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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도 생산량 상위 10개 국가 순위 통계 

세계에서 가장 포도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포도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기르는 나라들의 순위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짚어보는 포스팅입니다.

 

달달한 포도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인류에게 인기가 많은 과일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포도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Key point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도를 재배하는 나라는 중국이다.

 

*포도가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는 와인 제조이며 2020년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은 약 253~262 mhl로 추정된다.

 

*세계적인 시장조시기관 스태티스타에 의하면 2019-2020 기간 전 세계 포도생산량은 약 23.38 million metric tons 즉 23,380,000톤에 달한다.

 

*기후변화 문제로 포도, 와인 산업이 위협받고 있어 환경보호와 탈탄소 사회 구축이 시급하다.

1. 세계 포도 생산량 상위 10개 국가 순위

순위 나라
1위 중국
2위 이탈리아
3위 미국
4위 스페인
5위 터키
6위 인도
7위 칠레
8위 이란
9위 남아공
10위 호주

이 순위 통계의 출처인 아틀라스 빅 웹사이트에 가시면 생산량을 비롯해 구체적인 수치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로 걸어둡니다.

 

https://www.atlasbig.com/en-au/countries-by-grape-production

 

World Grape Production by Country

Countries by Grape Production. Where is Grape grown and produced? Which country produces the most Grape? How much Grape does Australia produces per year?

www.atlasbig.com

 

현재 이 포도생산 순위의 경우, 영문 웹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아보면 생산량 1위가 중국이라는 사실은 일치하지만, 나머지 국가들의 경우

 

조사의 시기별, 레퍼런스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개인적인 짐작이지만 이런 통계의 특성상 시기의 차이가 있고, 최근 팬데믹으로 자료 정리가 바로바로 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아래 통계적으로 신뢰할만한  몇 가지 사이트들의 링크를 더 소개해봅니다.

 

1.1 scienceagri의 자료

 

https://scienceagri.com/10-worlds-biggest-grape-producing-countries/

 

10 World’s Biggest Grape-Producing Countries - The Science Agriculture

10 World’s Biggest Grape-Producing Countries in 2019- Based on FAO, There are 10 Countries with the biggest grape production in the world

scienceagri.com

1.2 트리지 닷컴의 자료

 

트리지 닷컴의 자료는 포도의 생산량뿐만 아니라 수출, 수입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통계가 있어 참고할만합니다.

 

https://www.tridge.com/intelligences/grape/production

 

Fresh Grape global production and top producing countries - Tridge

Discover the complete production data for Fresh Grape, including top producing countries, global production chart, including growth, volume and quantities per country.

www.tridge.com

1.3 프로듀스 리포트 

https://www.producereport.com/article/201920-global-table-grape-production-rises-chinas-rebounding-su pply

 

2019/20 Global Table Grape Production Rises on China’s Rebounding Supply

Global production of fresh table grapes in marketing year 2019/20 is expected to reach 23.4 million tons, with China’s harvest in particular bouncing back from last year’s severe frosts.

www.producereport.com

2. 포도는 어디에 많이 쓰일까?

(사진=픽사 베이 https://pixabay.com/images/id-553462/)

 

포도는 맛있고 달콤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B1, 2,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건강한 생활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포도가 제일 많이 쓰이는 분야는 포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와인분야입니다. 

 

국제 와인 기구(OIV)의 <2020년 와인 생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인류가 만든 와인은 약 253~262 mhl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mhl은 밀리언 헥토리터의 줄임말입니다. 1 핵토 리터가 100리터이며 여기에 밀리언 즉 백만을 곱한 값이니 이런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얼마나 많은 와인이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

 

그 밖에도 샴페인 제조, 건포도, 포도가 들어가는 여러 가지 과자, 빵, 식품 등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가장 단순한 건 우리가 흔히 즐기듯 포도 자체를 생으로 섭식하는 것이 있겠죠.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와인시장규모는 이미 2019년 한 해에만도 약 3,725억 달러가 넘었으며, 이 와인의 생산에 필수적인 것이 포도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포도라는 과일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와인시장규모 출처: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51

3. 기후변화와 포도의 위기

현재 환경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포도생산이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와 판데믹은 전 세계 포도농가에 위기를 더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화물비용, 운임비의 증가, 농업 근로자 모집의 어려움, 사회적 거리두기와 셧다운 조치 등으로 인한 유통 문제로 힘들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태풍, 홍수, 가뭄, 이상 고온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포도생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포도생산대국인 칠레의 경우 2021년 1월 급작스런 폭우로 칠레의 중요한 포도생산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한편 재배되는 포도들도 온난화로 더워진 온도의 영향을 받으면, 와인의 산미 등 품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에 포도농가들에게 기후변화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기후 위협은 우리의 일상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도를 예로 들었을 뿐 이미 현재 많은 종류의 과일, 농작물의 재배에서 기후변화가 주는 피해는 큽니다.

 

우리 개개인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조금씩 저탄소 생활을 위한 실천을 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겠지요.

 

미래에도 우리들이 맛있고 아름다운 포도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지구에서 더 많은 포도가 클 수 있길 바라봅니다 :)

 

계절의 순환마다 맛난 과일들을 즐기며 건강하게 생활해요^.^!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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