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세상이 돌아가는 걸 아는 3가지 방법 

세상이 돌아가는걸 아는 3가지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세상 돌아가는걸 알아야한다는 말을 자주 듣고살지만, 이게 쉬우면서도 쉽지않은 면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우리 사회의 ,경제, 대중들의 관심사를 아는 3가지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써볼게요.

 

Key point

 

*서점의 서가는 사회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다.

 

*구글 트렌드, 네이버 데이터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자

 

*제 각각의 직업을 가진 10명의 사람들에게 요즘의 근황을 물어보자.

1.가장 많이 팔리는 책들은 그 사회의 관심이 투영되어 있다


어릴적 스승님이 해주신 말이 있습니다.

 

책은 세상을 담고있다는 말이었죠.

 

저는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한달에 한번은 꼭 서점에 갑니다.

 

서점에 가보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책을 사지 않아도 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얻는 이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잠깐 아래 두 개의 사진을 보시겠어요?

 

위의 두 사진은 얼마전 딸 아이를 데리고 시중의 대형서점(-교보문고)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요 2~3년 사이 서점에선 개인의 감정을 위로해주는 에세이나, 공감, 위로 등의 시집, 관련 서적들이 

 

메인 서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우리사회에서 보는 중요한 키워드는 '위로'와 '공감'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1인가구가 늘어났고,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경제가 힘들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겹쳐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공감을 원하죠.

 

저는 이게 과거 시대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처럼 기성세대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우리 사회는 과거 집단주의나, 으쌰으쌰, 시끌벅적이 대세인 분위기 

 

였습니다. 이 과정에선 공감과 위로보다는 뭔가 투지나 노력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심했죠.

 

이러던 트렌드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개인주의의 신장,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그밖에도 작년만해도 부동산 투자 관련 책으로 가득했던 경제 서가에는,

 

금리 인상 시대에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한 책이나, 알뜰히 절약하는 방법을 담은 책들이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서점은 세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기에 세상돌아가는걸 알기 참 좋습니다.

2.데이터의 바다에서 답을 찾자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시대입니다.

 

우리는 뭐든지 검색해서 찾습니다. 검색은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합니다.

 

아래 구글 트렌드나 네이버의 데이터랩과 같은 오픈된 빅데이터 웹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trends.google.co.kr/trends/?geo=KR 

 

Google 트렌드

 

trends.google.co.kr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세상돌아가는 걸 알고싶으면 뉴스나 신문을 보라는 말을 자주 들었죠.

 

전 지금의 시대에선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람들의 관심사는 점점 개인화, 파편화 되어가고 있고, 이런 개인화의 흐름이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드는

 

추세입니다.

 

미디어 영역에서도 공중파보단 유튜브와 OTT로 대표되는 새로운 흐름이 생겼죠.

 

따라서 파편화된 개인의 관심사까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려면 구글 트렌드 같은 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사람에서 얻는 영감만한 것이 없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바뀌지 않는 진리는, 정보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 입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종종하는 편인데, 경기흐름을 읽고 싶을 때 사람에게 물은 정보를 중요시 여깁니다.

 

여기서 사람에게 얻는 정보란 무슨 대단한 투자정보가 아니라 말그대로

 

'지금'이 투자를 하기에 적기인가, 아니인가 하는 것 입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 각각의 업종 내지 직업에 있는 10명에게 체감경기를 묻는 겁니다.

 

가까운 친구여도 좋고, 택시를 탈 때 택시기사님 이어도 좋습니다. 직장 근처의 곧잘 들르는 식당의 사장님이어도 좋구요.

 

단 포인트는 전혀 별개의 분야에 계신 분들이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꼭 친구가 아니어도 물어볼 정도의 대화거리가 되는 분이면 좋습니다.

 

이렇게 10명에게 묻는 질문은 단순 합니다. 

 

"요즘 경기가 어떤 것 같아요?" 라든가 "요즘 유행하는게 무엇인 가요?" 등의 질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게 하나 있습니다.

 

전 이런 질문을 할때 2명 정도는 꼭 20대의 젊은 분들에게 부탁합니다.

 

20대는 가장 트렌드에 민감하고 사회의 변화의 중심에 있는 세대입니다.

 

직장의 아르바이트 직원분 아니면 조카에게 묻든 어떻게든 묻는 사람안에 포함시키죠.

 

이런 질문을 주고받다보면 세상이 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 혼자 생각하는 것만으론 얻기 어려운

 

일종의 영감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늘 세상돌아가는 것에 예민하고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날 둘러싼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나 자신에게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참고 할 수 있겠죠.

 

제 블로그의 방문자 분들이 이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원하는 바를 잘 이루시길 바래볼게요.

 

*이 블로그의 글을 퍼가실 땐 출처를 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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