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육 교육이 중요한 진짜 이유 3가지

청소년 체육 교육이 중요한 진짜 이유 3가지 

청소년 시기의 체육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청소년 시기의 체육 교육을 통한 건강한 성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평생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선 체육 교육이 단지 청소년의 신체적 성장을 떠나, 청소년의 인생 전반에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Key point

 

*체육 교육은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내심 배양과 장기보상의 가치를 깨워줄 수 있다.

 

*체육 시간에 배우는 질서 정연한 동작은 사회적 질서 준수와도 연관이 있다.

 

1.체육 교육이 심어주는 협동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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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과거 근대 서양교육에서 부터 현재까지도 체육 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상류 귀족학교들도 체육수업을 중요한 덕목으로 봤죠.

 

지금도 미국의 명문대 입시에서 학생의 체육활동을 중시여깁니다.

 

왜 그럴까요?

 

체육 교육이 아이들에게 체력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 전략적 사고를 키워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체육에선 단체활동으로 하는 종목이 많습니다.

 

이런 종목에선 승리하거나,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협동이 필수적 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 상황을 이끌어야합니다.

 

상대팀 혹은 상대반, 상대학교를 이기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길러지는, 그리고 아이들이 깨닫게 되는 협동의 중요성, 전략적 사고, 리더십은 

 

아이들에게 평생의 자산이 됩니다.

2.참고 견디면 보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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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운동은 하루 이틀해서는 금방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체육 교육을 통해 하루 아침에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체육 교육을 열심히 받다보면 늘어나는 체력이나, 스포츠 실력을 보면서

 

무언가를 꾸준히 오래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는 장기보상의 효과를 체험하게 됩니다.

 

어느 선진국이든 문제아동들의 즉흥적 행동을 개선하는데 스포츠 치료가 포함되는건 우연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당장의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능력을 심어주는 것이지요.

3.체육 교육이 미치는 사회성과 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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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프가니스탄이 멸망하는걸 전 세계인들이 TV로 지켜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프가니스탄 멸망과 청소년의 체육 교육이 무슨 상관인가 싶을겁니다.

 

그런데 어떤 한 사회가 멸망하는덴 한 가지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겹쳐 발생하는 것인데, 실제로 아프가니스탄의 기초 공교육, 기초 체육교육 부족은

 

미군이 아프간 정부군을 제대로 훈련시키지 못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미군 출신 전역자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지원자들이

 

선진국들의 초등학생 보다도 오와 열을 맞추지 못했고, 신호가 주어졌을 때 신호 지키기,

 

줄서기, PT체조들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선생님의 말에 손들기, 청소년 시기 체육 교사의 호루라기 휘슬에 맞추어 

 

발을 바꾸기 등은 우리나라처럼 공교육 시스템이 확립된 나라에선 너무 당연한 것 입니다만,

 

이 당연해 보이는 것은 사실 어릴때부터 청소년 시기까지 꾸준히 이루어진 교육이 심은 습관입니다.

 

체육 교육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적절한 수준의 질서지키기와, 지켜야할 규칙에 대한 복종심을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체육교육이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연구자들이 

 

논문까지 발간했을 정도입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Orgnl.do?cn=DIKO0008948235&dbt=DIKO 

[논문]중학생의 생활체육참가가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저는 이 지점에서 최근의 청소년들이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야외 집합식 체육 교육을 약 2년간 제대로는

 

받지 못한 것이 상당히 걱정됩니다.

 

올해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완화되었고, 대면수업이 복원된 만큼 체육 교육도 제자리를 찾아야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에 점점 줄어가는 체육수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실제로 상위권에 있는 선진국들은 체육교육이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도움이된다고 생각해,

 

체육교육을 등한시 하지 않습니다.

 

몇년 전, 한중일 중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기초체력 꼴찌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체력문제는 장기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 건강 차원에서라도

 

학생들의 체육 교육에 신경을 써야할 것 입니다.

 

스포츠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추운겨울 방문자분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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