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테러의 역사와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최근 지구촌에는 크고 작은 테러가 끊이질 않고 있죠 ㅠ.ㅠ 여러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상처를 입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테러란 말의 기원은 무엇이고, 테러는 역사속에서 어떤모습으로 바뀌어왔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여러책과 인터넷 자료들을 참조하여 테러의 역사와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써봣습니다.

 

그밖에도 테러대응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도 적어보았어요.!

 

설명의 편의를 위해 반말로 전개하는걸 양해부탁드립니다 :)

 

1.테러리즘이란 무엇인가? -테러의 정의, 테러의 유형

 

1)테러, 테러리즘에 관한 몇 가지 정의

 

테러의 어원- 라틴어의 “Terrere”(떠는 또는 떨게 하는 상태 그리고 죽음을 야기하게 하는 행위나 속성, 커다란 공포, 죽음의 심리적 상태)

 

Grant waldlaw -테러 행위란 기존의 권위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개인 혹은 집단이 폭력을 사용하여 위협하는 것이고 이러한 테러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가나 집단에 공포나 두려움을 유발시키려 하는 것임

 

-테러행위 및 테러리즘은 비국가 단체나 비밀요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비전투원인 민간인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의도된 폭력

 

-미국의 애국법(2001)미합중국의 영토 내 또는 영토 외에서 일반시민에 대한 협박, 강요를 통해 정부정책에 영향을 주거나 대량파괴, 암살, 납치 등을 통해 정부조치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미연방 그리고 각주 형법상 범죄행위로 규정되어있는 사람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

 

2)테러의 유형

 

국가지원 테러리즘-비민주적인 정치권력이 통치하는 국가에서 비민주적 통치에 반하는 의사를 가진 정치적 인사나 국민들을 상대로 저지르는 테러유형 ex)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정권하의 민간인 수 천명 실종사건, 스페인 프랑코 치하의 비밀경찰

 

반제국주의, 반식민주의 테러리즘-주로 식민지 상황에 처한 약소국가에서 압제국가를 상대로 벌이는 테러활동유형 Ex)알제리 민족해방전선의 대 프랑스 테러활동, 조선의 의열단활동

 

이념적 테러리즘-특정한 이념적 지향을 추구하며 결성 주로 불리한 자신들의 정치-이념적 입장을 극복하고 상대방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 테러 활동을 함 Ex)콜롬비아 좌익반군, 구 일본 적군파

 

분리주의, 종족 테러리즘- 민족갈등의 이유로 특정한 지역에서 분리 독립을 원하는 세력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테러수단을 택하는 경우 Ex) ETA(바스크 분리주의자),체첸반군의 테러

 

종교적 테러리즘-종교적 목표를 추구함 종교적 신념의 달성을 위해 그 수단으로 테러를 택하여 활동 Ex) 알카에다, 헤즈볼라 ,이슬람의 지하드 전사들, 일본의 옴진리교

 

수단적 유형-시설폭파, 유괴-납치, 무차별 난사 공격, 자살폭탄테러, 항공기납치,요인암살

 

 

2.테러의 역사와 전개과정

 

1)테러의 역사

 

테러의 역사는 서양에서는 그리스-로마시대부터 동양에서는 기원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까지 거슬러 올라감 이처럼 테러의 역사가 긴 원인은 테러라는 수단이 약자의 입장에서 군사적, 경제적, 물리적으로 우월한 강자에게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임.

 

2)테러의 과거와 현재

 

1900년대-1950년대 까지의 테러는 주로 국가주의 테러리즘과 반제반식민지 테러리즘이 주도해왔음. 이러한 테러의 양상은 주로 자국 정부의 독재나 식민치하에서의 독립이라는 목적을 갖고 이루어졌고 특정한 지역이나 특정한 국가의 테두리 안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음

 

또한 과학기술의 제약과 정보통신의 제약으로 인해 대단위 인명살상이나 시설파괴 등의 테러활동을 하기가 어려웠음.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는 주로 이념적 지향을 가진 테러리즘 활동이 활발했으며 이시기 일정수준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테러의 파괴력과 방법들이 더욱 다양해졌던 시기임 이시기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 독일 적군파, 일본 적군파, 콜롬비아 좌익반군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였음. 그리고 이들은 소련, 쿠바, 동독, 북한등 반서방적 자세를 갖고 있는 국가의 정보기관들로부터 물적

