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 순위 상위 10개국 생산대수 통계

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과 국가별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한 상위 10개국의 생산량 순위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는 약 7,800만 대였다고 합니다. (출처: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

 

2020년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 시국이었지만 꾸준히 자동차를 생산했고, 자동차 산업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국내의 언론보도,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 유럽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를 인용하여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힙니다.

 

Key point

 

*2020년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으로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약 1,400만 대가 감소했다.

 

*2020년 세계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량, 대수는 약 7,800만대이며 2020년 차량 생산 대수 1위는 중국이었다.

 

*차량 보유대수가 많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 위험으로 인한 대중교통 기피와 자가용 자동차 선호 현상이 급격한

몰락을 방어했으며

 

자동차 산업은 신기술, 개도국의 발전, 전기차 시장의 확대 등으로 여전히 유망한 미래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 상위 10개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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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국가	차량 생산 대수 (단위:대)
1위 중국	25,225,240
2위 미국	8,802,242
3위 일본	8,067,256
4위 독일	3,786,505
5위 대한민국	3,506,848
6위 인도	3,392,048
7위 멕시코	3,143,578
8위 스페인	2,268,185
9위 브라질	2,014,055
10위 러시아	1,437,249
2020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총 대수	약 7,800만대

통계 출처: 한국 자동차 산업협회(KAMA),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해당 통계의 출처는 아래의 2군데 입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협회는 자동차와 관련 신뢰성 있는 연구와 통계, 산업동향을 발간하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단체입니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해당 통계가 실린 뉴스 기사와, 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을 표기한 statista의 통계 링크를 함께 첨부합니다.

 

스태티스타의 2020년 자동차 생산량 상위 10개국의 10위 자리에는 태국이 있고,

 

우리나라의 언론 기사로 소개된 자료에는 10위 자리에 러시아가 있습니다. 둘 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통계는 정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 양 기관이 통계를 발표한 '시점'이 다른만큼 스태티스타에 추가적인 자료가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하단의 출처 stati로 시작하는 출처 링크들을 함께 첨부해 두었으며, 해당 표에는 스태티스타의 '2020년 세계 자동차 총 생산량'만을 반영하고 1~10위의 순위는 국내 언론보도로 나온 국내 기관을 우선시했으니 필요하다 싶은걸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처 1 언론 기사 <2020년 한국 자동차 생산 5년 만에 5위 탈환> 뉴스투데이 2021년 2월 8일 기사

 

출처 2 세계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2000~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 통계 그래프 웹사이트

 

출처 3 세계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 상위 10개국 표기

 

www.news2day.co.kr/article/20210208500040

2020년 한국 자동차 생산 5년만에 5위 탈환

www.statista.com/statistics/262747/worldwide-automobile-production-since-2000/

www.statista.com/statistics/584968/leading-car-manufacturing-countries-worldwide/

 

2.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가 자동차 업계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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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생산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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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cea.be/statistics/tag/category/world-production

World motor vehicle production | ACEA -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위의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통계를 보셔도 알 수 있듯이 2019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약 9,200만대로 집계됩니다.

 

그러나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자동차 생산은 7,800만대로 감소하게 됩니다. 약 1,400만 대나 생산량이 감소한 것입니다.

 

2020년 전 세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의 산업 전 분야에서 타격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산업 역시 예외일 수는 없었고, 그 여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몇 가지 주요 원인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셧다운 사태와 생산의 중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초반 전 세계의 많은 공장과 생산설비들의 가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생산을 담당하는 근로자 개개인의 보건, 안전

 

은 물론이고, 국제적인 차량 수출, 수입 물류 시스템의 혼선, 오프라인의 차량 영업소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 역시 외출을 하지 못해

 

줄어든 관계로 차량의 생산과 판매 모두 큰 타격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 문제가 정점에 달했던 2020년 4월에는 세계 자동차 공장의 약 71%가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코로나 사태 당시 자동차 공장의 가동 중단을 잘 소개한 비즈 조선의 기사입니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3/2020042303724.html

'코로나 여파' 글로벌 자동차 공장 71%가 문닫았다

 

*차량 관련 행사의 중단

 

최근 온라인을 통한 차량 구매도 늘어나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차량 경험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를 직접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구매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수요는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동차 업계에 있어 자동차 전시회나, 차량 시승식, 신차 출시 행사는 고객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자신들의 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가 절정일 때 세계적으로 많은 자동차 행사가 취소되었고, 신차를 소개하며 인파를 모아 이슈를 만들던 풍경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2.2 중고차 선호 경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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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얇아진 주머니와 경제사정으로 많은 나라에서 비싼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발견되었습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미국도 작년 한 해 코로나 이전보다 많은 중고차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그와 관련된 설명이 있는 CNBC 뉴스 기사 링크입니다.

