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세계 북극곰 숫자 통계와 기후변화 문제

세계 북극곰 숫자를 소개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짧게 짚어보는 포스팅입니다.

 

우리가 지구온난화나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자료를 시청하면 빠지지 않는 장면이 있습니다.

 

녹아가는 북극의 빙판에서 슬퍼하는 우리 불쌍한 북극곰들이죠.

 

그렇다면 이 지구상에는 몇 마리의 북극곰이 있을까요?

 

해외의 신뢰할만한 통계로 소개하고 북극곰의 개체 수 감소와 기후변화 문제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Key point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북극곰의 숫자는 22,000마리에서 31,000 마리

 

사이로 추정된다.

 

*북극의 빙하가 급격하게 녹고 환경이 파괴되면서 서식지가 감소하자 북극곰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범지구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전 세계 북극곰 숫자에 대한 통계


(사진=픽사베이)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북극곰의 숫자는 2만2천마리에서 3만1천여마리 

 

사이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출처-https://www.arcticwwf.org/wildlife/polar-bear/polar-bear-population/)

 

통계의 대역이 넓은 이유는 북극곰은 생활패턴과 특성상 추적이 어렵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100% 정확한 숫자 보다는 여러가지 자료를 교차해서, 대략적인 개체 수를 추측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북극곰 외에도 사자나 호랑이, 코끼리 등 여러 야생동물의 개체 수 통계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죠.

 

북극곰의 서식지는 북극 전반 및 북빙양 일대로, 나라로 구분하면

 

캐나다, 러시아, 노르웨이,그린란드(덴마크의 자치령), 스발바르(노르웨이령), 알래스카(미국) 등이 있습니다.

 

북극곰의 서식지 및 여러가지 생태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national wildlife federation(nwf)의 자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nwf.org/Educational-Resources/Wildlife-Guide/Mammals/Polar-Bear

2.북극곰이 줄어들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4045300009

 

기후변화에 캐나다 서부 허드슨만 북극곰 5년 만에 27% 줄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기후변화로 북극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캐나다 서부 허드슨만에 사는 북극곰 개체 수가 지난 5년간 27%나...

www.yna.co.kr

위의 연합뉴스 기사처럼 북극곰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도 정도의 차이지 이미 재작년에 과거보다 약 10% 개체 수 감소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렇게 북극곰이 줄어들고 있는 원인에 대해 학자들은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합니다.

 

*북극곰의 서식지인 빙하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빠르게 녹고있는 점

 

(참조-https://shindonga.donga.com/3/all/13/2229624/1)

 

*북극곰의 주 먹이인 물개 등이 환경파괴로 인해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 점

 

*줄어든 개체 수 내에서 서로 짝을 짓기 어려워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점

 

등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있다는 것 입니다.

3.북극곰의 감소는 인간에게도 여파를 미치게 된다


많은 환경학자들이 북극곰의 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에서 자주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북극곰의 감소가 단지 북극곰의 문제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해수면 상승과 육지 면적 감소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로 녹아 상승하는 지구의 해수면은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지구의 육지면적을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작은 섬나라인 투발루는 이대로 가다 금세기 안에 국가가 수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18821.html 

 

해수면 상승에 국토가 바다 아래로…투발루 외무장관 ‘수중 연설’

[COP26 글래스고 통신 27]“바닷물 차오르는데 말뿐인 약속 기다릴 수 없다”

www.hani.co.kr

우리나라도 제주도의 유명한 용머리 해안이 방문 가능 일수가 계속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관련 기사-http://m.ihalla.com/article.php?aid=1647408635722463048)

 

*이상 기후 현상의 빈발

 

빠르게 녹는 북극의 물은 과거에 인류 환경에 없었던 여러가지 이상기후를 유발합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만 해도 과거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스콜과 같은 식의 폭우가 잦아지고 있죠?

 

미국에서도 최근 겨울 과거 겨울에서는 찾기힘들거나, 드물었던 80cm식의 대형 폭설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동토층이 녹으며 대규모로 방출되는 메탄도 문제입니다.

 

메탄이 많이 방출될 수록 현재 지구가 문제를 겪고 있는 탄소 배출 문제는 더욱 돌이키기 어려워 집니다.

 

그밖에도 북극이 지금과 같은 지구온난화 빨리 녹으면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잘 다룬 칼럼을 한편 소개드리겠습니다.

 

아래 한겨레 신문 기사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북극 문제가 왜 환경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과학적 지식이 없더라도 교양적으로 쉽게 잘 설명한 좋은 칼럼이라 소개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07145.html

 

‘북극 얼음 걱정’ 해수면이 다가 아니다

오철우|서울과학기술대 강사(과학기술학) 북극 그린란드의 얼음이 빠르게 녹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국내에서도 여름에 빠지...

www.hani.co.kr

이제 기후변화 문제는 북극곰에서 끝나지 않는,

 

우리 지구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환경을 지키고, 탄소를 덜 배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유튜브 등에 '저탄소 생활습관' '저탄소 환경지키기'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우리가

 

일상에서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탄소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명 한명의 노력이 모여 자연을 지켜내는 지구촌을 기대해봅니다.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세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