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스폰서 기업 정리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스폰서 기업 정리

카타르 월드컵을 스폰서하는 기업들을 정리해본 포스팅 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또 어떤 글로벌 기업들이 카타르 월드컵의 메인 스폰서, 공식 후원사 들인지 살펴볼까요 :)?

 

key point

 

*카타르 월드컵의 메인 스폰서들은 스포츠, 자동차, 주류, 가전 기업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이중에서 7개의 메인 스폰서 기업들은 모든 경기 및 모든 자국 기업의 지점에서 FIFA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월드컵 공식 후원 메인 스폰서는 시대와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월드컵의 지나친 상업화를 우려하는 시각과, 축구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시각이 있다.

1.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메인 스폰서 기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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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ifaworldcupnews.com/fifa-world-cup-2022-sponsors-list/#World_Cup_2022_sponsors

FIFA World Cup 2022 Sponsors list

위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사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의 면면도 다양한데, 아디다스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부터, 자동차 회사(우리나라의 현대,기아 자동차),

 

코카콜라(음료), 맥도날드 (레스토랑&식품),하이네켄 버드와이저(주류)등 여러 업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 보실 점은 스폰서들도 등급이 있다는 겁니다.

 

우선 피파의 이번 월드컵 스폰서는 3단계로 구성됩니다.

 

*피파의 공식 파트너 7개사

 

이 7개사는 단지 이번 월드컵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피파와 스폰서쉽이 되어있으며, 

 

피파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 회사들 입니다.

 

아디다스와 코카콜라가 대표적이며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중국의 완다그룹, 카타르 항공, 비자 카드 등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월드컵 기간에만 후원하는 회사, 지역 서포터즈 등으로 분류되어있고 이 두 부류는 공식 파트너 7개사에 비해

 

한단계 낮은 취급을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scoreandchange.com/2022-fifa-world-cup-qatar/

2022 FIFA World Cup Qatar: prize money, sponsors, attendance and more

2.시대를 반영하는 월드컵 메인 스폰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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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다)

 

월드컵의 메인 스폰서 들을 보면 시대별로 변하는 국가들의 경제력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저처럼 40대 이상들의 아재는 기억하겠지만, 한때 90, 2000년대에 축구장 광고판에서

 

일본어를 자주 볼 수 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 JVC 로고 등 여러 일본 그룹들의 로고가 전광판이나 경기장에 수를 놓았죠.

 

그런데 이제는 중동, 중국,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로고도 자주 등장하고, 축구 불모지 였던 미국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미국 기업들의 로고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요 몇년간 암호화폐가 핫햇는데 그런 시대상도 반영되어 크립토 닷컴 간판도 이번 월드컵에 

 

자주 보이더군요.

3.월드컵의 지나친 상업화로 재미가 떨어진다? vs 가난한 국가들을 위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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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이 월드컵을 후원하고 스폰서쉽을 맺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전 세계에서 월드컵 축구만큼 단일 스포츠 중 가장 많은 시청률을 보이는 종목, TV 프로는 없기 때문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단 1번이라도 시청한 사람은 약 33억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기사-https://www.yna.co.kr/view/AKR20181222020000007)

 

따라서 월드컵을 후원하기만 해도 글로벌 기업들에겐 엄청난 광고효과와 매출 성장의 기회가 생깁니다.

 

축구팬들 사이에선 이런 월드컵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축구선수들이 월드컵 경기에서 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탈의하면

 

옐로카드를 받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스폰서쉽을 한 기업들의 로고가 유니폼에 있는데, 광고주에게 계약을 위반한 셈이라는 거죠.

 

한편 경기장에서 맥주는 메인스폰서 맥주사를 들고가서 마시며 그 회사의 옷을 입는건 불법이 아니지만,

 

공식 스폰서가 아닌 다른 맥주회사의 로고 옷을 입고 관중석에 있으면 불법인 추세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축구팬들 입장에선 자유도가 떨어진다고 불만이 나오는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기업들의 스폰서쉽을 긍정적으로 보는 축구팬들도 있습니다.

 

특히 피파가 저개발국가, 개도국들의 축구협회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돈이 모두 이런 스폰서쉽에서 

 

나오고 가난한 나라들의 축구협회들은 그 돈으로 참가비용, 유소년 육성, 축구협회 운영,A매치 섭외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월드컵에 든든한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긍정적 입니다.

 

이런 후원이 축구의 불평등 해소와 가난한 국가들의 축구 인프라에 도움이 된다고 믿거든요.

 

미래에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축구를 후원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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