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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 소개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공인구는 알 리흘라 입니다.

 

알 리흘라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축구공인 것이죠.

 

피파가 피파의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에 제작을 의뢰해 제작되었습니다.

 

공인구 알 리흘라의 이모저모를 알아볼까요 :)?

 

Key point

 

*공인구 알 리흘라는 아랍어로 '여정'이라는 뜻이다.

 

*알 리흘라의 디자인은 카타르의 국기, 건축물, 배 등 카타르의 상징물과,페어플레이,팀웍 등 축구의 중요한

 

요소를 상징하는 문구로 이루어져있다.

 

*초창기 월드컵에서는 공인 축구공이 없었으나,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의 공인구 텔스타부터 공인구의 역사가 시작된다.

 

단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의 피파 인정구, 챌린지 4 스타를 공인구의 시초로 보는 시각도 있다.

1.알 리흘라의 아름다운 디자인


https://www.fifa.com/fifaplus/ko/articles/fwc-2022-history-of-world-cup-match-balls-ko

 

이번에는 알리흘라! 월드컵 '매치볼' 변천사…인정구에서 공인구로

역대 월드컵 인정구와 공인구를 소개합니다.

www.fifa.com

위의 피파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알 리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6강 전부턴 금색 바탕을 적용한 알 힐름이란 공인구를 사용할 것인데 그 뜻은 아랍어로 꿈이라고 합니다.

 

알 리흘라는 아랍어로 여정을 뜻하며 그 색깔은 카타르의 국기, 배, 건축물,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아디다스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이번 공인구는 공의 리바운드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공의 안정적인 비행성과 플레이시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아랍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에스페란토(국제공용어),스페인어로 팀워크, 책임, 열정, 존중, 집단존중, 페어플레이의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는 알 리흘라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KMU9gBCDo 

2.초창기 월드컵과 공인구


과거 초창기 월드컵에는 공인구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때 경기장 마다 쓰이는 공이 다른 경우도 있었고, 때에 따라 전반전에는 A팀이 제시하는 공을

 

후반전에는 B팀이 제시하는 공을 반반씩 사용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죠.

 

제 1회 월드컵 대회의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어떤 공을 사용할지로 트러블이 생긴 적이 있고,

 

 

결국 양측은 전/후반전을 나누어 자국이 제시하는 공을 쓰기로 합의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 뒤로 60년대까지 피파 월드컵 인정구라고 불리우는, 월드컵 개최국의 제작공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던 피파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을 기점으로 공인구 텔스타를 도입해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공인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은 위성으로 생중계된 최초의 월드컵이고, 이때 사용된 TV 위성의 이름이 텔스타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아디다스는 피파의 공인구를 제작해왔고, 지금도 피파와 친한 피파의 공식 파트너사 입니다.

 

아래 피파의 웹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역대 월드컵 공인구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fifa.com/fifaplus/en/articles/fwc-qatar-2022-world-cup-balls

 

https://www.fifa.com/fifaplus/en/articles/fwc-qatar-2022-world-cup-balls

 

www.fifa.com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부터 AI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정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알 리흘라는 기술 구현을 위해 축구공 내부에 소형 전자장치를 내장했습니다.

 

이것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축구공 안에 전자장치를 내장한 기념비적인 사건입니다.

 

월드컵 공인구는 여러가지로 축구에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재미있는 월드컵의 요소입니다.

 

예를들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공인구 자블라니는 많은 공격수들에게 애증의 공인구 였습니다.

 

공의 반응이 예측하기 어렵고, 공의 궤적이 제멋대로여서 많은 수비수들과 키퍼들에게도 힘들었죠.

 

그밖에도 역사상 많은 공인구들이 월드컵을 즐겁게 수놓았습니다.

 

위의 FIFA 웹사이트에 가시면 월드컵 역사상 사용된 모든 공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롬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개별 공인구에 담긴 즐거운 사연까지 모두 한국어로 보실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된지도 8일이 지났습니다. 

 

남은 기간도 알 리흘라가 우리의 여정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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