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소개해보는 포스팅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일과 출퇴근 바쁜 일상, 약속으로 책 읽을 시간이 모자라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 주변의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을 때 써보셨다는 방법들을 위주로 소개해볼게요 :)

 

Key point

 

*최근 유튜브와+책을 합친 신조어 '북튜브'가 뜨고 있다.

 

*오디오북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지인과의 만남, 모임을 책 친화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1. 신비한 북튜브의 세계


최근 시중에는 '북튜브'라는 말이 뜨고 있습니다. 북+유튜브를 합친 신조어인데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거나,

 

북 튜버가 책을 읽고 느낀 내용을 유튜브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알찬 내용입니다.

 

정 바빠서 독서할 시간이 없는데, 지식을 보충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북튜브를 들으면 지식의 갈증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한편 북튜브를 듣다 보면 책의 내용이 괜찮아서 아무리 바빠도 책을 사고 나중에라도 반드시 읽어야겠다 싶은 책이 눈과 귀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최근 시중에는 좋은 북튜브 채널이 많습니다.

 

www.youtube.com/channel/UCP2DzxpOoyep8S-xozGaPXQ

 

책갈피

인생을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책들을 소개해드립니다.

www.youtube.com

(유튜브 링크=책갈피)

 

위에 링크와 썸네일로 첨부된 책갈피 채널은 제가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듣게 된 북튜브 채널인데,  전달력 있고 듣기 좋은 목소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책을 소개해주십니다.

 

동영상의 길이도 짧으면 5분 안팎 길어야 10분 안팎 정도로 부담 없는 수준이고, 출퇴근 시간에 책갈피 채널의 북튜브 몇 개를 듣다 보면

 

쑥쑥 시간도 잘 가고 좋습니다 :)

 

이밖에도 현재 유튜브에는 책을 소재로 한 수많은 북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듣고, 지식의 자양분으로 삼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오디오 북의 세계


(사진=픽사 베이 pixabay.com/ko/photos/%ED%97%A4%EB%93%9C%ED%8F%B0-%EC%98%A4%EB%94%94%EC%98%A4-%EC%9D%8C%EC%95%85-%EB%82%98%EB%AC%B4-4611451/)

 

우리가 바쁜 와중 독서가 더 힘들어지는 이유는 책의 '휴대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종이책이라면 책의 부피, 무게

 

전자책이라면 e-북 리더기가 필요하다는 점이 있죠. 게다가 요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이다 보니 대중교통에서 책을 집중해서 꺼내 읽기

 

부담스러울 때도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에 따라 조절되는 도서관의 운영시간을 고려할 때 도서관에 가서 맘 편히 책을 보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추천한다며 지인이 소개해준 것은 오디오북이었습니다.

 

저는 오디오북을 원래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해보고 큰 효과를 느꼈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책을 듣는 게 기억에 그렇게 오래 남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책을 읽을 때 못지않게 들은 내용도 기억이 제법 오래갔습니다.

 

우리가 외국어 공부할 때 리스닝 공부가 필수이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것처럼 청각은 의외로 인간의 지식 구성에

 

읽기만큼 영향을 미칩니다.

*요샌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북 서비스도 많다 보니, 책의 휴대성과 부피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하고 가만히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휴대도 간편하고 좋았어요.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장시간 모니터를 오래 보다 보면 눈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이게 또 독서력 저하로 연결되죠^^;;

 

그래서 가만히 눈을 감고 쉬고 싶을 때도 많은데, 오디오북을 사용하면서부터 조용히 눈을 감고 오디오 북으로

 

책을 음미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요즘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윌라 오디오북의 웹 사이트 링크인데요,

 

저는 윌라 오디오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지인들의 경험담이나 가족들의 사용을 볼 때 다른 오디오북들도 괜찮으니 취향 껏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윌라를 하게 된 건 사실 광고모델인 김혜수 씨의 팬이기도 해서 들어봤다가 마음에 들어서^^;;

 

www.welaaa.com/

 

윌라(Welaaa)

전문 성우 연기로 귀깔나게 즐기다, 윌라 오디오북!

www.welaaa.com

3. 독서모임, 온라인 북 모임 앱 등


어린 시절 학교 선생님께선 책은 시간이 남을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는 거라며 저를 혼내셨던 적이 있습니다 ㅠㅠ

 

비슷한 입장을 갖고 있는 제 지인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은 사실 아무리 바빠도 자신의 라이프 패턴이나 약속, 생활습관을 따져보면

 

책 읽을 시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더랬죠 ㅠㅠ(반성합니다 흑)

 

이 분께선 평소에 너무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던 차에 고민하다가 자신의 약속, 모임을 짚어보고 책에 친화적인 독서모임이나 약속을

 

잡아보는 것으로 자신의 환경을 바꾸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술 약속이 줄어들어 건강도 지키셨다고 하네요 하하^^;;.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로 예전과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오프라인 독서모임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요샌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지원하는 독서모임이나, 이런 모임을 소개하는 스마트폰 앱, 어플이 많다고 하니 이런 것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얇고 부담 없는 책 위주로 읽어보기

 

독서를 자주 하지 않는데 바쁘기까지 하면 책을 읽을 의욕이 더 떨어집니다. 이럴 땐 무턱대고 억지로 두껍고 어려운 책을 읽기보다는

 

한 페이지에 글자가 적게 들어가고 얇은 책이라도 읽으면서 독서 습관을 만들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라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4. 맺음말


아무리 바빠도 어떻게든 1년에 몇 권이라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독서가 우리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힘 때문일 것입니다.

 

독서는 우리에게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주고, 간접경험을 제공하며,

 

우리보다 먼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한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고, 야외활동의 빈도가 줄어들자 대형서점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전자책이나 e북 시장 등이 활성화되는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다고 합니다.

 

저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랑하고 책을 아끼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방문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글을 줄여볼게요 싱그러운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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