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IT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인공지능 AI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AI에 대한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에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Key point-이 책의 장점 

 

*책 <에이트>는 IT 관련 지식 없이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반적인 AI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현황에 대해 폭넓게 소개한다. AI 인공지능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과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교양서 일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에도 영감을 얻는다.

 

1> 책의 전반적인 구성과 좋은 지식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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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이후 5년 만에 던지는 문제작 2010년 11월, 이지성 저자는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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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정확한 제목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에이트 EIGHT 저자 이지성>입니다. 

 

이 책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간단히 압축하자면 <1> 인공지능 AI 기술 보급, 파급효과에 대한 사례, 현황 <2> 인공지능 AI 기술이

 

기존의 일자리를 밀어내는 거대한 흐름 <3>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자신을 만들기 위한 8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책의 좋은 장점은 복잡한 IT 지식,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한 전문적 지식 없이도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해 읽고,

 

AI와 인공지능이 보급되는 현 시대의 흐름을 짚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컴퓨터 IT 관련 전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AI 인공지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작가님)

 

기성세대인 저로서는 이제와서 AI나 IT공부를 해서 인공지능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반적인 흐름이라도 알고 싶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참 좋습니다.

 

2> 인공지능과 AI 문제, 신선한 시각, 접근 

 

(사진=픽사베이 pixabay.com/images/id-5452104/)

 

책 <에이트>에는 AI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현실의 일자리를 조금씩 대체해 가는 수많은 사례가 나옵니다.

 

세계 주식, 증권투자의 메카 월스트리트에서 주식투자 관련 AI인공지능이 등장해, 금융, 주식 전문가들이 해고되는 사례나,

 

인공지능 의사 AI들이 인간 의사보다도 정확하게 짚어내는 모습 등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며 어느덧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AI 인공

 

지능 기술에 대한 영감을 주죠.

 

이미 인공지능 AI 기술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모더나, 화이자 같은 세계적인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을 필두로 아스트라 제네카, 스푸트니크 등 많은 코로나 백신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백신과 치료물질 개발에도 AI 인공지능은 인간 약사, 제약전문가, 의사들이 할 수 없는 시간 안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후보물질을 압축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초반만 해도 백신의 등장에 못해도 2~5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뉴스에 가득했는데 어느덧 2021년 3월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자는 약 1억 명을 넘었다고 추산됩니다.

 

아래는 그 점에 대해 제가 과거에 했던 포스팅입니다.

 

hemiliar.tistory.com/345

 

인공지능 AI 분야가 코로나 사태 방역에 활용되는 사례모음

사회적으로 인공지능 AI 연구 분야가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AI분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연구 및 방역에 도움이 된 사례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는 포스팅입니다.

hemiliar.tistory.com

이 책은 여러모로 저에게 흥미로웠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하단의 3가지 대목이었습니다.

 

*"인공지능과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라는 주제에서 전통적인 시각과 상반되거나, 전혀 다른 상황도 보여줍니다.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주제로 오가는 많은 논의에서 핵심은 어떤 직업이 인공지능 AI 기술에 대체되고,

 

어떤 직업은 AI와 인공지능이 등장해도 사람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거나, 할 수밖에 없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과거 일반적인 시각은 교사, 심리 상담가와 같은 사람을 직접 대면하고 가르쳐야 하는, 혹은 상담해야 하는 직업군은

 

사람과 사람의 감정적 접촉이 중요하기에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이런 일반적인 관점과 전혀 다른 시각들이 소개됩니다. AI 인공지능 학습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AI 인공지능 심리상담가에 대한 피상담자들의 만족도가 현실의 교사, 심리상담가 못지않았거나 혹은 더 높았다는 사실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피상담자들이 아무리 비밀이 보장되는 전문상담가라고 한들 사람대 사람으로서 말하기 꺼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

 

기계인 인공지능 AI는 아무래도 사람이 아니니 그런 부담을 덜고 상담할 수 있었다는 것,

 

AI 인공지능 학습교사는 현실의 교사처럼 (교사가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한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학생 편애의 문제가 생길 위험이 없고, 수업 진도를 개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가(학생들 간의 수준이 다르니까요)

 

어려운 현실의 교사보다 AI가 더 나은 점 등이 있겠죠.

 

저자도 이것과 비슷한 뉘앙스로 책에 관련 내용을 싣었던 게 기억납니다.

 

즉 우리는 그동안 인공지능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이것만큼'은 사람이 할 수밖에 없겠는데? 혹은 사람이 나을 것 같다고 했던

 

직업들이 존재이나 미래에 발전될 인공지능 AI 기술은 이런 직업들 조차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점은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AI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그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흐름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최근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해 교육과정을 변경하는 내용이나, 미래에 AI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에 대해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사례, 세계적인 IT 부호 일론 머스크가 자녀들을 독특하게 교육하는 사례, 미네르바 스쿨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움직이는 세계적인 교육 흐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기술이 갖는 경제적 의미뿐만 아니라 정치, 인권, 민주주의에 미칠 문제에도 저자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인공지능 AI 기술을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사실 저도 그렇고 살아가는데 밥그릇이 제일 문제고^^;;

 

경제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연관 주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도 일자리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미래 인공지능 기술 발달 시 따르게 될 정치적인 함의도 다루고 있습니다.

 

인권을 탄압하는 비민주적인 국가들이 국민을 감시, 통제, 탄압하는데 AI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을 논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강대국(러시아, 일본, 중국)이 AI를 군사적 목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가는 추세, 미래의 가능성도

 

논하고 있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흐름에서 뒤처져 낙오하면 안 된다는 저자의 경고도 흥미로웠죠.

 

결국 이 책의 주요 파트는 이런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인데, 이것은 책을 직접 읽어본

시길 권합니다 :) 

 

3>'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책

 

제가 좋아하는 격언이 있습니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책인데요, 아무리 삶이 바쁘더라도 하루에 한 번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점에서 이 책이 저에게 주었던 울림은 단지 AI와 인공지능에 대한 지점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성찰이었습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들의 천재들이 사람들이 생각해보길 권하는 3가지 주제를 소개하고, 이 주제를 생각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한 번쯤 써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인데요.

 

너무 크고 두서없는 질문이 아니냐, 요즘 10대들 말대로 중2병이냐 오그라든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직접 손으로 써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다른 대목에서 우리가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흙을 만들고 집을 짓고 놀았던 그런 재미에서 비롯된 촉감, 생동감, 영감을 살려야 한다고 권하는데요,

 

컴퓨터 타자나 스마트폰 입력에 익숙해진 우리는 어느덧 연필이나 펜으로 직접 쓰는 느낌을 잃어버렸습니다.

 

백지를 놓고 저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써보았는데, 의외로 쓰기가 어려웠고 한참 고민한 끝에 다음 같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적으면서 의외로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살고 있다고 적었지만, 정말로 내가 하는 일, 행동들이 가족을 위한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고 가족과 가까운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에 가족과 그들을 위한 벌이 때문에 살고 있다^^;라고 적고 있었지만 정작 그렇게만 적으니 밀려오는

 

허무감에, 어린 시절 산을 여행 다니며 좋아했던 자연환경과 동물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고, 최근 블로그 포스팅에 환경 관련 소재를 늘려

 

사람들의 환경, 동물보호 인식을 조금을 높이는데 미약한 제 기여라도 보태고자 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책은 이렇게 단순히 그 책에 실린 지식만 주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여러 지점을 돌아보게 해 줍니다.

 

그 점에서 책 <에이트>는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추천드려봅니다 :)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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