 

 

자금적 지원을 받아왔음 이러한 이들의 테러활동은 1980년대에 들어서 서방권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동구권의 몰락으로 인해 점점 이들 간의 네트워크조직이 붕괴되고 또한 경제력을 갖춘 서방권과 국제사회의 대응강화로 점차 몰락하기 시작하여 90년대에 들어서는 콜롬비아 좌익반군을 제외하고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음.

 

90년대에 들어서는 주로 풍부한 자금력과 종교의 끈으로 강하게 뭉친 신념의 바탕으로 아랍계 테러리스트들의 활동이 과거보다 더욱 활발해짐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 이러한 이들의 테러활동은 절정에 달하고 이러한 아랍계 테러조직의 수장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알카에다는 20019/11 테러 등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됨.

 

 

테러변천의 교훈->테러의 흐름은 시대의 상황(제국주의 잔재-냉전-문명충돌)을 반영하고 있음, 또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무기의 살상력을 배가시키고, 테러단체간의 편리한 정보교환 및 정보입수, 그리고 전 세계에 자신의 테러활동을 선전하는 효과를 갖게 함.

 

3)현재 전 세계적인 테러의 현황

 

국가정보원의 통계(1986-2007):전 세계적으로 965개 이상의 조직이 활동하며 약18000건 이상의 테러가 발생함

 

지역별-중동(42%) 아시아 태평양(30%) 유럽 (12%) 미주 (9%) 아프리카 (7%)

 

중동-이라크, 아프간의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며 특히 아프간의 경우 탈레반이 도리어 주도권을 다시 찾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이에 대한 국제연합군과 미군의 진압에 많은 테러가 가해지고 있음.

 

아시아-태평양: 지난 20년간의 동향을 보면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지대였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도리어 요즘 테러조직과 테러사건이 증가추세에 있음. 이는 이 지역 내의 소수민족갈등으로 인한 테러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한 JI조직 활동의 증가가 원인임.

 

미주-유럽: 미주와 유럽은 IRA의 활동축소와 바스크분리주의자들의 활동약화 체첸반군의 세력약화 각국의 대응 강화로 인해 테러건수가 계속 줄어들고는 있으나 여전히 적지 않은 테러조직이 활동 중임.

 

아프리카: 현재 가장 낮은 건수를 보이고는 있으나 알카에다 아프리카 지부의 활동증대와 소말리아 정부의 무정부적인 상태로 인한 해적활동등으로 인해 테러 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현재 테러활동으로 인해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함.

 

3.테러가 미치는 영향-인도네시아의 사례

 

1)사건의 전반적인 설명

 

인도네시아의 테러조직 JI(제마-이슬라미야)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알카에다와 결탁하여 꾸준한 테러활동을 전개하여 왔고 2002년 발리테러사건(한국인 포함 200명 사망),2004년 자카르타 호주대사관 테러사건 등 크고 작은 테러활동을 전개하던 중이었음.

 

2009717(현지시각)에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리츠칼튼 호텔 및 메리엇트 호텔에서 폭탄테러로 인해 외국인 8명이 사망하는 등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함. 인도네시아 정부와 경찰은 테러의 배후를 철저히 수사하였고 JI의 간부인 누딘 모하메드 톱(41)을 범인으로 지목 JI의 본거지를 급습하여 918일 교전 끝에 사살하였음.

 

누딘은 이번테러 말고도 과거 2002년의 발리테러사건 등 크고 작은 테러의 배후로 지목 되어왔다고 함.

 

2)사건이 미친 영향

 

경제적 영향-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 70%이상의 성장을 보인 인도네시아의 증권시장 및 4-5%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번 테러사태로 인해 당장 큰 충격은 없더라도 이미지에 많은 손상이 가게 되었음. 국제적인 금융기관들은 인도네시아가 테러를 근본적으로 근절하지 못할 경우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인도네시아 정부에게 조언함

 

국내정치적인 영향-사건 직후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번 테러의 배후가 누가 되든 강력한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공표했음(이는 정치적 반대세력의 음모일수도 있다는 암시적 발언이었고 사건 당시 인도네시아는 대통령-부통령 선거 및 개표 중이었음)->이로 인해 반대파인 메가와티 후보를 비롯한 정치적 반대파로부터 테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음.

