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최근 북미정상회담이 많이 화제입니다.


얼마전의 남북정상회담도 큰 화제가 되었었죠.


이 글은 신기방기 지구촌 코너의 첫글입니다.



어디까지나 평소 신문과 방송을 보고 제 나름의 추측을 쓴것뿐이니 읽고판단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1.트럼프의 노림수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언론에서는 주로 트럼프의 국내정치에서의 업적세우기 문제나


협상가로서의 자신을 어필할 기회, 한반도 정세 완화에대한 이유 등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지 이것만이 노림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온타겟 차이나


트럼프 집권이후 미국과 중국은 많은 마찰을 빚고있습니다.


트럼프는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중국경제가 미국경제를 강간하고 있다는 격한 표현을 사용하면서까지 


중국을 비판했는데요,



그 이후 중국에 보복관세조치를 비롯 각종 통상압력과


대만에 미해병대를 주둔시킬수있다는 언론플레이등을 하며 군사압박을 가하는 중입니다.


특히 통상전쟁은 쉽게가라앉지 않을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3.북한이 중국을 압박하는 도구가 될수있다.


트럼프는 집권초기부터 북한문제를 해결하고싶으면


중국을 지렛대로 삼으면된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해왔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이 북핵문제에서 더큰역할을 해줄것을 요구해왔죠.


중국은 오랜세월 순망치한의 논리로 북한을 제재하면서도


미국과 북한사이의 평화적 문제해결을 종용하고


일정수위에서 체제가 붕괴되지않도록 하는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해


미국의 많은 반감을 샀던것이 사실입니다.


이건 제 짧은 사견입니다만, 만약에 북미정상회담이 잘진행되고 종전선언까지 정말로이루어진다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한 북한은 과거처럼 중국이 동아시아문제에서 미국을상대로 써먹던 입술이아니라


역으로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게 되는 도구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미까진아니더라도 북한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는 과정에서


우리 한국을 비롯한 여러 친미국가의 자본이 들어오게된다면


중국에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동맹을 과시해줄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이렇게되면 중국은 북한이라는 기존에갖고있던 동아시아에있던 중국의 전략적 교두보를 상실하게됩니다.



아마도 김정은과의 협상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너가 내말을 잘듣고 중국편을 좀안들어주면


내가 이런이런걸 해줄수있단 말을 던질지도모르겠습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뒷얘기를 다룬 언론보도들에서도 김정은이 주한미군은 굳이 철수안해도 된단식으로


얘길했다는게 들리기도하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더더욱 이런전개가 가능할지도모르겠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모두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생각은 늘여러분의 자유입니다.


그럼 신기방기 지구촌 코너의 첫글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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