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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를 학생 때 배우면 좋은 이유 3가지 

격투기를 학생 때 배워보면 좋은 이유가 뭘까요?

 

운동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영역을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격투기는 체력과 호신술, 인내심을 모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죠.

 

오늘의 포스팅은 이런 격투기를 학생 때 배워두면 좋은 이유 3가지를 짚어보았습니다.

 

Key point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격투기를 배우기 힘들어지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다.

 

*격투기로 기초 체력, 인내심, 담력을 포함한 포괄적인 운동 루틴을 갖게 된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킬 수 있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1.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점점 배우기 어려워지는 격투기

(사진=픽사베이)

 

많은 무술인들이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격투기를 한번쯤 배워보길 추천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여러 가지 이유로 격투기를 배우기 까다롭습니다.

 

*직업적 영역에서 생기는 문제

 

격투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얼굴을 비롯해 몸에 상처가 날 위험이 늘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직장 상사의 눈치, 고객과 대면해야 하는 비즈니스, 외모가 필요한 직업 등을 갖게 됩니다.

 

이럴 때 격투기로 얼굴에 멍이 든 상태라든가, 신체의 일부가 부상을 당한 상태면 어떻게 될까요?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게되거나, 본인의 비즈니스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엔 상대적으로 이럴 위험이 덜합니다.

 

그냥 운동하다 좀 다쳤단 식으로 둘러대면 어지간하면 넘어가기 수월하죠.

 

*나이 먹을수록 더뎌지는 회복속도

 

저처럼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확실히 몸이 예전 같지 못합니다.

 

인간의 신체능력은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회복력이 떨어집니다.

 

요샌 성인을 대상으로한 격투기 강좌도 많고, 꾸준히 운동을 한 분들은 회복속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신체활동의 정점은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의 청년기입니다.

 

신체적으로 가장 강건할 때 격렬한 격투기를 해도 회복속도가 빠르고, 배워갈 점도 많습니다.

 

 

*반응속도

 

아무래도 인간의 반응속도 역시 신체노화에 따라 줄어듭니다.

 

가장 반응속도가 좋은 나이는 학생 때와 청년기죠.

 

이럴 때 격투기를 배워두는게 좋습니다.

 

한편 사회생활을 하면서 격투기를 배우기 힘든 현실적인 이유는, 체력적인 이유도 한몫합니다.

 

현실적으로 볼때 ,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 쏟아야 합니다.

 

워라밸이나 운동을 따로 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는 게 사실이죠.

2. 격투기로 익힐 수 있는 평생의 운동 루틴

태권도든 복싱이든, 요즘 유행하는 주짓수든 어떤 무술을 배우시더라도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젊을 때 어떤 무술이든 시간을 써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나이 먹고도 체력관리를 잘하는 편입니다.

 

격투기를 하는 과정에서 익히게 되는 기초 스트레칭, 호흡법, 지구력 운동, 근력 운동 등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자신 스스로 자기 몸을 컨트롤하고, 익히는 과정은 건강에 도움이 되죠.

 

한편 자연스레 쌓이는 인내심이 있습니다. 운동 역시 공부와 마찬가지로 하루하고 땡! 이 아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하루하루 격투기를 배우면서 쌓이는 인내심은 단지 격투기뿐 만 아니라 삶 전체의 인내심을 단련시켜 줍니다.

3. 운동으로 얻게 되는 자신감이 중요한 이유

격투기를 꾸준히 배우게 되면 자기 몸을 자기가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많은 체육관의 관장님, 무술 지도가들이 이야기하지만 무술은 단지 싸우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감과 체력이 길러지면 삶 그 자체에 자신감과 활기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요즘 학폭문제가 심각한데, 씁쓸한 현실이지만 현재 교육계와 제도권 차원에서 학폭을 완전히 근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격투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도장의 친구들, 선배들, 이렇게 형성되는 인맥은 학폭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메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싸움은 '긴장되는 상황'을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가 관건인데, 격투기를 배우며 대련을 거듭하다 보면 이 '긴장'에 익숙해져서

 

어지간한 상황에도 졸지 않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물론 무도의 본질은 심신단련과 체력배양에 있기에 가급적 폭력은 지양해야겠요.

 

학생 때 격투기로 얻게 되는 체력, 자신감은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즘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격투기 분야도 경쟁이 치열하고, 상향 평준화된 상황입니다.

 

어지간한 지역의 무도장이나 체육관에서 여러분을 지도할 무술 사범, 관장님들은 실력자들이시니

 

좋은 스승을 만나 건전하게 무술을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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