 

국제금융시장에의 영향-사건 직후 당일 국제통화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

 

국제사회에의 영향-사건 직후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이 테러를 비난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함.

 

 

->이렇듯 테러사건은 단지 테러사건 하나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국내정치, 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까지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알 수 있음.

 

 

(9.11 테러 당시 무너진 미국의 국방부 펜타곤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테러로 희생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4.국제사회의 테러대응책-유엔을 중심으로

 

1)국제협약을 통한 테러제재

 

유엔에서는 2005년까지 13개의 반테러 국제협약이 체결된 상태임. 2006년에는 추가로 유엔의 대테러 세계전략이 행동계획을 부록으로 포함한 결의안 형식으로 총회에서 채택된 바 있음.

 

13개 협약중에 10개 이상 가입혹은 인준한 국가는 121개국이며 적어도 1개 이상에는 모든 국가 가입되어있음.

 

첫째는 1963년 체결된 항공기내 공격적 행위에 대한 규제협약으로 도쿄협약이라고 부른다. 그 요지는 항공 기내에서의 안전에 관한 조약으로 의심스럽거나 위험한 행동에 대해 기장의 제재권한을 규정한 것이다. 또한 조입국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을 체포하고 항공기를 소유국에 정상적으로 반환하는데 협조하기로 약속한 내용이다.

 

둘째는 1970년 항공기의 불법납치 규제협약으로 흔히 헤이그 협약이라고 불린다. 내용은 무력이나 여타수단에 의해 항공기를 납치하려는 행위를 불법화하고 그런 범법자들은 체포하여 반드시 재판에 회부한 후 중형으로 다스릴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셋째는 몬트리올 협약으로 불리는 조약으로 1971년 민간항공기의 안전운항에 대한 위해행위를 규제하는 것이다. 1970년 체결된 헤이그 협약과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항공기 내에서의 안전도모를 위한 조약이었다.

 

넷째는 1973국제적 보호대상 인물에 대한 위해행위를 규제하고 방지하려는 협약이다. “국제적 보호대상 인물이란 국가원수, 외무장관, 국가나 국제기구 대표자 및 그들의 가족들을 지칭한다. 이들에 대한 납치, 유괴, 살인, 침해, 협박 등이나 그런 위해행위를 도와준 행위를 처벌하기로 한 조약이다.

 

다섯째는 1979년 인질삼기를 방지하려는 국제협약으로 흔히 줄여서 인질협약이라 부른다. 본인의 의사에 반해 억류하거나, 그런 상태에서 상해, 살인, 협박 등을 자행한 것을 범죄화하고 처벌키로 한 협약이다.

 

여섯째는 1980년 핵물질의 보호에 관한 협약으로 핵물질 협약으로 줄여 부른다. 적법한 허가없이 핵물질의 보유, 사용, 이전하거나 훔치는 행위를 범법행위로 규정하고 처벌키로 한 조약이다. 나중에 개정조약이 만들어졌는데,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제화하고 핵물질의 사용, 저장, 혹은 운반하는 수단을 보호할 것과 그들의 분실 혹은 도난 시 빠른 원상복구와 그에 대한 지원을 국제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곱째는 1988년 민간 국제공항에서 불법적인 폭력행위를 규제하는 협약으로 몬트리올 협약(1971)”에 국제적 테러조직의 활동에 대한 규제내용을 추가로 포함시킨 것이다.

 

여덟째는 1988년 해양 항해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국제협약이다. 항공안전과 동일하게 해상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조약으로,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운행을 방해하거나 해상에서의 나포 또는 살상행위, 유해물질의 운송행위등에 대해 처벌키로 약속한 조약이다.

 

아홉째는 1988년 대륙붕에 설치된 구조물의 안전보장에 관한 협약이다.

