이런 개별원료의 적정한 사용온도를 방해하고, 보관상의 과정을 더 어렵게 만듬으로써 건설과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일부 화학물질의 경우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폭발하기도 하는데요, 2010년대 이후 매년 여름마다 폭염빈도가 증가하여 이런 보관에도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해졌다고 합니다.


<4>근로자들의 사고, 사건, 질병에 미치는 영향


건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상기후의 증가로 인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에도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해졌다고 합니다.


건설업의 특성상 야외작업이 많고, 건축물 내부작업이라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받는 만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내지는 혹한의 증가가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치고, 산업재해관련 사건사고와 처리비용을 증가시킬 위험이 과거보다 더욱 커졌다는 것입니다.


2>지구촌 건설업계와 전문가들의 대책




이렇게 이상기후로 인해 건설업에 점점 위험요인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구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인간의 거주공간과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건설업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현재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여러 가지 연구와 현장적용으로 미래에 맞는 건설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은 산업의 특성상 시공, 자재운송, 폐기물 처리 등에 막대한 화석원료가 필요함. 이런 과정들을 전산화, 효율화, 에너지 저감화를 통해 보다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방향


*신규 건축물들의 난방효율화와 에너지설비 효율화 등을 통해 한 건축물이 사용하는 전기와 가스등의 에너지 자원을 줄이는 방향


한편 친환경 주택을 늘려서 주택과 건축물 등이 지구환경에 끼치는 안좋은 영향을 줄이고 자연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추구.


친환경 주택을 잘소개한 양질의 기사를 첨부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에코앤퓨처 <우리가 살아갈 주택의 미래, 친환경 주택이 보여준다> 2018년 11월 12일 기사 

http://www.ecofuturenet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66


*기계화된 공정과 작업효율화를 통해 이상기후로 인해 줄어드는 근로일 수를 상쇄할 수 있는 공정효율화를 진행 


*건설현장에 필요한 자재와 원료의 생산자체에 들어가는 과정을 효율화, 친환경화 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강화와 현장관리의 철저


이 시간에도 많은 근로자들이 땀흘려 일하고, 건설 분야의 전문가들이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하기 어려워하는 일을 열심히 해주는 지구촌의 건설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참조한 자료 목록


김진만 교수님 <건설산업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한국걸설자원순환학회지 제12권 제3호, 2017.9.


강운산 전문위원님 <기후변화협약과 건설산업의 대응방안>: 부동산포커스 REAL ESTATE FOCUS 2016년 2월 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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