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아디다스가 전 세계 시장에서 한 해 동안 거두는 전 세계 1년 매출과 브랜드 가치 통계를 해외 자료를 참조해 실어본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은 아디다스의 지난 10년 치 매출 (2011~2020) 통계를 담고 있고, 가장 최신 통계는 작년이었던 2020년 통계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아디다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기업이고 나름의 위치와 상당한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Key point

 

*2020년 아디다스의 전 세계 매출은 약 198억 유로이며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평가한 아디다스의 브랜드 가치는 129억 달러이다.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이다.

 

*아디다스는 E 커머스 채널의 활성화, 친환경 경영 등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1. 아디다스의 글로벌 세계 시장 1년 매출 (2011~2020)


연도  1년 매출 (단위:백만 유로)
2011년 13,322
2012년 14,883
2013년 14,205
2014년 14,534
2015년 16,915
2016년 18,483
2017년 21,218
2018년 21,915
2019년 23,640
2020년 19,844

통계 출처 1:아디다스 연례보고서 웹사이트 https://report.adidas-group.com/2020/en/group-management-report-our-company/global-sales.html

 

통계 출처 2: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의 아디다스 1년 매출 통계(2000~2020)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68416/net-sales-of-the-adidas-group-worldwide-since-2000/

 

*통계에 적힌 숫자의 단위는 백만 유로입니다. 2020년의 아디다스 매출을 예로 들면 19,844에 백만 유로를 곱해 약 198억 유로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통계를 보셔도 아시다시피 2020년의 매출은 전년도인 2019년의 매출보다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야외활동 축소, 

 

셧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스포츠 용품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포츠 용품, 의류, 신발 등 도 온라인 쇼핑으로 사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포츠 용품이란 특성상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도 여전히 많습니다.

 

이런 스포츠, 의류 산업의 특성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키 역시 2019년에 비해 2020년의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했던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hemiliar.tistory.com/472

 

나이키의 전 세계 시장 1년 매출, 브랜드 가치 통계와 친환경 경영 사례

나이키의 전 세계 1년 매출과 브랜드 가치 통계를 소개해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스포츠 의류 글로벌 브랜드인 나이키는 브랜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

hemiliar.tistory.com

 

*다행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과 코로나 극복의 조짐이 보이자 최근 아디다스의 매출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대형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2021년 전년도보다 매출을 회복하고, 다시 시장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아디다스의 회복을 전망한 외국 웹사이트 링크입니다.

 

https://www.marketwatch.com/story/adidas-sales-growth-up-sees-strong-2021-recovery-2021-03-10

 

Adidas sales growth up, sees strong 2021 recovery

Adidas AG said Wednesday that it returned to slight growth at constant currencies in the last quarter of 2020, boosted by e-commerce and retail sales, and...

www.marketwatch.com

 

2. 아디다스의 브랜드 가치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에서 평가한 아디다스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 51위이며, 129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라이벌로 인식되는 나이키는 같은 평가에서 13위를 받았는데, 그밖에도 포브스의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00위 통계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브스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forbes.com/the-worlds-most-valuable-brands/#54c5be59119c

 

*언뜻 보면 나이키가 아디다스보다 훨씬 앞서있는 것처럼 보이는 순위표이지만 51위라는 브랜드 가치도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아디다스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아디다스의 매장을 갖고 있고,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적인 축구팀의 글로벌 스폰서입니다.

 

그 밖에도 무수한 나라의 국가대표, 스포츠 종목의 스폰서를 맡고 있습니다.

 

경제잡지 <포브스>의 브랜드 가치 평가는 경제전문가들도 평가하지만, 주로 미국 시장과 미국 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준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나이키는 미국을 고향으로 하는 기업이기에 어드밴티지도 있고, 아무래도 미국의 엄청난 구매력을 장악한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겠죠.

 

아디다스는 라이벌 기업 나이키를 따라잡기 위해 여러 가지 혁신을 추구하고 코로나 시국이었던 2020년 정도를 제외하고 2014년부터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3. 혁신을 추구하는 아디다스


(사진=https://pixabay.com/images/id-1853899/)

 

아디다스는 여러 가지 방향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혁신사례를 이런 부족 한글에 전부 소개할 수는 없고,

 

간단히 몇 가지만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디다스는 최근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매출 비중을 점점 늘려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아디다스의 2020년 연례 매출 보고서를 보면

 

매출의 무려 21%가 E-commerce 분야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라는 수치가 적게 느껴질 실 수도 있지만

 

아디다스의 전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Wholesale이 59%나 되는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볼 때 결코 적은 수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연례 매출 보고서의 링크는 1. 단락의 통계 하단에 있는 출처입니다. 

 

그 밖에도 아디다스는 기업경영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몇 년 전부터 실감형 VR 스토어를 구상하는 등 여러 가지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ESG 경영이 화두입니다. 친 환경, 사회기여, 지배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한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필수 덕목이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과거보다 높아진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과 친환경에 대한 사랑은 아디다스에게도 중요한 주목점이었습니다.

 

아디다스는 재활용 친환경 신발을 제작하거나, 재활용 폐기물을 소재로 만든 운동화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친환경 활동을 벌였습니다.

 

아래의 기사는 이점을 잘 설명한 좋은 기사입니다.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4340200142 

 

아디다스,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을 향한 변화

해안지대 플라스틱 폐기물로 1500만~2000만 켤레 생산

www.ecomedia.co.kr

*아디다스의 친환경 행보는 친환경 신발 제작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생산 공정부터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높이는 생산공정 구축에 노력하고 있고,

 

세계적인 환경단체들과 연대해 환경인식을 재고하는 스포츠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0년 유엔이 설정한 지구의 날에는 아디다스의 친환경 신발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경쟁을 바라보는 마음은 흥미롭습니다. 어떤 분야든 경쟁자가 있어야 발전이 되고, 

 

건전한 기업들의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두 기업은 제품만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친환경 행보도 각자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미래에도 아디다스의 활약을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길 기원해볼게요.

 

*이 블로그의 글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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