대륙붕 개발을 위해 해상에 설치된 구조물에 대한 파괴행위를 국제항공협약과 유사한 방식의 체제를 통해 처벌하기로 약속한 조약이다.

 

열 번째는 1991년 플라스틱 폭탄관련 물질의 탐지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다. 이는 1988년 팬암 항공기 폭파사건 이후 국제적으로 플라스틱 폭탄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들에 대해 탐지를 가능토록 하고, 그 사용을 규제하기로 한 협정을 더욱 더 강화한 것이다. 팬암 항공기 사고 이후, 국제사회는 폭탄제조와 관련된 화학물질에 사후 식별이 가능하도록 특별한 성분을 포함시키기로 약속하였고, 식별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기로 협약을 맺었던 것이다. 바로 그 협약에다 반테러 요소를 추가하여 탐지불가 화학물질의 생산, 사용, 운송, 이전 등에 대한 통제를 더욱 엄격히 강화하고 현존하는 탐지불가 화학물의 조속한 파기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 1991년의 새로운 국제협약이다.

 

열 한 번째는 1997년 테러분자의 폭파행위에 대한 처벌과 방지 협약이다. 공공장소에 인명살상이나 기물파손을 목적으로 폭파물을 설치, 유입, 사용하는 행위 등에 관해 처벌하기로 약속한 조약이다.

 

열 두 번째는 1999년 테러활동에 대한 재정지원을 규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다. 테러집단의 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자나 단체를 색출하고 테러지원 자금의 흐름을 차단 및 압수할 수 있게 한 조약이다. 테러와 관련되었다고간주될 때에는 이전까지 국제법적으로 보장되어오던 예금인의 신상비밀 보장 조항도 무시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 열 세 번째는 2005년 핵테러에 관한 국제협약이다. 핵을 사용한 테러의 종류 및 대상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교환 및 수사협조 등 국제적 공조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사시 사전 및 사후 위기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조약은 100개국 이상이 가입하였으나 아직 필요 인준국가 수를 만족시키지 못해 아직은 발효가 안 된 상태이다. 요컨대, 이들 국제협약을 통해 유엔은 조인국 들로 하여금 테러행위를 범죄화 하는 국내법규들을 제정토록 하고, 위반자에 대한 처벌과 재판회부를 의무화하며, 테러방지를 위한 예방 및 국제적 공조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촉구토록 한 것이다.

 

->대체적으로 9.11 테러 이후에 각 협약의 위반에 대한 처벌의 세부규정이 더더욱 명문화 된 추세를 보이고 있음.

 

2)유엔안보리 소집을 통한 대응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에 대한 군사적 및 재정적 제재, 빈 라덴 체포 협조 촉구, 특별 위원회(“1267 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결의안 1267호를 199910월 안보리에서 통과시킴

 

-20019.11테러가 발생한 다음날 안보리는 테러행위를 규탄하고 범인을 색출해서 처벌하는데 모든 국가들이 적극 동참하여야 하며, 테러방지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 1368호를 통과시킴

 

->유엔안보이사회의 결의안은 국제적으로 무게 있는 권위와 효력을 발생시킴으로서 대테러대응에 기여함

 

3)유엔 산하 기관 및 국제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테러리즘 억제

 

-유엔 평화유지군(Peacekeeping Operations, PKO)- 지난 5년간 유엔 평화유지군은 16개 의 분쟁지역에 파견되어 활동한 바 있음. 이는 군사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제재수단을 사용하여 테러를 억제하고자 한것임.

 

-유네스코(UNESCO)와 유엔 공보부(DPI)의 활동: 서로 다른 문화권 인종간, 종교 간의대화와 의견교환을 주선 증진시킴 인권, 민주주의, 관용, 공존공영 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함 또한 관련 국제 NGO를 지원함 (평화문화 프로그램)

 

-유엔인권이사회: 주로 테러활동이 빈번한 지역은 인권상황이 열악한 지역이 많고 이들 지역에 대한 중점적인 조사 개선활동을 펼침.

