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탄 생산량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석유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도 석탄은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석탄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들이 어디인지, 석탄이 어느분야에 사용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단위 MT:(million tonnes)
1위 중국 3,474
2위 인도 764
3위 미국 684
4위 호주 502
5위 인도네시아 474
6위 러시아 412
7위 남아프리카공화국 257
8위 독일 169
9위 폴란드 123
10위 카자흐스탄 118
11위 터키 85
12위 콜롬비아 84
통계출처:
https://yearbook.enerdata.co.kr/coal-lignite/coal-production-data.html
국제적인 에너지 자원의 생산,소비 통계와 에너지 관련된 정보를 연구하는 enerdata의 웹사이트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세계는 이미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를 쓰고 미래를 향해 대체에너지 개발이 활발함에도 여전히 꽤 많은 석탄을 쓰고있죠?
국제 에너지기구(IEA)가 2017년 발간한 세계 석탄 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인류는 2016년 한해에도 7,268.6(백만톤)의 석탄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이 석탄들은 자국에서 사용되거나 수출, 소비 등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여전히 석탄이 많이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첫째 여전히 많은 비산유국, 혹은 산유국이어도 석유자원은 수출용으로 삼고 국내 에너지는 석탄으로 벌충해야 하는 나라들(러시아)에서 석탄이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둘째 석탄은 여전히 화력발전소를 운용하는 나라들에서 꽤 높은 비중으로 사용됩니다. 한국의 경우 통계청에서 발간하는 국가지표체계의 석탄소비 통계를 보면
2017년 기준으로 여전히 화력발전의 52%를 석탄으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단 화력발전용 석탄은 유연탄이 훨씬 효율이 좋기에, 매장된 석탄의 대부분이 무연탄인 한국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발전용 유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한다고 합니다.
셋째 석유중심의 산업구조가 된 지금도 제철업, 일부 화학제품업등의 산업분야에서는 여전히 석탄이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넷째 석탄은 석유에 비해 값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국제적으로 경기가 요동칠때마다 유가가 폭등하곤 하는데 이럴 때에 조차 석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곡선을 방어함으로서,
형편이 어려운 개도국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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