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세계석유수입 상위 10개국 및 지구촌의 세계 일일 석유소비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지구촌과 석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


Key point

*석유수입 상위 10개국은 중국,미국,일본,인도,한국,독일,프랑스,싱가포르,스페인,이탈리아 순서다.


*석유소비 상위 10개국은 미국, 중국, 인도, 일본, 사우디, 러시아, 브라질, 한국, 독일, 캐나다의 순서다.


*순위의 출처 자료는 세계 2위의 원유회사인 영국의 BP가 2017년 발간한 국제 에너지 보고서로 2016년 세계각국의 석유 수입,소비 현황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1>석유순수입 상위 10개 국가 통계  


<단위:천 B/D에서 B/D는 배럴당 데이, 즉 BP측에선 이 통계에서 하루당 천베럴 단위를 기준으로 삼은 것 입니다.>



1위 중국 8,382


2위 미국 7,277


3위 일본 4,037


4위 인도 3,634


5위 한국 2,763


6위 독일 2,394


7위 프랑스 1,602


8위 싱가포르 1,382


9위 스페인 1,268


10위 이탈리아 1,232


*석유수입 상위 10개국 들은 대부분 세계적으로 석유가 많이 들어가는 제조업, 공업, 농업 등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석유소비 분야에서 농업이 간과되기 쉬우나, 현재 기계화된 영농시스템에서 농업장비들이 석유로 가동되고, 농업분야에 필수적인 화학비료 등의 생산에도 석유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 싱가포르, 일본처럼 경제는 발달했으나 자국에 부존자원으로서 유의미한 석유가 나지 않는 경우도 석유수입량이 무척 높습니다.


*중국은 산유국으로서 원유를 수출하는 산유국이기도 했지만 96년 부로 수입국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이후 중국은 고도성장을 하면서 산업발전과 내수소비, 수출제품 생산등에 많은 원유가 필요하게 되었고, 자국내의 원유생산과 유전발견만으로는 이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현재는 가장 많은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중국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중국의 석유수입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료출처 <문영석,나인강 . 중국 원유수입급증의 파급효과 분석. 20 p.: 에너지경제연구원 기본연구보고서 02-05, 2002.12.>




*미국은 2018년 기준으로 일일 원유생산량이 석유 1090만배럴 (1배럴은 158.987 리터)이나 되는 세계1위의 원유생산국이지만 


동시에 세계 최대의 석유소비국으로 수입 규모도 상당합니다. 미국내에서 계속 신규유전이 발견되고 있고, 원유수출을 많이하는데도 왜 미국이 석유를 수입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에 대해 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미국 내의 환경규제(석유생산은 환경파괴를 동반함)로 미국이 가진만큼 원유를 무작정 개발할 수 없는 점


*사우디와 같이 미국이 석유를 수입해주는 친미적인 중동국가들과의 외교적 관계를 고려한 정치, 경제적 문제


*석유의 용도와 국제 시세에 따라 미국 국내생산보다 해외수입이 나은 상황일 때 수입을 많이하는 점 


그밖에 미국의 원유생산 현황과 전반적인 최신 미국 석유동향이 궁금하신분은 하단의 뉴스기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에너지 전문기자분이 정말 꼼꼼하게 잘 정리해주셨고, 미국 석유동향에 대해 많은 지식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기사입니다.


https://gscaltexmediahub.com/energy/column-usa-shaleoil-export-2019-04/


<지엔이 타임즈, 세계 초강대국 미국, 셰일원유 등에 업고 생산·수출도 세계 1위 2019년 4월 5일 기사>


<2>석유소비량 상위 10개 국가 통계  



1위 미국   19,631


2위 중국   12,381


3위 인도   4,489


4위 일본   4,037


5위 사우디  3,906


6위 러시아  3,203


7위 브라질   3,018


8위 한국    2,763


9위 독일    2,394


10위 캐나다 2,343


*러시아, 사우디, 브라질, 캐나다 등은 산유국이고 특히 캐나다는 최근 셰일혁명 이후 많은 수혜를 보았기에,


자국의 생산으로 국내소비를 상당부분 감당할 수 있어 석유 소비면에서는 10위권안에 들지만, 석유 수입 상위 10개국 목록에는 없습니다.


<3>세계 일일 석유 소비량과 지구촌의 고민  




세계 일일 석유 소비량은 2016년 기준 하루평균 약 9500만 배럴이라고 하니 엄청난 수치죠?


지나친 석유자원 사용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대체에너지 개발이 화두가 되는데도

왜 아직 지구촌은 석유를 포기할 수 없을까요?


아직까지 대체에너지의 개발 및 연구가 각각의 한계를 갖고 있고, 석유가 주는 가성비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체에너지들이 갖는 종류별 한계에 대해서는 과거에 포스팅한 부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https://hemiliar.tistory.com/179


석유는 환경을 파괴하는 측면만 제외한다면 에너지 효율면이나 다양한 용도 측면에서 가성비가 훌륭한 편이라고 합니다.


매우 가벼운 예시이지만 도로의 아스팔트부터, 연고인 바셀린까지 석유는 단지 교통수단의 연료일뿐만 아니라 인간생활에 밀접한 부분들에까지 용도가 다양하고 기존의 대체에너지로는 현재 석유생산과 소비를 전부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4>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지구촌  


현실적인 한계에도 지구촌이 대체에너지 개발을 통해 석유 등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고 하는건 


석유가 부르는 환경파괴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오염부터, 석유의 시추 및 추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오염문제, 지질 공동으로 인한 지질약화 문제까지 


석유는 분명 편리하고 유용한 에너지자원이지만 현재의 추세대로 계속 사용량이 증가하면 지구촌 환경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먼 미래엔 석유 사용이 많이 줄어들고, 좀 더 친환경 적인 에너지사용이 증가하길 기대해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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