 

-산하 단체를 통한 각개국가의 테러대응 능력지원:유엔 법무실은 반테러역량 강화를 위한 법률적 자문을 개별국가에게 실시하고 있으며 유엔 마약 범죄실은 149개국을 대상으로 테러단체들의 주요 자금원인 마약밀매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함.

 

-유엔 평화유지 활동부(DPKO)를 통한 실전능력 전수: 각개 국가들에게 테러대응에 관한 군사적인 방법과, 테러리스트 들에대한 정보수집방법 등을 교육함

 

-IMF, 세계은행, 인터폴과의 연계활동: IMF와 세계은행은 테러리스트들의 돈세탁과 금융자산확보에 대응하는 방법을 전수하며 인터폴은 대테러특수요원들을 훈련시킴

 

5.한국정부의 테러대응정책

 

1)한국정부의 테러 대응 추이

 

한국은 주로 테러 문제에 있어서 그간 북한으로 부터의 항공기 폭파나(1987KAL기 폭파사건) 특수부대의 침투 (1960년대 1-21사태 및 울진 삼척 무장공비 사건 1996년 강릉잠수함 침투사건)의 문제로 시달려왔고 이러한 것은 테러라기 보단 남북 간 대립의 산물이었고 테러라기보다는 군사안보문제의 영역으로만 다루어져 온 것이 현실임.

 

->따라서 최근 벌어지는 국제적인 차원의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능력이 취약

 

심지어 법적으로도 명시적인 테러에 대한 규정자체가 없고 다만 대통령 훈령으로만 공공시설물에 대한 테러활동을 금지하는 대통령 훈령 47호가 존재함

 

2004년 김선일씨 살해사건,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사건,2009년 예맨 한국인 테러 사망사건->대부분 한국정부는 대처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음.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한국정부도 테러대응에 대해 부심하게 됌

 

2)테러담당기구 및 정부기관의 대응조치

 

-국가정보원 산하의 테러정보종합센터(2005)설립

 

-2005315일 테러대책회의 조직: 대통령 소속의 기관이며 의장은 국무총리 의원은 장관급 인사 18명으로 구성됨

 

-대테러 특공대: 국방부-경찰청-해양경찰청에 대테러 특공대를 두며 협상팀, 지원팀으로 분류됨. 협상팀의 구성은 이 세기관의 실무, 통역, 전문요원으로 구성하며 실무요원은 공무원 위주로 편성하고 전문요원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대테러전술 전문가, 심리학자, 법률가, 정신의학자)로 구성. 지원팀도 두는데 지원팀은 소방,의료,외교,통신,홍보,정보,인명구조 관련 인력으로 구성.

 

-테러정보에 대한 단계별 테러대응체계:

 

1.관심단계: 테러 관련 상황을 전파, 관계기간 간의 연락체계 확인, 비상연락망 점검

 

2:주의단계: 테러대상 시설 및 테러에 이용될 수잇는 위험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국가주요시설 경비강화

 

3:경계단계: 테러취약요소에 대한 경비등 예방활동의 강화

 

4.심각단계: 대테러 관계기관 공무원의 비상근무, 대책 본부 구성, 필요장비 인원의 동원태세 유지

 

-평상시 테러 대응을 위한 정부 기관의 대응활동

 

금융위원회: 평상시 테러관련 자금동향에 대한 정보수집

 

외교통상부: 대응대책의 수립,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국외 테러사건 대책본부 수립

 

국방부: 대테러 특공대 및 특수전 병력 확보, 폭발물 전문 인력 확보, 군사시설에 대한 테러가능성 예방

 

검찰: 위변조 여권 감시 과학화 및 출입국 심사시의 검사능력 강화를 지원

 

교육과학기술부: 방사능 관련 테러발생시 이에 대한 대책본부 수립, 과학기술적 지원

 

6.개인의 테러에 대처하기 위한 매뉴얼-(테러시대의 안전 및 생존전략 2009,최진태)

 

-애초에 안전하지 않은 곳은 여행하지 않는다.(그루지야,나이지리아,아이티,알제리,이라크,아프간,예맨,이스라엘,코트디부아르,파키스탄,콩고,수단 포함 15개국의 고위험국가)

 

