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기업의 채용과 인사에도 코로나의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간단하게 짚어보는 포스팅입니다.

 

Key point

 

*코로나로 인한 원격회의,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고 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기업의 인사관리에서 조직, 부서에 필요없는 사람이 한눈에 파악될 것이다.

 

*비대면 면접의 증가, 공채가 줄고 적시, 상시 채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1>비대면 면접과 온라인 공채시험의 증가

 

코로나 사태가 확산된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기업은 원격회의를 늘려가는 추세 입니다.

 

하단의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네이버에 의하면 코로나 이후 화상회의 사용률이 무려 25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8196

 

말만 하면 AI가 기록 작성…어디서나 비대면 회의 가능

원격근무,교육, 무인서비스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www.korea.kr

상황이 이러하기에 회사, 기업별 채용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은 올해 5월 말 삼성 공채에 사용되는 SSAT시험을 비대면 온라인 시험으로 치루었습니다.

 

그밖에도 적잖은 회사들이 과거엔 집합해서 필기로 치르던 입사시험, 기업 인적성 시험등을 온라인으로 치루었고,

면접 조차도 화상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래의 그린포스트코리아의 좋은 뉴스기사는 이런 최근의 경향성을 잘 설명하고 있으니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021

 

코로나19에 증가한 비대면 면접... 구직자 57.4% ‘부담 느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취업문이 좁아지고 비대면 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화상 면접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30곳의 상장

www.greenpostkorea.co.kr

2>줄어가는 공채, 적시, 상시채용문화의 확산 

 

코로나가 우리경제에 준 부정적인 영향, 코로나가 우리 경제에 미친 충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경제는 올해 1분기에 -1.3% 성장이었고, 2분기에는 그 전분기에 비해 -3.3% 성장이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이던 2009년 이래 근 10년만에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된 것 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오기 이전에도 이미 2018,19년부터 서서히 기업들은 공채를 줄이고 적시, 상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런 경향성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아래는 적잖은 대기업들이 하반기 신규채용계획을 세우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는 연합뉴스의 좋은 기사 입니다.

 

코로나 사태이후 주로 재택근무나, 인원 수를 줄인 교대근무를 하는 지인들사이에서 요즘 이런말이 들려옵니다.

 

"재택을 하니 누가 직장에 필요하고 필요없는지 드러나더라"라는 말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들리더라는 것 입니다.

 

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6140

 

코로나19 여파 대기업 74%,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도 못세워 - 연합인포맥스

*그림*(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 가중으로 청년 고용 시장이 '시계제로' 상태에 진입했다.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

news.einfomax.co.kr

3>조직에 필요없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확연이 드러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안타깝게도 직장생활을 해보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부하들을 괴롭히는 나쁜 상사나,

일을 열심히하지 않고 사내정치만 잘하는 얄미운 사람들이 한두명 정도는 있었던걸 기억하실 것 입니다^.^;

 

어느덧 40대 초반을 넘어가는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겪었더랬죠.

 

이 부분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코로나 사태는 사무직 형태의 개별 직장과 조직, 부서에 분명 누가 직장에 출근해서 일할 정도로 필요한 사람이고,

 

누군가는 자리에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업의 구성원, 간부, 사장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예측일 수는 있고, 아직도 변화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코로나 사태는

 

언젠가 이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향후 한국의 기업 인사문화에 다음과 같은 잔재를 남기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일의 결과물이 더욱 중요해지는 성과위주의 인사시스템의 강화

 

*소모적이고 강압적인 일부 문제적인 회식문화의 개선,

 

비상시를 대비해 보다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성을 높이는 인사시스템의 개발

 

*비대면 채용, 원격 화상회의, 재택근무 메뉴얼의 확립

 

4>비대면, 무인화기기의 확산과 고용절감 

 

이미 코로나 사태가 도래하기 이전에도 점점 적지않은 점포, 기기들이 무인화 되는 추세였습니다.

무인 독서실, 무인 노래방, 무인 편의점도 이미 등장한 상태였죠.

 

코로나 사태는 기업이 감염위험을 대비해 비대면 비즈니스 개발에 열을 올리게 했고,

 

사람을 쓰지 않아도되는 것은 무인화기기로 대체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하게했습니다.

 

아래는 이런 무인화 확산의 장단점을 다루어본 잘쓰여진 기사입니다 한번 쯤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ww.youthdaily.co.kr/mobile/article.html?no=41298

 

[창간기획-무인화의 명과암 (下)]무인화의 이중성...'빈익빈 부익부' 심화 우려도

【 청년일보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터치스크린 등 전자적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단말기의 보급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인간의 삶에 편의를 제공하는

www.youthdaily.co.kr

무인화 기기가 늘어나면 단기 단순직 실업이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사회전체적인 고용에 당장은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를 대비해 일자리 대책과, 4차산업혁명의 흐름이 주는 충격이 고용에 큰 해를 끼치지않도록

우리사회가 건강한 대책을 세워 이겨나가길 바래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