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2022년 야간 경복궁 개방 관람 팁, 관람 후기

얼마전 야간 경복궁 개방에 참석했고, 그 사진과 관람 팁을 후기로 남길까 합니다.

 

2022년 야간 경복궁 개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소개드릴 웹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이 포스팅은 직접 찍은 사진 몇 장과 느낀 점을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key point

 

*2022년 하반기 야간 경복궁 개방 관람 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 6일 까지 이며 개방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반이나

 

입장마감이 오후8시반이라는 사실을 주의하여야 한다. 월,화는 휴궁일로 별도의 특별한 일이 없으면 기간내

 

야간개방을 하지 않는다.

 

자세한 관람정보 티켓 정보 등은 아래의 문화재청 경복궁 웹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https://www.royalpalace.go.kr/content/board/view.asp?seq=852&page=1&c1=&c2= 

 

문화재청 경복궁

달 밝은 밤 도심 속 궁궐 야경 이색체험을 통해우리 궁궐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널리 알리기 위한2022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관람 기간   

www.royalpalace.go.kr

 

*야간 경복궁은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이며 조명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입장 시 티켓발권과 화장실 위치에 대한 팁도 알려드릴게요.  급하시면 스크롤내려서 1.3 단락 입니다.

 

1.편안한 경복궁 야간관람을 위한 몇 가지 팁


1.1 예매요령


저는 요 몇년 계속 11번가에서 예매 티켓이 뜰때마다 운좋게 당첨이 되고 있습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월,화는 별도로 연다고 고지가 없으면 휴궁일이기에 보통 다른 요일의 인기가 높은데, 주말은 거의 

 

티켓예매가 뜨자마자 마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휴궁일인 월,화 다음인 수요일도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예매 경험상 상대적으로 덜 빡센 요일은 목요일 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월, 화, 수의 데미지를 입은상태에서 금요일 출근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운이 좋으신 분이라면 주말에도 훅 당첨되고 그러더라구요 :) 11번가는 부정예매 방지프로그램을 철저히 운영하므로

 

예매는 오로지 정당한 방법만으로 해야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

 

1.2 흡연, 주취 절대 안됩니다


궁궐과 문화재 보존차원에서 경내 흡연과 음주행위는 절대 엄금하고 있습니다. 이점을 참고하시고 즐거운 관람이 되었음 해요 :)

 

그밖의 관람매너에 대한 규칙은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https://www.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palaces/watch_info/palacesRoyalViewRule.jsp&pageNo=2_1_2_0 

 

국가문화유산포탈 | 경복궁 관람안내

관람하시면서 꼭 준수해 주셔야 할 사항입니다. 모두에게 기분좋은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개정 2021.9.30.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훈령 제23

www.heritage.go.kr

 

1.3 화장실 위치 잘 파악해두세요 경복궁 야간관람 시  화장실 위치 


이번엔 와이프 제 딸 아이들 및 처제의 나이 어린 조카 들과 방문했기 때문에 아직 화장실을 가리지 못하는 조카를 위해

 

같이 데려가야 했습니다. 야간관람시  화장실의 위치는 지도상 13번 수정전 근방입니다.

 

왜냐하면 경복궁 야간관람의 개방범위는 경복궁 전체가 아닌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 강녕전, 사정전, 교태전, 아미산 등의 범위 인데, 이안에 마뜩한 화장실이 13번 앞밖에 없어서 입니다.

 

덧, 화장실의 크기가 매우크니 기다릴 염려는 거의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의 출처=문화재청 경복궁 홈페이지 https://www.royalpalace.go.kr/content/guide/guide4.asp#)

 

덧붙여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 키오스크의 위치는 1번 광화문으로 들어가셔서 우측을 보시면 안내 직원분들이 계십니다.

 

줄이 제법길지만 키오스크의 갯수가 넉넉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히 진행해주셔서 생각보다 금방빠지니 염려마세요 :)

 

예매 티켓 발권번호 내지는 예매자의 예매 당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키오스크에서 티켓이 나옵니다.

2.경복궁 야간의 아름다운 사진들, 밤의 정취를 담다.

2.1 경회루


 

말이 필요없는 경회루의 사진 입니다. 밤의 정취와 조명이 어루어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

 

경회루는 조선시대에 왕이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중요한 국가적 행사가 있었을 때 사용했다고 해요.

 

조선 초 경회루를 지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도 물 근처에서 하는 공사는 힘들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덕분에 후손들은 지금 아름다운 경회루의 모습을 보니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

 

2.2 함원전


함원전은 경복궁의 교태전의 부속 건물이었다고 해요. 

 

기록에 따르면 세종대왕 시절부터 기록에 등장하고 교태전이 왕의 가장 높은 부인인 중전마마의 건물이었다는걸 생각해 볼때

 

보통 장소는 아니죠 :) 현재의 함원전은 임진왜란 당시 한번 불탄 것을 훗날 고종임금때 다시 세우고, 훗날 복원작업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2.3 근정전 천장의 용


 

이번 경복궁 방문때 근정전이 가장 경쟁이 치열했어요.

 

아무래도 조선시대때 국왕이 직접있던 가장 핫한 랜드마크 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

 

근정전은 신하들이 임금에게 인사를 드리거나, 조선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식, 행사 등을 치를때 가장 메인이었던 곳 입니다.

 

이 근정전 천장의 용에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의 설명에 의하면 이 천장의 용이 가진 발톱이 7개인데, 원래 중국에 사대를 하던 조선의 임금은 발톱이 4개인 용을 상징으로

 

쓸 수 있었고 오조룡은 중국 황제의 특권이었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용의 발톱을 슬쩍 늘려놨더라 하는 것 입니다.

 

구한말 개혁에 실패, 일제에 강제로 병탄 된 것을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지만 한때 자주의식을 염원했던 조선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2.4 야간 경복궁 단청의 아름다움


야간 경복궁 개방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단청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이 좋습니다. 어디를 가도 분위기 있고,

 

사진을 찍을 때도 아름다운 샷이 나와서 절 황홀하게 해주죠.

 

마지막으로 팁을 몇 개 더드리자면 :)!!

 

*야간 경복궁 관람 하시고 커피 한잔 하고 싶으시거나,

 

배가 고프시다면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가셔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나

 

3번 출구로 나가셔서 근방에 있는 카페 등에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좋은 곳이 많아요.

 

*야간 개방은 주간 개방에 비해 개방 범위가 제한적이라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여자분들은 구두보단 운동화가 당연히 낫습니당!

 

*한복대여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던데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엔 대여점도 북적이니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준비하길

 

추천드려요 :)

 

*이 블로그의 글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시면 되어요.

 

제가 찍은 경복궁 사진도 퍼가셔도 되는데 출처만 밝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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