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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서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분야들 모음 

오늘의 글은 건설 현장에서 인공지능 AI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 분야, 사례들을 소개해보는 내용입니다.

많은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건설 현장을 바꾸고 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서의 AI 기술 활용은 계속 발전해 나갈 것 입니다.

 

미래엔 정말로 로봇이 인간의 건축물을 지어주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1. 건축물의 설계부터 모델링에 참여하고 있는 AI 기술의 위력

이미 현대건설과 같은 국내의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건설사들이 설계 과정에 AI를 도입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AI 기술을 설계에 반영해 리스크를 줄이고, 최적의 설계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설계상의 오류는 줄이고, 인간의 안전은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 설계 기사가 학습할 수 없는 분량의 방대한 설계도를 학습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설계 엔지니어들도 점점 AI기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가능해진 이유는 인간이 학습할 수 없는 분량의 다양한 건축 설계도와 빅데이터를 AI가 학습할 수 있어 가능했습니다.

AI는 이렇게 학습된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 설계 엔지니어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2. 현장의 작업동선을 개선하고 중장비 활용의 안전을 확보하는 AI 기술

(사진=픽사베이)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사들은 AI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동선을 파악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선 개별 근로자들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빅데이터를 축적합니다.

AI는 이렇게 학습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의 설계도와 근로자들의 동선을 비교해,

개별 근로자들에게 작업에 좀 더 효율적인 동선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동선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좀 더 안전한 동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개별 건설 중장비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장비를 부착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선 주로 중장비로 인한 인명 사고가 발생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3. 건설 자재의 분류와, 폐기물 감축에도 도움을 주게 될 AI 기술

하나의 건물을 짓기 위한 자재를 계산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 과정에서 설계가 바뀌는 경우도 있고, 날씨나 작업 시의 우연적인 상황으로 자재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한편 자재를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교통의 흐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자재를 사용하든 건설 현장은 일반적인 사회의 다른 영역에 비해 많은 폐기물을 배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을 도입해 자재의 수량을 정확히 파악하려는 노력이 계속 시도되고 있습니다.

우선 과거에 지었던 건물들과 그 건물들에 들어간 자재의 수량을 빅데이터화 한 후 AI에 학습시킵니다.

지금 짓고 있거나 미래에 짓게 될 건물의 자재량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독일 건설회사들의 경우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런 과정으로 자재 사용을 효율화하면 남는 자재로 인한 폐기물 문제나, 탄소배출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근로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

건설현장은 현재까지도 여타 산업에 비해 산재가 많은 편이고, 근로자들의 안전문제가 부각되는 산업분야입니다.

 

많은 건설사들은 위험성 평가와 안전진단으로 근로자들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근 위험성 평가와 안전진단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통계적으로 사고가 잦았던 케이스,

상황을 정리해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건설사들이 활발히 도입 중입니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근로자들의 생체정보나 건강진단 정보 등을 활용해, 근로자 개개인들의 작업 적합도를

판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건설도 AI 기술을 현장 안전을 위해 적극 도입 중입니다. 아래는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웹사이트입니다.

 

https://www.hdec.kr/kr/newsroom/news_view.aspx?NewsSeq=359&NewsType=BRAND&NewsListType=news_clist#.Y1bGWHbP2Uk 

5. 아직은 한계를 보이는 건설분야의 AI 기술 활용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이미 AI 기술이 건설 현장에 활용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장벽도 많습니다.

우선 건설 현장이 가진 특수성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직 건설 초반 전기, 통신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AI 기술을 근로자 개개인들에게 활용할

사물 인터넷 장비나 WIFI 기기 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의 경우, 중계기가 없다면 여전히 LTE, 5G 등과 연결되지 않아 데이터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한편 습기가 많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AI 기술을 활용해야 할 전자 기계들이 오작동하거나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I 데이터 학습에 있어 건설 현장은 처리해야 할 시각 정보가 많고, 자재와 작업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인간의 근력으로 해결해야 하거나, 판단력으로 판단해야 할 일의 범위가 순간적인 직관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영역은 아직까지는 AI 로봇이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마지막으론 자본의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건설 현장에서 쓸 수준의 AI 기술의 비용은 제법 비싼 편입니다.

국내든 해외든 주로 자본력이 좋은 대기업, 글로벌 건설 기업들이 주로 AI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기술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이 평준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머지않은 시기에 건설 현장에서 AI가 보편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늘 기술을 보편화시키면서 비용을 낮추어 왔고, 낮춰진 비용과 보편화는 많은 이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우리 지구 세계는 기후 변화라는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야외에서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작업 가능일수가 계속 축소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AI 기술을 도입해 작업을 효율화, 능률화한다면 한정된 날짜의 작업효율을 개선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AI 기술로 건설 현장을 친환경 적으로 만들면, 건설업의 환경파괴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에 ‘건설 현장과 AI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이밖에 많은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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