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미래 세대에게 더욱 중요해질 능력 3가지

미래 세대에게 더욱 중요해질 능력은 무엇일까요?

 

요즘 주변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저에게 자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저 역시 학부형으로써 많이 생각하는 지점이죠.

 

오늘은 현재 태어났거나, 학령인구인 미래세대에게 더 중요해질 능력 3가지를 소개해보는 시간입니다.

 

Key point

 

*소통능력, 정보를 요약하는 능력, 건강관리능력은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능력이다.

 

*아이의 독서능력, 단체생활 능력, 체력단련을 게을리시켜선 안된다.

 

*정보도 알아야 깊게 찾는다. 

1.소통 능력이라니 너무 뻔한 말 아닌가요?


(사진=픽사베이)

 

소통 능력이라니 너무 뻔하게 들리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회가 변했기에 우라사회의 소통의 총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소통 능력이 좋은 사람이 미래에 지금보다 더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기 좋을 겁니다.

 

학부형 분들, 우리 잠시 눈높이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맞춰볼까요?

 

현재 0세~10대의 우리 아이들은 이웃이나 주변과의 소통이 지극히 줄어든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4,50대 이상의 저 같은 기성세대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스마트폰도, 핸드폰도 없던 그 시절 우리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낯선 이들과 대화하는 게 자연스러웠습니다.

 

네이버 지도 같은 앱도 없었기에, 길을 헷갈리면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물어봐야 했습니다.

 

지금의 어린 세대들은 다릅니다. 아니 20대 초반생인 00년대생 초반 대학생들 조차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익숙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사는데 필요한 질문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물어봤고, 그들이 다 대답해 주었죠.

 

아래와 같은 이유로 사회의 형태도 바뀌었습니다.

 

*1인 가구의 대세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의 1인가구는 약 33.4%입니다.

 

덧붙여 최근 태어나는 아이들은 형제, 자매 없이 외동으로 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가정과 이웃에서 부터 경험했던 소통, 교류, 양보, 화해, 용서, 타협

 

등의 방법을 익힐 기회가 어린 세대들에 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면 1인가구로 살게 되어 주변과 소통이 더욱 줄어듭니다.

 

*TMI 문화와 오지랖, 꼰대에 대한 반발

 

우리 사회가 개인주의화 된 이유는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도 있습니다.

 

확실히 과거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가 너무 심각해서 개인의 자유를 침범했던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지랖, 꼰대, TMI 싫어요 등으로 대표되는 최근 젊은이들의 문화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관련해서 제가 썼던 글입니다.

 

https://hemiliar.tistory.com/603

 

MZ세대들은 왜 tmi를 싫어할까?

MZ세대들은 왜 tmi를 싫어할까?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에는 tmi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인 이 tmi, tmi가 싫다는 현상은 사회나 집단 내에서 별 시시콜콜한 개인적인 것까

hemiliar.tistory.com

*비정규직의 대세화, 잦은 이직

 

과거 우리 사회가 집단주의가 강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미시적으로 미친 영향 중 산업, 고용의 형태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도국 시절엔 농업에 종사하거나 공장, 생산직 등 2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IMF 이전만 하더라도 우리 사회는 정규직이 더 많았고요.

 

직장을 한번 다니면 그 직장을 오래 다니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런 구조에선 동료, 이웃이 좀 불편하게 행동하더라도 수위를 넘는 이상의 싸움은 하기 힘들었습니다.

 

두고두고 볼 사이이고, 일을 할 때 협동해야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정규직이 우리 사회의 대세가 되었습니다. '프로이직러'라는 신조어도 탄생했습니다.

 

더 이상 MZ세대를 위시한 젊은 세대들은 한 직장에 오래 묶여있지 않습니다.

 

우리 기성세대에 비해 주변에게 양보하고 , 타협하고, 소통해야 할 유인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와 비대면 업무, 비대면 비즈니스의 성장은 이런 추세에 더 불을 붙였습니다.

 

이젠 우리의 끼니를 배달해주는 사람과도 마주칠 필요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현재 태어난 아이들과 10대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 이웃과 소통할 유인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봐야 합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그것이 비즈니스적 의도이든, 인간관계적 의도이든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의 관계를

 

구축해 가는 소통 능력은 필수입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단체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건전한 수단들과

 

접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독서로 정보를 요약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https://hemiliar.tistory.com/493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갈수록 중요해질 능력 5가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해질 능력은 무엇일까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스마트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 IT 신기술을 아우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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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의 포스팅에서 정보를 요약하는 능력이 앞으로도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소개드렸습니다.

 

현대는 정보의 홍수 시대입니다. 초당 페타 바이트 단위의 영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 업로드됩니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없는 정보를 찾느라 고생했다면, 지금의 어린세대들은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올바르게 찾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 쏟아지는 정보를 모두 읽고 볼 시간은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요약하는 능력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의 독서습관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3.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


(사진=픽사베이)

 

건강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큰 자산입니다.

 

저는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이 미래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파괴 문제

 

며칠간 미세먼지가 심각했던 거 기억하실 겁니다.

 

미디어에는 생선에 축적되는 오염물질의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환경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기에 개인의 건강에 맞는 건강지식, 그 지식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능력은 더 중요해질 겁니다.

 

*기초체력의 부족 문제

몇 년 사이 입시위주의 교육,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체육활동의 축소 등으로 청소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부족문제는 기사로도 여러 번 다루어졌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죠. 아래는 기초체력 저하문제를 다룬 기사입니다.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6/2019112600835.html

 

*스마트 기기의 세상

 

요즘 제 딸아이를 봐도 필기조차 태블릿으로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전자 기기에 익숙합니다.

 

우리 기성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 같으면 몸을 움직여서 했을 일도

 

앱을 몇 번 클릭하면 뚝딱입니다.

 

택시를 잡는 것조차 택시가 있을만한 길로 나가서 손을 흔들기보단, 앱 몇 번이면 배차가

 

나오죠. 평소 몸을 움직일 기회가 점점 떨어지기에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여야만 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능력은 어느 시대고 중요했던 능력이나,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미래엔 더욱 중요해질 능력들입니다.

 

부단한 자기개발로 여러분이, 원하는 성취를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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