-타문화권 여행 시 타문화권의 현지관습과 문화를 어느 정도 학습한 후 여행한다.(우리로선 단순한 행동이 타 문화권에는 엄청난 모욕이 될 수도 있음 Ex)아랍에선 제스쳐를 오른손으로 할 것)

 

-테러의 소지가 있는 외국에 부득이 하게 체류할 시에 현지 한국대사관과 최대한 가까운 거리로 체류해야하며 항상 통신수단을 점검해야하고 비상도주로를 확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발견 시 무조건 신고하며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함, 또한 핸드폰이나 라디오의 전자파가 폭발물의 기폭장치를 작동시킬 수도 있으므로 사용을 금해야한다.(스페인 마드리드 열차 테러 사건의 경우도 기폭장치로 휴대전화가 이용됨)

 

-부피에 비해 지나치게 무겁게 느껴지거나 과대 포장된 우편물은 우편물 폭발물일 위험이 있음

 

-자녀가 있을 경우 외국 여행 시에 자녀들이 부모 없이 바깥에 나가지 못하도록 한다.

 

7.테러리즘에 관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테러리즘 대안은 없는가?

 

1)테러의 양면성과 악순환

 

어떤 경우 테러는 지지를 받기도 함. 9-11 사태이후 아랍권에서는 빈 라덴 포스터를 들고 열광하는 아랍인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음

 

또한 미국 역시 이러한 아랍권의 테러조직을 격멸하기 위해 군사적 보복에 나섰고 역시 다른 테러가 미군에게 자행됨

 

->테러는 어떤 측면에선 정의의 행동이 되기도 함, 그리고 이러한 테러는 테러를 당한 자와 행한 자 간에 끊임없는 보복테러와 군사적 보복으로 이어져 테러행위가 근절되기 보단 도리어 더 많은 테러를 양산하게 됨 Ex) 부시행정부의 대테러전쟁 이후 테러가 도리어 늘어난 것 같다고 대답한 유럽인들의 여론 조사

 

2)악순환을 끊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들

 

-빈곤국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 아프간의 경우 최근 탈레반 및 이슬람 테러조직들이 다시 들어서고 있음 이는 경제적 배고픔을 연합군이 해결해주지 못하고 도리어 마약판매와 각종 밀매사업으로 탈레반과 이슬람 테러조직이 해결해 주기 때문임. 또한 빈곤한 제3세계와 중동의 청년들은 단지 종교적 신념 때문이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도 테러조직에 가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 실정임.

 

국제사회가 의지를 갖고 저개발국가의 지원예산을 증액하여 이 지역의 경제적 빈곤문제를 해결 해주어야함.

 

-타 문화권 간 교류 활성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엔과 국제사회 차원의 타문화, 타인종, 타 종교 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시키고 활발히 해야 함, 문화적 차이와 종교적 차이를 이해하지 않고 빚어내는 갈등은 테러리즘을 키우는 씨앗임.

 

-인권상황의 개선: 주로 테러리즘이 활발하고 많은 테러리스트들을 모집하는 곳은 인권적으로 열악한 국가들이 많음 이 곳에서의 인권상황의 개선이 절실함.

 

-국가이익을 뛰어넘는 초국가적인 협력확대 필요: 현재 각국은 자국의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서 테러리즘 관련 대책의 수위나 협력의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실정임. 이러한 것을 버리지 않는 한 근본적인 테러리즘의 해결은 불가능함

 

-주요 분쟁지역의 분쟁해결

 

-유도요노 대통령 불공평 하다는 감정이 테러의 뿌리

 

 

참고자료 목록 입니다~

 

<세계정치론>존 베일리스-스티브 스미스 편저 하영선 외 옮김 을유문화사 2005

<변환의 세계정치> 하영선-남궁곤 편저 을유문화사 2007

<테러시대의 안전 및 생존 전략> 최진태 지음 글마당 2009

<과학기술과 전쟁 마틴 반 클레벨트> 지음 이동욱 옮김 황금알 2006

연합뉴스 918일 기사 불공평 하다는 감정이 테러의 뿌리”2009

<각국의 테러대응 체계와 운용에 관한 연구 논문> 박형근 지음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2007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www.n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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