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제적 구호단체이자 봉사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소개하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국제적인 아동 구호 기구입니다.

 

1. 세이브 더 칠드런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1차 세계대전 이라는 참상과 마음씨 따뜻한 한 여인의 마음이 만나 태어났습니다.

 

영국인 에글렌타인 젭(Eglantyne Jebb, 1876~1928)은 옥스퍼드를 졸업한 재원으로 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1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들이 굶주리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당시는 1차대전의 여파가 너무 컸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굶주렸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의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이들을 불쌍히 여긴 에글렌 타인 젭은 이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영국 정부에 청원을 넣어 패전국을 경제적으로 봉쇄하지 말 것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그녀의 행동은 처음엔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쟁에서 싸웠던 적국의 사람들을 돕는다는 비판여론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이와 같은 행동을 계속했고, 마침내 그녀의 근처에는 그녀를 돕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지 영국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지지와 연대성을 표하는 일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

 

결국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모금 활동은 세계의 여론을 호의적으로 시켰고 결과적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그렇게 훗날 국제연맹, 국제연합(UN)에게 활동을 인정받게 되고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봉사, 구호단체가 된 것입니다.

 

그녀가 만든 모든 아동 권에 대한 5원칙은 다음과 같고,

 

현재 UN 아동 인권협약의 기초가 됩니다.

첫째, 모든 어린이는 인종과 상관없이 그저 한 아이일 뿐이다.

 

둘째, 지구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

 

셋째, 오늘 우리가 돕는 이가 미래에 우리를 도울 것이다.

 

넷째,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행복하기란 불가능하다.

 

다섯째, 세계적으로 유일한 공용어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다.

 

UN에 의해 UN 아동권리선언문의 기초를 놓게 됩니다.

 

2. 세이브 더 칠드런은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국제적인 분쟁지역, 재난지역, 취약지역에서 봉사활동, 구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아무래도 시리아 지역에 이럴 필요성이 많아지다 보니 시리아에서도 많은 활동을 한다고 전해집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전 세계 2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가 존재하고 있고,

 

전세계의 빈곤 아동들을 돕고 싶은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세이브 더 칠드런은 빈곤 아동들을 경제적으로 후원할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교육권, 인권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 활동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3. 국제봉사기구의 중요성은 상당합니다.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비정부기구(NGO)의 활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세이브 더 칠드런, 국제엠네스티와 같은 국제적인 봉사, 인권 단체들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이들은 특정한 정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정치적인 자유를 보장받고 활동합니다.

 

그렇기에 정부가 못하는 것들을 제약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정부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지역들에서 이런 단체들의 장점이 더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체들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국제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국제사회에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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