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설탕 생산량과 세계 설탕 수출입량에 관한 통계를 싣어보는 포스팅입니다.
설탕은 전 지구촌에서 사랑받는 감미료로서 지금 이시간에도 누구나 맛있게 먹고있는데요,
사탕무와 사탕수수에서 채취되는 설탕은 오랜 시간 인간과 공존해왔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촌의 어떤 나라들이 가장 설탕을 많이 만들까요?
key point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설탕을 생산하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설탕을 소비하는 나라는 인도이다.
*중국은 많은 생산을 하는편이지만 대부분 국내에서 설탕을 소비하고 해외에서 수입한다.
국가 |
2014년 |
2015년 |
2016년 |
브라질 |
35,950,000 |
34,650,000 |
39,150,000 |
인도 |
30,460,000 |
27,385,000 |
22,200,000 |
EU |
18,449,000 |
14,283,000 |
16,500,000 |
태국 |
10,793,000 | 9,743,000 |
10,033,000 |
중국 |
11,000,000 |
9,050,000 |
9,300,000 |
기타 국가 |
70,810,000 |
69,592,000 |
74,289,000 |
합계 |
177,462,000 |
164,703,000 |
171,472,000 |
출처:<미국 농무부 설탕과 세계 시장 그리고 무역> 2017년 통계 (기본 단위: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국가로서 설탕의 원료가 되는 것이 많다보니 자연히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2010년대 중반부터 한해에 2500~600만톤의 설탕을 소비하는 설탕 소비의 대국 인데요, 이로인해 자국에서 많은 설탕을 생산합니다.
이런 사연은 역사성도 갖고 있습니다. 과거 세계에서 최초로 설탕을 덩어리 형태의 결정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건 인도인들이었고,
그 이후로도 유럽은 인도와 중동루트로 들어오는 설탕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유럽인들은 마침내 이것을 자신들의 식민지인 남미에서 대규모로 만들 생각을 갖게되었고,
그 결과 브라질이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적합해서 설탕대국이 된 것 입니다.
국가 |
2014년 |
2015년 |
2016년 |
브라질 |
23,950,000 |
24,350,000 |
28,500,000 |
태국 |
8,252,000 |
7,055,000 |
7,500,000 |
호주 |
3,561,000 |
3,700,000 |
4,000,000 |
과테말라 |
2,340,000 |
2,029,000 |
2,150,000 |
인도 |
2,580,000 |
3,800,000 |
1,800,000 |
기타 |
14,330,000 |
13,066,000 |
15,066,000 |
합계 |
55,013,000 |
54,000,000 |
59,016,000 |
출처:<미국 농무부 설탕과 세계 시장 그리고 무역> 2017년 통계 (기본 단위:톤)
생산량 순위에는 상위권에 있는 중국이 수출량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중국은 생산하는 설탕의 대부분을 자국에서 소비하고 모자른 여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국의 수출량이 높은 이유는 태국이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적합하기 때문이기도하지만 최근 중국은 적지않은 설탕을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인도와 브라질 루트보단 태국이 중국에서 지리적으로 더 가깝고 많은 설탕을 싸고 편리하게 수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국가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인도네시아 |
2,950,000 | 3,724,000 |
4,918,000 |
중국 |
5,058,000 |
6,116,000 |
4,600,000 |
미국 |
3,223,000 |
3,031,000 |
2,945,000 |
EU |
2,918,000 |
3,055,000 |
2,750,000 |
인도 |
1,000,000 |
1,902,000 |
2,500,000 |
기타 |
35,049,000 |
36,742,000 |
37,268,000 |
합계 |
50,198,000 |
54,570,000 |
54,981,000 |
출처:<미국 농무부 설탕과 세계 시장 그리고 무역> 2017년 통계
많은 양을 이미 생산, 수출하는 인도이지만 꾸준히 이렇게 설탕 수입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복합적이라고 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도에 이상 기후가 많아지면서 가뭄과 풍수해가 심해졌고 이것이 인도 설탕생산에 영향을 줌
*인도정부는 설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데 정부의 비효율적인 관리와 생산통제가 겹쳤다고 함
*인도인들의 식생활에서 설탕은 빠질 수 없는 필수품, 최근 인도의 인구증가율은 머지않아 중국을 능가할 것이 확실시 되면서 (현재 인도인구는 약13.3억 중국은 13.8억) 설탕소비량은 나날이 늘고있고, 전문가들은 10년안에 인도가 순수입국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구는 2.6억으로 세계적인 규모인데 다음과 같은 원인이 수입량 증가를 부채질 했다고 합니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경제수준이 향상되면서 설탕이 첨가된 고급음식 수요, 중산층 서민용 감미료 음식 수요가 폭증
*반면 과거 인도네시아에 있던 사탕수수 경작지와 재배장소들은 다른 생산성 있는 작물로 대체되면서 경작지와 생산능력이 저하됌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설탕자립화를 위해 재배면적을 늘리고 생산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하면 역부족이라고 함.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국 국내에서 생산된 설탕 즉 설탕 국내생산량은
약 1,492,939톤이라고 합니다.
당해년도에 우리나라가 외국으로 부터 수입한 설탕은 약 10만톤이며, 해외로 수출한 설탕은 약 32만톤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인접국 중 중국에서 한국의 안전한 설탕에 대한 수입수요가 제법있기 때문이며,
수입의 요인은 아무래도 한국도 외국의 고급설탕이나, 기타 취향에 맞는 설탕들을 수입하다보니 그렇게된것 아닌가 싶습니다.
국제보건기구에 따르면 성인기준 하루에 권장되는 일일 설탕 권장량은 25g이라고 합니다.
이 양은 콜라 몇캔만 잘못마셔도 훌쩍넘기게되니 조심해야겠죠 :)??
전문가들은 권장량 이상의 설탕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비만, 당뇨등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나친 설탕 섭취가 인체의 혈당을 높이고, 입맛을 필요 이상으로 돋우는 화학작용을 하기 때문에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배가고픈데도 더 많은 것을 먹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참고자료 목록>
본 포스팅은 다음과 같은 훌륭한 연구원, 기자,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자료를 참조해 포스팅했습니다.
KOTRA 인도발,설탕대란 2월 16일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3/globalBbsDataView.do?setIdx=242&dataIdx=95600
세계농업 200호<Global Agribusiness Annual 2017:설탕 및 에탄올 산업> 2017년 4월 출판,농촌경제연구원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TRKO201800042597
어떤 것이든 지나치면 모자르니만 못하다는 것은 설탕에도 통하는 얘기 같습니다. 단맛도 좋지만 모두 건강한 생활을 위해 조절하자구요
단게 땡길땐 권장 섭취량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예상과 한일관계 전망 (0) | 2019.07.11 |
---|---|
국제사회의 ODA 규모와 국가별 원조액수 순위 (0) | 2019.07.07 |
2018년 세계 자동차 생산 순위와 자동차 산업의 경제적 효과 (0) | 201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