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압구정동에는 무수한 카페가 있다. 그중에 찾은 보석 같은 카페인 압구정동 카페 파넬(PARNELL)을 추천하고 싶다.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맛있는 케잌, 스파게티와 디저트, 커피와 다양한 음료, 차가 공존하는 곳이다.

우선 위치다.

 

(위치=네이버 지도, 주소:서울 강남구 언주로 164길 14, 지번:신사동 649-2)

 

이곳을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처에 도산공원이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녹지가 어우러져있다.

 

지금은 날이 춥지만, 따뜻한 봄과 가을의 낙엽이 어우러질 때는 예술이 펼쳐진다 :)!!

 

*파넬 카페는 정말 분위기 있다. 


*분위기 있는 카페 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대다.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무척 친절하시다 :) 갈 때마다 손님으로서 배려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데이트가 아니라 책을 읽고 싶거나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단 이럴 경우 주말보다는 사람이 덜 붐비는 평일의 낮 시간을 추천한다.

 

(현재 2021년 2월 19일 기준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10:00으로 표기되어있는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카페 영업시간 규제가 방역상황에 따라 자주 변동되고,

그에 따라 자영업종들의 영업시간도 자주 변동되므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날 영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구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고 정하는 곳이 좋다. 사실 이건 어느 카페를 가든 마찬가지겠지만 :) 

 

 

1. 카페 파넬의 모습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 건물의 모습도 멋있다.

 

 

내부의 모습은 빈티지함과 세련미가 함께 섞여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건 오후 늦은 시간에 찍었던 것이고, 낮에는 낮 그대로의 매력이 있다.

 

이 카페는 두 개의 층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카운터가 있는 아래층의 모습이다.

위층에도 넓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 있으나, 사진을 언제 찍어뒀는지 기억이 안 나 찾아 올리지 못해 아쉽다.

 

2. 카페 파넬 커피와 음료의 클래스!!

 

 

마시기가 아까울 정도로 커피 위의 나뭇잎 문양이 섬세했다 :) 

 

 

너무너무 맛있었던 에이드..

 

3. 카페 파넬 스파게티의 클래스!

 

카페 파넬은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 스파게티 등을 팔고 있었다.

 

내가 가장 맛있게 먹은 건 요 스파게티였는데 맛있게 먹어놓고도 먹은 지 오래되어서 메뉴의 정확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ㅠ_ㅠ;;

 

더 자세한 정보와 메뉴의 가격 등은 네이버 지도에 등록되어있는 카페 파넬의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p.naver.com/v5/search/%ED%8C%8C%EB%84%AC%EC%B9%B4%ED%8E%98/place/222811855?c=14141302.2861202,4512509.2308688,17,0,0,0, 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파넬

map.naver.com

카페 파넬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장님과 종업원의 친절한 태도였다.

섬세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덤으로 내가 평일에 이 카페를 이용하기 좋아하는 이유는 고요함 덕분이다.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분위기 있고, 집중이 되는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메모를 정리하곤 했다.

 

이제 40대인 나로서는 현재 20대 젊은이들의 데이트 문화, 장소가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다.

 

내가 젊은 시절인 20대 때 압구정동은 지금 젊은이들의 홍대, 강남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압구정동 특유의 번화하고 젊은 분위기가 있었다.

 

지나간 세월 속에서 그런 압구정동의 활기차고 번화한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 사라진 모습을 고요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고급스럽게 채워주고 있는 것을 본 내 반가움과, 지난 세월에 대한 연민은

 

나만의 생각일까 ㅠ_ㅠ..

 

그래도 나는 압구정동에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자주 갈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 이 모르는 압구정동의 번화가로서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해볼 수 있겠다.

 

*일단 덜 붐빈다. 사람 붐비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강추한다. 압구정동은 홍대나, 강남 수준으로 북적이지 않는다.

 

*도심 속의 녹지인 도산공원이 있다! 걷는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압구정 로데오길 근처나, 도산공원 근방을 걸으면 가격대는 좀 있는 대신,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 맛집을 발견할 수 있다.

 

암튼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이 데이트 코스나, 압구정동에서 어느 카페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땐

이 카페를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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