 

www.cnbc.com/2020/10/15/used-car-boom-is-one-of-hottest-coronavirus-markets-for-consume rs.html

The used car boom is one of the hottest, and trickiest, coronavirus markets for consumers

2.3 자가용 선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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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YLZQBjqRLJ4

위의 유튜브 광고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그룹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가족들이 차를 타고 캠핑을 즐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차 안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신조어 '차박'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고, 휴가철에 차를 타고 캠핑을 다니는

 

문화도 이전보다 많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한편 불특정 다수가 탈 수밖에 없는 대중교통보다는 자신의 차를 안심하고 타고 싶다는 이유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이동수단 선택에서

 

자가용 선호 경향이 차량 보유대수가 많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여행수단 시 대중교통의 활용도는 수십% 단위로 크게 감소했지만 차량을 이용한 여행 시 이동은 고작 9%

 

밖에 감소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해당 연구결과가 실린 기사를 링크로 첨부합니다.

 

newspeppermint.com/2021/04/26/new-means-of-getting-from-a-to-b-are-disrupting-carmaking/

모빌리티의 혁신이 자동차 제조업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2.4 온라인 마케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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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언급했다시피 코로나와 셧다운 사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오프라인 모임 행사를 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겠다는 전략적인 판단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더 인기가 많아진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유튜브 광고 개발하거나, SNS와

 

모바일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차량의 구매부터 출고, 고객에게의 인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스의 도입 등 자동차 업계는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IT 조선 기사 링크는 관련 내용입니다.

 

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3/2020061300179.html

코로나가 바꾼 자동차 마케팅 '온라인 쑥쑥'

 

3. 미래로 나아가는 자동차 시장과 자동차 산업의 유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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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 베이, pixabay.com/ko/photos/%ED%98%84%EB%8C%80-kona-%EC%A0%84%EA%B8%B0-4964667/)

 

2020년 세계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전문가들은 아래의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여전히 자동차 산업은 유망한

 

미래산업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계속 유망해질 이유에 대한 몇 가지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맞물려 자율주행 기술, 친환경 전기, 수소차, IT와 연동되는 커넥티드 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IT기술의 발달로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기기의 성능은 과거의 차량에 비할바 못될 정도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경제 언론 <포츈>에 따르면 2020년 현재 2,460억 달러로 예측되는 전기차 시장의 규모는 2027년 약 9,85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내용이 실린 포츈의 웹사이트 링크입니다.

 

www.fortunebusinessinsights.com/industry-reports/electric-vehicle-market-101678

Electric Vehicle Market Size, Share & Growth | Forecast [2027]

*개도국의 차량 보유 규모는 나날이 확대되어갈 것입니다.

 

과거 한국이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이었던 1970년대 초 우리나라의 차량 보유대수는 고작 12~14만 대에 불과했지만

 

어느 정도 경제개발에 성공한 이후 1990년대 후반 무렵 보유 차량대수 1천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통계 출처:<한국 자동차 산업 50년 사>, 한국자동차공업협회, 2005년 발간

 

현재 대한민국의 차량 대수는 통계청의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2020년 현재 2,436만 대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약 5,000만 명이니

 

국민 2인당 약 1대 꼴로 차를 가진 셈이죠. 대다수의 나라들은 경제 수준이 개도국에서 점점 경제가 발전할수록

 

국민들의 차량 보유 수요, 구매욕구, 필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여가 생활의 선호, 도시의 발달로 인한 자가용 필요,

 

경제활동 증가-> 차량 보유 필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인도, 멕시코, 중국 등의 신흥 개발도상국이 이끌어낸 막대한 차량 수요와 그로 인한 자동차 시장의 성장 규모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현재 세계는 차량의 친환경성, 무공해, IT 기술 적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류의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미래에 자동차를 타도 환경과 사람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지구촌이 되길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2020년 세계 자동차 생산 10개국 순위 포스팅을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