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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이 실전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3가지 

복싱은 종합격투기의 4대 무술 (복싱, 무에타이,레슬링, 주짓수) 중 하나로 불릴 정도 입니다.

 

현재도 세계적으로 복싱의 인기는 대단하죠.

 

우리나라에선 현재 복싱의 인기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지만, 세계적인 추세론 그렇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복싱이 왜 실전적인 무술인지 복싱의 장점을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

 

단 이 포스팅은 어떤 무술이 최고라는 생각의 그런 우열에 대한 건 없습니다.

 

제가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무도의 본질은 심신단련이고,

 

어떤 무술이든 꾸준히 수련하면 체력과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Key point

 

*복싱은 수많은 펀치공방으로 수련자를 단련시킨다.

 

*복싱에서 배우는 수많은 스탭은 회피능력을 길러준다. 

 

*다년간의 복싱 수련은 체력과 지구력, 데미지 컨트롤 능력을 심어준다.

1.주먹 무술의 정점 복싱

펀치를 주고받는 형태의 무술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의 세스타스, 영국의 베어너클 등 여러가지 형태의 주먹 무술은 점점 시간이 지나

 

체계화 되었습니다. 현대 복싱을 정립한건 영국입니다.

 

18세기 영국의 프라이즈 파이팅이 현대 복싱의 연원으로 평가받고,

 

주먹기술 들에 펜싱의 스텝 등이 도입되어 점점 현대 복싱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누구나 실전 호신술 상황에선 주먹이 오가게 되고, 펀치 공방을 중점적으로 훈련받는

 

복싱의 실전성은 예전부터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복싱의 스파링은 수련자에게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펀치 공방 능력을 키워주게 됩니다.

 

손은 어떤 격투의 상황에서도 나올 수 밖에 없기에 복싱의 장점이 더 부각되죠.

 

여기에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복싱의 무서움은 일반적인 생활공간에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다짜고짜 남에게 시비를 걸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싸움 상황은 우발적으로 벌어지게 되는데, 이 우발적인 상황에서 복싱을 수련한 사람들의 실력이

 

종종 관찰됩니다.

 

유튜브에서 복싱 실전이란 키워드로만 검색해도 엄청난 영상들이 쏟아지죠. 

2.복싱에서 배우는 스탭과 회피 능력

(사진=픽사베이)

 

복싱은 수련자에게 여러가지 스탭과 회피 능력을 심어줍니다.

 

실전 호신술의 상황에서 일단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무술이나 격투기를 배우는 목적엔 남에게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함도 있으니까요.

 

복싱의 여러가지 스탭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실전의 여러상황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위빙 등도 도움이 될 것이구요.

3.복싱으로 다져지는 체력

그외에도 복싱은 여러가지 이점을 줍니다.

 

우리가 무술은 연마하는 건 꼭 실전만을 가정하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길은 심신단련이죠.

 

복싱은 수련자에게 여러가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요구합니다.

 

줄넘기와 풋워크를 비롯한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도 복싱을 잘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죠.

 

수련자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전체적인 지구력과 체력이 향상됩니다.

 

부가적으로 고체중이나 비만 상황인 사람들에게도 복싱은 다이어트에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복싱을 가르치는 체육관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복싱은 거친 남자의 무술이라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점 대중화되고, 여성들도 많이 입문하고 있는거죠.

 

그 외에도 민첩성 향상이나 판단능력이 좋아진다는 수련자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복싱을 꾸준히 배우다보면, 여러가지 운동, 스파링을 하게되고 이런 과정에서 민첩성이 증가하죠.

 

스파링에선 상대와의 수싸움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판단능력도 업되게 됩니다.

4.무술의 실전성과 한국

https://hemiliar.tistory.com/757

 

무술의 실전성에 정말로 우열이 있는가?-생각해봐야할 점 3가지

무술의 실전성에 정말로 우열이 있는가?-생각해봐야 할 점 3가지 무술에는 정말로 우열이 있을까요? 간혹 인터넷을 보다보면 어떤 무술이 어떤 무술보다 강하다라든가. 어떤 무술은 실전성이 없

hemiliar.tistory.com

과거 위의 포스팅에서 무술의 실전성에 우열이있는지 제 생각을 써본적이 있습니다.

 

복싱은 분명 훌륭한 무술입니다. 

 

가끔 인터넷을 보면 특정한 격투기들의 우열이나 실전성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근데 저는 이게 '한국적인 상황'에서 엄청난 의미가 있는지에는 약간 의문입니다.

 

한국적인 상황이란 다름 아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선 서양처럼 성인끼리 화가났다고, 길에 나가서 한바탕하자! 이런 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정당방위가 거의 인정되지 않고, 도처에 CCTV가 깔려있으며, 주먹을 휘두르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선 대부분의 시비 상황이 우발적으로, 갑자기 벌어집니다.

 

어떤 틀을 갖추고 실전을 치르기보단, 갑자기 예기치 못하게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무술이 더 우위에 있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체력을 단련했는가, 어떤 무술일지라도 꾸준히 무술을 연마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현명한 것은 애초에 남과 다툴일을 만들지 말아야하는 것 이겠습니다.

 

현재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무술들은 오랜세월 사랑받아왔고, 제 각기 장점이 있는 무술들 입니다.

 

어떤 무술을 할지라도 꾸준히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하다보면 얻는 성취감이 무술의 실전성 보다

 

우리 인생에 더 큰 자산으로 남는다고 생각해요 :)

 

그점에서 복싱은 무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쯤 해보길 추천하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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