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국제유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국제유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포스팅입니다.


Key point


*세계적인 언론사 블룸버그의 웹사이트의 유가정보 부분 이나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선물관련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등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실시간 국제유가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에 real time world oil price를 입력할 경우 실시간으로 국제유가를 조회할 수 있는 다양한 웹사이트들이 존재한다.


*3대 국제유종은 생산, 소비 장소가 다르고 품질도 다르다


*국제유가는 환율, 국제경기, 금리등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며 세계경제를 보는 하나의 지표다.


1>실시간 국제유가 확인 웹사이트 소개, 국제 3대 유종의 차이  

 

https://markets.businessinsider.com/commodities/oil-price?type=wti


https://www.bloomberg.com/energy 


이 웹사이트에 가면 이렇게 국제유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룸버그의 페이지를 추천합니다. 차트나 그래프에 대한 복잡한 지식이 없어도 한눈에 깔끔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위의 두 웹사이트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구글에 real time oil price world로 검색할 경우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국제유가와 세계경제의 관계




국제유가는 국제경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경제학자들은 유가는 지나치게 낮거나 지나치게 높아서는 안된다고합니다.

지나치게 높다면 석유를 근간으로 돌아가는 세계경제에 타격을 주게되고, 반대로 유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석유를 구매할만한 유인이 떨어질 정도로 불경기의 신호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유가는 국제금리와 달러환율등의 요인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점에 대해 잘 설명한 조세일보의 신문기사 링크를 첨부하니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조세일보 “슬금슬금 오른 유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2018년 5월 21일 기사 

3>북해산 브랜트유가 제일 비싼 이유


보통 우리가 언론을 통해 국제유가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자주 접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텍사스 중질유 두바이유 등인데요, 각각의 유종은 차이가 존재하고 가격도 다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북해산 브렌트유가 가장 비싸고 그다음이 WTI, 두바이유의 순서입니다.

국제경기변동이나 지역별 석유생산 등에 따라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이 국제 3대유종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주 생산 지역이 다릅니다. 브렌트유는 북해유전에서 생산되고, 두바이유는 중동지역에서, WTI(텍사스산 중질유)는 명칭처럼 미국의 텍사스, 오클라호마 주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생산 지역이 다른 것처럼 각각의 석유가 거래되는 방식과 지역도 다릅니다. 브렌트 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텍사스산 중질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두바이유는 중동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거래된다고 하네요.

*브렌트유가 더 비싼 이유는 다른 두 유종보다 일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두바이유는 브렌트유보다 황 함량이 더 높고, 원유의 비중이 낮은데 이럴 경우 석유의 품질을 높이기위한 황함량을 낮추기 위한 탈황처리 공정에 더 많은 시간이들고

공해물질을 더 배출하게 됩니다. 황이 낮을수록 휘발유와 같은 고가의 석유관련 제품이 많이 생산 되는 원유라고 하네요.

*브렌트유는 주로 유럽에서 소비되고, 텍사스산 중질유는 주로 미국내부에서 대부분 소모됩니다.

한국의 경우 소비하는 석유의 80%이상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에서 두바이유의 가격추이에 많이 주목하는 편입니다.

4>세계석유생산량 소비량과 관련된 통계


세계 석유생산량 통계

https://hemiliar.tistory.com/247

세계 석유소비량 통계
https://hemiliar.tistory.com/221 

제가 썼던 일전의 포스팅들을 참조하시면 세계적인 석유생산량과 소비량에 대해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혹시 관련 정보를 찾고 계신다면 참조해주세요 :)

5>미래의 국제유가는 어떻게 될까?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현재 유가는 55달러 선 안팎을 오가고 있지만, 국제경기변동이나 지역적 급변사태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시장불안과 자본이동으로 일시적이지만 텍사스산 중질유의 가격이 100달러를 넘는 사태가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세계경제의 흐름상 이 정도의 급격한 폭등은 단기간에 일어나기 어렵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존재하고 있고, 현재 세계경제는 여전히 많은 석유를 기반으로 움직이기에


보통 경기가 침체되면 석유소비량이 줄어들어 유가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분쟁이나 OPEC국가들의 석유 생산/감축 등의 합의문제라는 변수가 있지만 급격한 폭등은 없을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합니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견해이지, 시시각각 알 수 없는일이 자주 발생하는 지구촌의 특성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혹시 선물거래시스템 등으로 해외 석유에 투자하고 계신분이라면 국제유가와 관련된 뉴스를 꼼꼼히 체크하시고, 미리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어떤 전문가도 자신의 투자에 대해 책임져주지 않고, 이 포스팅 역시 인터넷과 언론에 소개된 유가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간추려 제공할 뿐 전문적이지 않으며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안전한 투자는 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에서 하셔야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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