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개인이 미얀마의 시민들을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는 포스팅입니다.

 

최근 국제사회에선 미얀마 문제가 이슈입니다. 미얀마의 군부는 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미얀마의 죄 없는 시민들을 탄압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소식을 보고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미얀마의 시민들을 도울 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혹시 미얀마를 돕고싶은 분들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간단히 소개해 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우리의 작은 후원으로 자유를 탄압받는 미얀마의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뜻깊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ey point

 

*국제엠네스티는 세계적인 차원에서 활동하는 국제적인 인권단체이다.

 

*국제앰네스티를 통해 미얀마의 시민들을 후원할 방법이 있다.

 

*그밖에도 여러단체들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하고 있다. 

1. 국제앰네스티의 활동

국제앰네스티의 활동가들은 인권을 탄압하는 정부들을 상대로 국제단체, UN 등의 국제기구와 연대해 폭로와 진실탐사로 압박합니다.

 

한편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들과 함께 여러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죠.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깊은 단체로 북한의 끔찍한 인권탄압 문제를 세계적으로 폭로해 북한 정부가 운영하는 수용소의 실상을 세계에 공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현재 국제엠네스티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미얀마 시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국제엠네스티의 웹사이트에 방문하시면 국제앰네스티의 미얀마 돕기 활동을 후원하실 수 있어요.

 

저처럼 경제적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정기후원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일시 후원도 가능합니다 :)

 

https://box.donus.org/box/amnesty/RespectHumanRights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촛불을 들어주세요!

국제앰네스티

box.donus.org

2. 도움이 필요한 미얀마의 상황

현재 UN과 강대국들은 준 내전 상황에 돌입한 미얀마의 상황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와 팬데믹으로 타국에 개입할 여유가 많이 사라졌을뿐더러, 미얀마 처리 문제를 놓고 강대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의 입장이

 

대립하면서 사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국제사회의 개입은 요원한 실정입니다.

 

설상가상 최근엔 군부의 탄압 강도가 심해지면서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 죄 없는 취약계층까지 목숨을 잃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도울 수 없다면 세계의 시민들이 작은 후원을 해서라도 이 안타까운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아직은 승산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미얀마의 시민들은 군부를 상대로 불복종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많은 미얀마의 국민들이 여기에 호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의 시사인 기사는 현재의 미얀마 문제를 소개하고, 우리가 도울 방법에 대해 싣은 좋은 기사라 링크로 공유해봅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91 

 

미얀마 시민의 생명을 위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 - 시사IN

“미얀마의 모든 도시에서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무장군인들은 심지어 임산부의 머리를 쏴 죽였다. 어린아이와 스님, 의료진도 총으로 쏜다. 너무나 무력하고 절망적이다.” 미얀마에서 연예

www.sisain.co.kr

3.서방세계가 미얀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이유

(사진=픽사 베이 미얀마에는 아름다운 문화재가 많다 https://pixabay.com/images/id-6515356/)

 

현재 미얀마의 상황을 놓고 국제사회의 해법은 대립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외교관을 미얀마의 군부에 파견해 대화를 한 상황입니다.

 

서방세계는 미얀마 문제를 규탄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행동으로 개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에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꼽힙니다.

 

*급박한 코로나 사정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은 코로나 문제로 위급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문제가 심해지자 자국 내부의 정치, 경제, 방역상황이 복잡한 서방의 선진국들은 대외개입을 꺼리는 추세입니다.

 

그 결과 안타깝게도 미얀마 문제의 해결은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아프간 사태, 미중 대립 등 다른 국제문제

 

8월에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붕괴는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 시대의 국제사회에서 한 나라가 멸망하는 것은 흔히 목격하기 어려운 일이기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었죠. 이렇게 국제사회가 아프간에 시선을 돌린사이 미얀마의 군부는 더 많은 자국 시민들을 탄압했습니다.

 

서방세계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구심점 있게 저항하는 저항세력이 활동하는 미얀마의 사정보다, 나라 자체가 망한 아프간 문제가 자국의 이익에 밀접하고,

 

아프간에 거주하는 자국국민들을 탈출시키는데 국가역량을 집중할 수밖에 없던 면이 있습니다.

 

*미얀마와 서방세계의 작은 경제관계

 

미얀마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20년 기준 약 1400달러에 불과합니다. 서방세계와의 경제적 교류도 미미한 편이죠.

 

반면 미얀마에 묻혀있는 다량의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중국으로서는 국익이 걸린 직접적인 문제이기에 서방세계보다 적극적으로 미얀마 문제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미얀마 군부를 지지한다는 서방세계의 비판을 받고는 있지만, 중국으로서도 오피셜 하게 미얀마 군부를 지지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단 미얀마 군부에게 외교관을 파견하고 물자지원을 한 의혹이있으며, UN 안보리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반대했다고 하죠.

 

냉정히 말해서 국제사회에선 어느나라든 자국의 이익이 최선이기에 자국과의 관계에 따라 지원의 폭이 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미국과 서방세계는 현재 미얀마 군부를 대상으로 자금을 동결하고, 금융제재를 하는 등 강도높은 외교, 경제적 제재를 취하고는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국가차원에서의 미얀마 국내 개입을 하기는 힘들어진 상황이기에 세계시민들의 도움이 더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3030223

 

한국서 미얀마 민주화를 돕는 3가지 방법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긴급 연대회의 준비위원회’(준비위)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쿠키뉴스

www.kukinews.com

 

위의 쿠키뉴스 기사도 미얀마의 시민들을 돕는 방법을 잘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미얀마 사태가 언젠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미얀마의 시민들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행복하게 느낄 수 있길 기원해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블로그의 글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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