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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로아티아 역대 축구 전적 및 승패 예측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역대 축구 전적을 정리해보고 주관적으로 승패를 예측해보는 글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0일 자정(12월 9일의 오후 11시 59분에서 1분후

 

넘어가는)입니다.

 

이 8강전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 됩니다.

 

Key point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역대 축구 전적은 3승 1무로 브라질이 일방적 우위에 있다.

 

*체력을 많이 아낀 브라질의 체력적 우위가 브라질을 더 유리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에는 크로아티아의 핵심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가진 선수들이 있다.

1.브라질의 일방적인 우위


(사진 출처=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Brazil_and_Croatia_match_at_the_FIFA_World_Cup_2014-06-12_%2816%29.jpg)

 

(author=Agência Brasil, 2014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경기)

 

여태까지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해왔습니다.

 

양팀의 역대 축구 전적을 살펴볼까요?

 

2005년 8월 친선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1:1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브라질 1 크로아티아 0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브라질 3 크로아티아 1

 

2018년 6월 국제 친선전 브라질 2 크로아티아 0

 

이런 역대전적을 보아도 브라질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이전의 크로아티아의 축구 전적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듯, 크로아티아는

 

냉전시기(1945~1990년대초 중반) 구 유고연방의 일원이었고, 이때 독립적인 축구 전적을 갖진 못했기에

 

가진 축구실력에 비해 경기 전적 기록이 많지 않은 것 입니다.

 

 

유고연방은 세르비아 등 여러가지의 나라로 분리 되어버렸으니까요.

 

이번 양팀의 8강전은 사상 최초로 브라질 크로아티아 두팀이 월드컵 조별리그가 아닌 월드컵 본선 무대의

 

토너먼트에서 만난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과연 이번엔 승리의 여신이 누구에게 미소를 짓게 될까요?

 

아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펼쳐진 브라질 vs 크로아티아 경기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https://www.fifa.com/fifaplus/ko/watch/60l4tqlyWemdAAuz4z6lx2

 

브라질 VS 크로아티아 | A조 | 2014 브라질 월드컵 | 하이라이트

2014년 6월 12일(목)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보기

www.fifa.com

2.체력적 우위를 가진 브라질


전문가들은 이번 대결에서 대부분 브라질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2.1 브라질이 가진 체력적 우위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쭉 시청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의 조별리그에서 체력안배를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부상을 위해 안배가 필요했던 네이마르 선수는 전 경기를 다 뛰진않았고,

 

그밖에도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대거 1.5~2군 선수들이나서 1군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죠.

 

물론 브라질의 1.5군은 일반적인 국가대표의 1군은 넉넉히 되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뭐 그것도

 

전략이니 어쩔 수 있나요.

 

 

2.2 핵심 선수에 대한 사전 정보


축구팬 여러분들은 크로아티아 라고 하면 어떤 선수가 떠오르시나요?

 

누구나 인정하다시피 레알마드리드의 환상적인 미드필더 모드리치를 떠올릴 것 입니다.

 

그밖에도 이반 페리시치 등 크로아티아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죠.

 

그런데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이런 크로아티아의 핵심 선수들과 소속 클럽팀에서 동료이거나

 

같은 리그에서 자주 상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브라질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선수는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모드리치 선수와 팀 동료입니다.

 

얼마전 이적을 했다곤 하지만 올 여름까진 레알마드리드 소속이었던 카세미루 선수도 모드리치와

 

한솥밥을 먹었죠.

 

그밖에도 토트넘 소속인 히샬리송은 같은 토트넘 소속인 페리시치와 팀 동료입니다.

 

이렇게 브라질에는 크로아티아의 핵심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그들의 축구적 습성을 잘 아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뒤집어 놓고보면 그만큼 크로아티아도 브라질에 대해 잘 알게된다는 것 이지만

 

양팀의 스쿼드 두께 차이를 생각할 때, 정보가 많으면 스쿼드 두께가 더 두터운 브라질이 유리할 겁니다.

3.공은 둥글다


이렇게 브라질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우리가 축구를 보는 재미는 공이 둥글기에 생기는 이변의 존재입니다.

 

객관적인 스쿼드에서 브라질이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 크로아티아는 전 대회의 준 우승국이며

 

팀내 주축 선수들이 유럽의 상위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밥먹듯이 경험해본 경험치가 있습니다.

 

반면 현재 브라질 선수들은 세대교체의 과도기로 경험의 면에서 상대적으로 크로아티아에 비해

 

상위 토너먼트 경험이 부족한 편이죠.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의 승자는 누가될까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토너먼트에서도 여러 이야기거리를 만들며 축구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양팀이 좋은 경기로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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