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업에 활용할 만한 유용한 웹사이트 목록

역사 수업에 활용할 만한 인터넷, 온라인 상의 유익한 웹사이트 목록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선생님들 입장에서 역사 수업을 하다 보면 학생들을 상대로 교과서 만으론 부족하다고 느끼실 때가 있을 겁니다.

 

사촌 동생이 중학교 국사 교사인데, 역사수업에 자신의 활용하는 웹사이트들을 보여준 적이 있어서 혼자만 알고 있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소개해봅니다.

 

단지 역사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으로 역사공부를 하는 대학생, 일반 성인에게도 유용한 웹사이트 들입니다 :)

 

1>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 수업이나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눈으로 직접 봐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기 좋습니다.

 

www.museum.go.kr/site/main/content/vr_museum

온라인 전시관

국내의 문화재와 전시되는 역사적 유물에 대한 온라인 전시도 있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도 있어서 유용합니다.

 

최근 코로나 시국이라 직접 박물관을 가기 꺼려지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조치에 따라 박물관의 입장, 입장 불가 유무, 조건 등이 시기별로

 

다른 면이 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입장에서 대면 박물관 관람이 걱정되신다면 온라인 전시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데이터 베이스 

 

db.history.go.kr/

 

고등학생, 대학생 이상의 역사수업, 교육이나 역사공부에서는 역사적 사료가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사 데이터 베이스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데이터 베이스 웹사이트에 방문하셔서 검색에 원하는 자료를 검색해보시면 종종 여러 가지 자료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건 미군정 시기 영어로 된 원문 원본자료까지 해당 문서의 이미지 사진을 찍어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하고 있었던

점이네요. 참 세상 좋아졌어요 :) 

 

3> 우리 역사넷

 

contents.history.go.kr/front/ki/main.do

국사 편찬위원회가 운영하는 우리 역사넷은 역사적 사진 자료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습니다. 역사수업에 도움이 될만한 영상자료도 많은 편입니다.

 

위에 소개드린 링크는 한국사 이미지 자료 링크인데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한국의 역사적 사진, 유물 사진, 인물사진 등을 폭넓게 싣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자료 링크 웹사이트 방문 시 상단의 '우리 역사넷'을 누르면 이미지 자료뿐만 아니라 영상 및 지리, 교과서 용어 해설 등 더 폭넓은 자료를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4> 티칭허브가 제공하는 역사자료드림센터

 

thub.kumsung.co.kr/history/historydream.do?banner=dic

역사자료드림센터

티청허브가 제공하는 역사자료드림센터 웹사이트는 많은 역사 영상자료와 역사적 사진 이미지, 지도 등 풍부한 역사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에 대한 영상 자료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티칭허브 역사자료드림센터의 장점은 한눈에 들어오는 가독성입니다.

 

한국사/세계사 영상관을 클릭했을 때 시기별로 포인트를 잡아 인류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

 

현재 코로나 시국의 장기화로 인해 일선 학교의 대면 수업 운영이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자연히 역사수업도 지장을 받았을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이럴 때 역사공부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웹사이트들을 선생님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다면 유익할 것 같아 소개드려보았어요 :)

 

영상과 이미지로 보는 역사는 역사수업을 보는 학생들에게 생동감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및 수능 국사 시험도 문제를 슬쩍하고 보면 역사적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 시대의 배경을 묻는 문제나 관련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죠.

 

(사진=픽사베이 pixabay.com/images/id-2371501/)

 

최근 교과서의 질이 높아지면서 교과서에도 많은 역사 이미지 자료가 첨부되어있고,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첨부되는 사례가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기성세대다 보니 저희 시절의 국사교과서는 컬러가 아니었고 칙칙한 흑백에^^;; 뭔가 딱딱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었던 게 생각납니다.

 

참 격세지감이죠. 4차 산업혁명이 대세가 되어가는 2020년대에 온라인 역사교육은 점점 더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주요 박물관들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VR전시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생동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

 

미래에는 더 얼마나 새로운 기술과 정보가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가오는 봄 제 블로그의 방문자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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